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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우드랩, 온라인 고객사 확보 주력 올해 실적증가 '강한 기대'

하나금융투자, 매출액 1,588억, 영업이익 141억 전년대비 15.7%, 79.2% 증가 전망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잉글우드랩이 올해 신규 온라인 브랜드 고객사를 지속적으로 유치 확보에 나서면서 실적 개선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17일 하나금융투자는 “잉글우드랩(950140)에 대해 신규 온라인 브랜드 고객사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만큼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단,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잉글우드랩은 기초 제품부터 기능성 제품까지 화장품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이중 매출의 90% 이상은 미국 고객사를 통해서 비롯됐다. 특히 지난해 사업부별 매출 비중은 ▲기초화장품 부문이 73%로 가장 많고 ▲기능성 제품 19% ▲색조 35% ▲기타제품 4%를 차지했다. 또 신규 온라인 브랜드 고객사들이 늘어나면서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예측이 인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기준 잉글우드랩 매출액의 약 60%는 180개가 넘는 중소형 고객사로부터 발생했다”며 “온라인 전용 화장품 기업의 대다수는 중소형 고객사인 만큼, 앞으로도 온라인 브랜드 고객사를 중심으로 고객사 확대가 이뤄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미국 대형 온라인 브랜드 기업과의 계약 경험이 있으며, 미국 현지에서의 생산과 영업력에 기반을 둔 온라인 브랜드 확대는 계속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올해 잉글우드랩의 매출과 영업이익 등은 전년 대비 대폭 상승세를 거듭할 것으로 예측됐다. 잉글우드랩의 올해 매출액은 1,588억 원, 영업이익은 141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5.7%, 79.2%씩 늘어난다는 예상이다.

 

이정기 연구원은 “신규 온라인 브랜드가 계속해서 추가되고, 사업 안정화와 기능성 제품이 확대됨에 따라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아마존 자체 브랜드(PB)향 손소독제, 화장품 매출 등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관련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잉글우드랩은 지난 2004년 설립된 화장품 전문 위탁생산(ODM OEM) 기업으로 미국 뉴저지에 본사가 위치해있다. 지난 2016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2018년 코스메카코리아(241710)의 계열회사로 편입된 후 코스메카코리아의 미국법인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비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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