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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블러썸엠앤씨' 인수 이달중 마무리

기업 회생절차종결 신청 마무리, 인수자금 580억 전액납부 사명 '휴온스블러썸' 변경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휴온스글로벌(대표 엄기안)의 블러썸엠앤씨(대표 김진한) 인수절차가 5월 내로 마무리된다.

 

5월 12일 휴온스글로벌에 따르면, 지난 3월 26일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블러썸엠앤씨 회생계획인가를 받은 지 1개월 만에 회생절차종결 신청이 마무리됐다. 아울러 인수자금 580억원도 전액 납부된 것으로 확인됐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2월 당시 법정관리를 밟던 코스닥 상장사 블러썸엠앤씨이 공개매각에 나서자 우선협상대상자로 나서며 인수를 공식화했다. 이어 4월 15일 대표이사로 김진한 에이씨티 연구소장을 임명하면서 본격적인 인수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휴온스글로벌은 “회생절차종결이 이달 결정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사업영역 확장을 통해 그룹 전체의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러썸엠앤씨는 메이크업 스펀지, 퍼프 등 화장품 소품을 생산, 제조, 수출하는 화장품 부자재 전문 기업이다. 최근 사명도 그룹 경영목적에 맞게 '휴온스블러썸'으로 변경했다.

 

휴온스글로벌은 블러썸엠앤씨 인수를 통해 에스테틱 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해 한다는 전략이다. 에스테틱 사업을 전개하는 자회사 휴메딕스와 화장품, 의료용기 사업 회사인 휴베나 간의 사업 연계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휴메딕스의 독자적 기술력으로 개발, 생산하는 화장품 원료에 휴베나의 고품질 화장품 용기와 블러썸엠앤씨의 화장 소품 사업을 결합하는 비즈니스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번 인수가 완료되면 휴온스블러썸은 휴온스(제약)와 휴메딕스(에스테틱)에 이어 휴온스그룹 3번째 상장 자회사가 된다. 비상장사를 포함하면 ▲휴베나(유리용기제조) ▲휴온스메디케어(관리감염시스템) ▲휴온스랩(바이오R&D) ▲휴온스USA(판매업 해외법인), 최근 휴온스글로벌로부터 물적분할한 ▲휴온스바이오파마(보툴리눔톡신)까지 총 8개 자회사를 거느리게 된다. 아울러 손자회사 ▲휴온스내츄럴(건강기능식품, 휴온스 자회사) ▲휴온스네이처(홍삼 건기식, 휴온스 자회사) ▲휴온스메디컬(의료기기, 휴메딕스 자회사)를 포함하면 자사 그룹 내가 보유한 기업은 총 11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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