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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 매출 2분기 실적 개선 '기대'

대신증권, 화장품사업부 주요 견인요소 작용 목표주가 44% 상향조정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장재영)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예년대비 증가세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특히 화장품사업부에서 매출이익을 견인할 것이라는 예상이 증권가로부터 나오고 있다.

 

6월 15일 대신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사업부가 2분기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정현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실적 회복 속도를 고려해 2021년~2022년 실적을 상향 조정했고 화장품 섹터의 높아진 밸류에이션을 고려해 목표 P/E를 24배로 상향하면서 6개월 목표주가를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특히 해외 화장품과 패션 부문의 실적은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이중에서도 수입화장품의 고성장, 고마진 구조가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대해 유 연구원은 “자사 브랜드의 실적 복원력이 다소 아쉽지만 화장품 카테고리에서 수입 브랜드의 전개 능력과 높은 마진율은 올해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다”며, “2022년은 부진했던 국내 부문의 손익 개선으로 실적 개선의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실시간 주가 (단위 : 원 %) 

 

 

이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3,075억 원, 영업이익은 164억 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주력 화장품 브랜드인 ‘비디비치’의 월 매출액은 70억 원 수준을 기록 중이고 수입화장품도 1분기에 이어 매출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올해 국내 소비가 크게 증가하면서 전체적인 매출도 호조세고 소비 양극화와 고가 브랜드 선호도 상승 속에서 정상가 판매율 상승으로 실적 개선 견인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대신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주가에 대해 올해와 내년 실적 상향조정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기존 180,000원에서 260,000원으로 44.4% 상향 조정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14일 종가는 223,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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