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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 1분기 ‘서프라이즈’에 기대감 물씬, 화장품업종지수 1.1% 상승

NH투자증권 “화장품업종지수 전주 대비 1.1% 상승”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 ‘관심’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업종지수가 공매도 공포에서 벗어나 상승세를 시작했다.

 

5월 3일 공매도가 재개되면서 그동안 주가가 급등한 종목을 중심으로 주가가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컸다. 하지만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 기업들이 잇따라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달성, 상승한 주가를 실적이 뒷받침하면서 공매도에 따른 충격은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껏 높아졌던 공매도 재개에 대한 경계심도 다소 풀리고 있는 모습이다.

 

여기에 대형주들의 호실적 발표로 아직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중소형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1.1% 상승했다”며 “대형주의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달성으로 아직 실적 발표를 아직 하지 않은 중소형주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화장품기업 주가는 잉글우드랩이 9.9% 오른 것을 비롯해 펌텍코리아(8.2%), 코스메카코리아(7.5%), 본느(6.6%), 제이준코스메틱(5.3%) 등이 5% 넘게 상승했다.

 

또 한국콜마홀딩스(4.4%), 대봉엘에스(4.2%), 리더스코스메틱(4.2%), 연우(3.6%), 엔에프씨(3.4%), 아모레퍼시픽(2.4%), LG생활건강(2.1%), 한국콜마(1.3%), 토니모리(1.2%), 에이블씨엔씨(0.8%), 네오팜(0.7%), 아모레G(0.7%), 신세계인터내셔날(0.5%), 잇츠한불(0.4%) 등의 주가도 올랐다.

 

국내 화장품과 생활용품 기업 주가 변화 (현재가 5월 7일 기준, 한화 기준)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백화점과 화장품 업종의 내수 턴어라운드가 가시적인 가운데 면세점 업종 역시 공항 임차료, 판관비 효율화로 1분기 수익성 개선이 구체화되고 있다”며 “2분기에도 유통, 면세, 화장품 업계는 온라인의 비중 확대와 오프라인의 기저효과를 중심으로 외형 회복과 수익성 개선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화장품 주간 수급 Top/Bottom 5

 

 

반면, 아우딘퓨쳐스의 주가가 7.7%나 내린 것을 비롯해 현대바이오랜드(-3.1%), 콜마비앤에이치(-2.1%), 코스맥스(-1.2%), 클리오(-1.1%), 코스맥스비티아이(-0.3%), 애경산업(-0.2%)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0.0%)의 주가는 한 주 동안 제자리걸음을 했으며 코스온(0.0%)은 거래정지 중이다.

 

NH투자증권은 이번주 관심 종목으로 아모레퍼시픽과 코스맥스를 유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구조조정과 브랜드력 강화를 통한 실적 개선 기대가, 코스맥스는 밸류에이션 매력과 중국 소비 상승의 수혜가 관심 포인트로 꼽혔다. 아울러 5월 14일 예정된 코스맥스와 코스메카코리아, 잉글우드랩, 연우, 클리오의 실적발표를 예의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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