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 소재전문 연구개발 기업 엔에프씨(대표 유우영)가 세라마이드를 핵심소재로 유럽시장 판로개척에 나섰다.
7월 2일 엔에프씨에 따르면, 자사의 '세라케어AC45(CeracareAC45)' 제품을 이탈리아 A사에 공급하면서 유럽 화장품 원료시장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엔에프씨가 개발한 해당 제품은 세계 최초로 다섯 종류의 세라마이드를 높은 비율로 넣어 보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피부 표피 각질층의 지질막 성분 중 하나로 피부 수분 손실을 막고 유해물질 침투를 막는 장벽 역할을 한다.
한편, 엔에프씨 관계자는 "이번 유럽소재 공급은 엔에프씨 소재 우수성이 유럽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현재 100% 천연 유래 세라마이드 제품화를 목표로 소재 리뉴얼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천연 성분에 대한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해외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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