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색조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 (주)코디(대표 김종원, 구자형)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톡옵션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코디는 7월 15일 이사회를 통해 임직원 121명에게 스톡옵션 43만 8,000주를 신규 부여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행사가는 2,835원으로 행사기간은 부여일 2년 뒤인 2023년 7월 15일부터다. 기존 부여된 스톡옵션을 포함하면 발행주식수의 약 3%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편, 화장품 상장사 가운데 전 임직원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사례가 코디가 최초다. 코디는 이번 스톡옵션 부여를 통해 실적 향상에 기여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더 큰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일부 임직원이 아닌 생산직을 포함한 전 임직원들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해 성장의 결실을 전사적으로 나눔과 동시에 향후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전 임직원의 자발적 동기부여 방안을 마련했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실적이 괄목할 만한 수준으로 개선되고 코로나19 시국에도 불구하고 사업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함에 따라 임직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보상한다는 차원에서 스톡옵션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며,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회사와 임직원들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추가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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