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상호 기자] 화장품 기술력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본지는 화장품 등 관련 분야의 연구원들이 참조할 수 있도록 한국에서 최근에 공개한 특허를 정리한 [화장품 최신 특허 정보] 시리즈를 매월 보도한다. 한국에서 가장 최근에 공개한 특허를 목록으로 정리해 화장품 등 관련 분야 연구개발에 참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화장품 최신 특허 정보]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인 이상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연구데이터공유센터 전문위원(본사 편집위원)이 직접 특허를 검색해 번역하고 정리한다. 화장품 관련 분야의 연구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기대한다. <편집자>

 

# 2021년 3월 공개 한국 화장품 최신 특허출원 현황(KIPRIS)

 

2021년 3월 공개된 한국특허는 총 194건으로 2월 112건에 비해 82건이 늘어났다. 이 가운데 해외특허는 49건으로 약 25%를 차지해 이전 달과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2021년 3월 공개특허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마스크 팩, 마스크’ 분야가 14건으로 가장 많았고, ‘피부미백’ 13건, ‘피부 진정, 피부 개선’ 12건, ‘복합효능’ 10건, ‘보습’ 9건, ‘항노화, 항산화’ 9건의 순서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발모, 탈모방지’ 분야가 8건, ‘항염증, 아토피성’ 분야, ‘유화물, 에멀젼’ 분야가 각 7건, ‘주름개선’, ‘항오염, 방진 화장품’, ‘샴푸, 세정제, 클렌징’ 분야가 각 6건을 공개 했다.

 

이 밖의 다른 분야는 대부분 5건 이하였다. 전체적 으로 ‘마스크 팩, 마스크’ 분야와 ‘피부미백’ 분야에서 가장 많은 특허가 발표됐고 ‘피부 진정’, ‘복합효능’, ‘보습’, ‘항노화, 항산화’, ‘탈모방지’ 분야가 그 뒤를 잇고 있다.

 

내용적으로 살펴보면 ‘피부미백’ 분야에서는 피부미백 활성을 갖는 펩타이드 특허 3건이 공개됐다. 유효성분으로 계요등 추출물, 가시딸기 추출물, 비타민 C 유도체, 죽순피 발효물, 붉나무 캘러스 추출물, 백미 발효물, 구절초, 겨우살이, 바위손 등의 혼합추출물이 발표됐고 멜라닌 생성 저해 활성을 갖는 신규한 펩타이드 유도체 특허가 공개됐다.

 

‘보습’ 분야에서는 파슬리, 약모밀, 페퍼민트잎 및 노니의 혼합 추출물과 감태, 톳, 개청각, 우뭇가사리, 제주진득찰 등의 혼합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한 특허 2건이 발표됐다. 이와 함께 백화사 설초 추출물, 기능성 다당체 화장료 조성물과 반려동 물용 피부보습 화장료, 메칠하이드로제네이티드로지 네이트를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 특허가 공개됐다.

 

‘주름개선’ 분야에서는 트러플 버섯 추출물의 발효물, 유용성 라즈베리 추출물이 유효성분으로 보고됐고, 핑거루트의 추출방법 특허와 섬유아세포 성장인자 17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도 보고됐다. ‘자외선 차단’ 분야에서는 미세조류 심바이오디니움 속으로부터 추출된 유효성분과 크로마틱 에멀젼 성상을 갖는 조성물 특허가 공개됐다.

 

‘항노화, 항산화’ 분야에서는 초유 유래 항산화 조성물, 유산균 발효 미선나무 추출액, 마가목가지, 마가목열매, 꽃향유꽃 등의 추출물, 능실 캘러스 배양 추출물, 두메부추와 곤드레 추출복합물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특허가 발표됐다. ‘항오염, 방진 화장품’ 분야에서는 곰보배추 추출물, 프로바이오틱스 혼합균주, 감태 추출물이 유효성분으로 발표됐다.

 

‘복합효능’ 분야에서는 각종 사과 껍질추출물을 유효 성분으로 하는 특허 3건을 발표했다. 섬나리 추출물, 리카니아 매크로카르파 추출물, 녹두씨, 만주자작나무수액 및 소리쟁이뿌리의 혼합추출물도 유효성분으로 공개 됐다. ‘피부장벽개선’ 분야에서는 실리카 세라마이드 복합체와 인삼 유래 저분자량 펩티드 특허가 보고됐다.

 

‘항염증, 아토피성, 항알레르기성’ 분야에서는 애플망고 종자 추출물, 황기 및 형개의 복합 추출물, 대혈등 추출물, 포도속 식물 또는 베리류 식물의 추출물이 유효성분으로 보고됐고 포르모노네틴 7-O-포스페이트를 포함하는 항염용 조성물 특허가 발표됐다. ‘항균제, 항바이러스제’ 분야에서는 활성산소 생성억제제 복합물이 보고됐다.

 

‘나노입자, 마이크로캡슐’ 분야에서는 나노리포좀, 캡슐형 화장품, 키토산이 코팅된 나노캡슐 특허와 수소 기체 포집 나노구조체 특허가 공개됐다. ‘상처치료, 피부재생’ 분야에서는 바닐라빈 추출물과 금화규 추출물이 유효성분으로 보고됐고 피부표피 손상개선용 조성물 특허도 공개됐다. ‘여드름’ 분야에서는 퀘르세틴, 테르펜 등이나 홍지네고사리 추출물, 항생 펩타이드 유도체와 상피세포 성장인자가 여드름 치료의 유효성분으로 공개됐다.

 

‘피부진정, 피부개선’ 분야에서는 초진공 저온 복합추출물, 펩타이드, 율무, 화산송이 복합 발효물, 발효 삼칠 근의 추출물, 백년초 추출물 등이 유효성분으로 보고됐고 아임계 조건에서의 피부자극 완화제 성분 추출방법도 발표됐다. 또 미세플라스틱 스크럽을 천연 마모제로 대체한 세안용품과 각질제거용 크림 비누, 천연원료를 포함하는 수성 데오도란트, 비타민C 석출방지용 첨가제 조성물 특허도 공개됐다.

 

이소플라본의 생체흡수율이 증진된 조성물 특허와 사이클로덱스트린 금속-유기 골격체를 포함한 화장료 조성물, 피부 온도 감소용 올인원 화장료 조성물 특허도 공개됐으며 ‘에멀젼’ 분야에서는 2중 충진을 통한 저점도 캡슐제형 분산 안정화 특허와 투명도가 유지되는 다층 화장료 조성물 특허가 발표됐다.

 

‘발모, 탈모방지, 모발 화장료’ 분야에서는 RGD 모티프 함유 펩티드, 크릴오일, 스타필로코커스속 균주 등이 발모촉진용 유효성분으로 보고됐고 탈모방지 샴푸와 속눈썹 성장촉진용 조성물 특허, 그리고 스틱형 모발 스타일링 화장료와 모발용 컨디셔닝 조성물 특허도 공개됐다. 또 크림 타입 클렌징용 화장료 조성물, 코코넛 추출 계면활성제를 포함하는 천연 샴푸바 등의 특허와 롱래스팅 립 메이크업, 수중유형 입술용 화장료, 가용화된 안료를 포함하는 화장료, 네일 프라이머 조성물 특허도 발표됐다.

 

‘마스크 팩, 미용시트’ 분야에서는 천연 정유와 종자 오일 추출 부산물을 함유한 아로마 스크럽팩 조성물과 페이스 오일, 바디스크럽 조성물, 거품 형성 시트형 마스크팩, 광 자극을 이용한 마스크팩, 캡슐링에 의해 진피가 함침되는 마스크팩, 고효능 하이드로겔 마스크 팩, 견운모를 이용한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천연재료로 제조된 마스크팩 등의 특허가 보고됐다. ‘장치, 기기’ 분야에서는 보습성분, 아로마 오일과 비타민 성분을 방출하는 샤워기 헤드 특허와 공압을 이용한 썬스틱 몰드 특허도 발표됐다.

 

한편, 해외에서 2021년 3월 공개된 특허는 프랑스가 1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이 13건을 공개했다. 다음으로 미국 6건, 독일 5건, 영국 3건, 이탈리아가 2건을 기록했고 덴마크, 스페인, 스위스, 벨기에, 룩셈부르크가 각 1건을 공개했다. 지난달과 같이 프랑스, 일본, 미국이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해외특허의 내용을 살펴보면 프랑스에서는 메로시 아닌과 알킬렌 카보네이트를 포함하는 자외선차단제와 탈취, 항오염 미용효과를 가진 폴리이온 컴플렉스 입자 및 비중합성 산을 조합한 조성물, 화장지속성을 위한 자기 수복 막 형성 조성물과, 고내유상을 갖는 에멀션, 염모제 조성물, 실리콘/폴리우레아/폴리우레탄 공중합체, 실리콘 수지 등을 포함하는 메이크업 조성물, 에스테르-말단 폴리(에스테르-아미드) 중합체, 휘발성 알칸 등을 포함하는 메이크업 조성물 특허가 발표 됐다. 또 인조 속눈썹 붙이는 화장법 특허와 포장, 도포 어셈블리를 위한 흡수성 기재 특허가 발표됐고 화장품 클렌징 제형, 항노화를 위한 화이트 퍼 나무 가지의 에센셜 오일 특허도 공개됐다.

 

일본에서는 피부주름 개선, 피막제조, 신체 첩부용 점착성 시트 특허가 공개됐고 피막형성 조성물, 미립자 부착 방지용 조성물, 가교형 유기 규소 수지 화장료, 산화염모용 조성물, 유성 고형 클렌징 화장료, 고형 화장료, 안료 화장품 조성물, 육방정 질화붕소 분말, 카르본산에스테르 향료 조성물 특허도 각각 발표됐다.

 

미국에서는 설테인을 포함하는 항균 증강제, 액정 구조체를 함유하는 에멀젼, 모발성장 촉진법, 모발관리용 에스테르쿼트 조성물 특허가 각각 공개됐다. 독일에서는 자외선 흡수제로서 메로시아닌 결정화 방법, 피부 관리를 위한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틱소트로픽 조성물, 샴페인 색조 금속 효과 안료 특허가 발표됐다.

 

이외에도 스페인에서 그래핀 제품의 미용 용도, 영국에서는 산화와 미토콘드리아 스트레스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조성물, 이탈리아에서는 글리시린을 포함하는 미용 조성물, 스위스에서 항미생물 복합 조성물, 이탈리아에서 야누스 입자에 기초한 화장품 조성물, 룩셈부르크에서 인피 섬유질을 포함하는 식물성 종이 화장품, 벨기에에서 백색화제로서 계면활성제와 염을 함유하는 피막형성성 조성물 특허가 각각 공개됐다.

 

# 피부미백

93. 붉나무 캘러스로부터 추출된 유효성분을 함유하는 피부 미백용 조성물 (등록번호 : 10-2249418-0000, 훠리스트(주), 2021. 3. 29) https://doi.org/10.8080/1020190115489

 

이 발명은 붉나무(Rhus chinensis) 잎에 형성된 오배 자(Galla Rhois)의 조직절편을 캘러스 배양에 적합한 배양조건이 형성된 캘러스 유도용 배지에서 배양해 캘러스 형성을 유도하고 배양된 붉나무 캘러스로부터 추출된 유효성분을 함유하는 피부미백용 조성물을 제공 한다. 붉나무의 엽축날개에 형성된 오배자 조직절편을 사용해 붉나무 캘러스를 유도하고 조직 배양하는 실험예1에서 캘러스 유도에 대한 식물생장조절제(PGRs) 의 영향(표1), 식물생장조절제가 캘러스 증식에 미치는 영향(표2~3), 배지 종류가 캘러스의 증식에 미치는 영향(표4), 배지 내 첨가물이 캘러스의 증식에 미치는 영향(표5)을 조사했다.

 

상기 실험예1의 붉나무 캘러스를 분쇄해 추출한 추출물에서 유효성분인 퀘르시트린(quercitrin)과 탄닌(tannin) 함량을 측정했다(표6, 실험예2). 붉나무 캘러스 추출물의 멜라닌 형성 저해와 피부 안정성을 실험한 실험예3에서는 DPPH 측정 결과, 추출물은 농도의존적으로 소거능이 증가했다. 티로시나아제 억제 효과를 측정한 결과, 기존에 알려진 미백제인 알부틴보다 우수한 티로시나아제 활성억제 효과를 나타냈다(표7).

 

B16F1 멜라노사이트를 이용한 멜라닌 합성억제 효과를 확인한 결과, 기존의 미백제인 알부틴과 유사한 효과를 나타냈다(그림4, 표8). 미백효능을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적으로 평가한 결과, 붉나무 캘러스 추출물을 함유한 크림을 도포한 실험자의 안면 피부에서 미백 효과가 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표10).

 

그림1 붉나무에 형성된 오배자, 오배자 단면, 오배자의 캘러스 조직배 양, 캘러스 유도의 사진

 

 

# 보습

 

77. 기능성 다당체의 제조방법 및 화장료 조성물 (등록번호 : 10-2251189-0000, (주)카보엑스퍼트, 2021. 3. 29) https://doi.org/10.8080/1020190115074

 

이 발명은 다당체를 함유하는 균체를 준비하는 단계, 상기 균체를 파쇄해 다당체를 세포 외로 추출한 추출액을 얻는 단계, 상기 추출액에서 조단백질, 조지방, 조회분 중 적어도 하나 이상을 제거하는 정제 단계를 포함 하는 기능성 다당체의 제조방법과 기능성 다당체를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피부보습 또는 피부탄력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을 제공한다.

 

가능성 다당체를 제조한 뒤에(실시예1~2), 순도를 측정한 결과, 실시예1~2는 비교실시예1에 비해 조단백질, 조지방, 조회분 함량이 모두 0.50% 이하로 나타나 우수하게 정제됐으며 정제된 다당체의 순도는 99% 이상으로 확인됐다(실시예3). 기능성 다당체의 항산화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라디칼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DPPH assay는 5% 농도에서 negative control 대비 평균 28.41, 29.12%, ABTS assay는 10.61, 10.87%의 라디칼 소거능을 보였다(표2~3, 실시예4). BALB/3T3 clone A31 세포주를 이용해 다당체의 광독성을 평가한 결과, 광독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실시예5), 인체피부 자극시험에서도 무자극으로 판정됐다(실시예6).

 

또 CCD986SK(Fibroblast)세포를 이용한 세포독 성시험(MTT assay)에서도 기능성 다당체는 2.0% 이하의 농도에서 세포독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시예7). 실시예1의 다당체가 함유된 화장용 크림을 제조해 피부보습 개선효과를 확인한 결과, 제품 사용 전과 비교해 사용 2주, 4주 후에 수분함유량이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P＜0.05)했다. 또 피부탄력 효과를 확인한 결과, R7(biological elasticity) 값은 제품 사용 전과 비교해 사용 4주 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P＜0.05)했다(실시예8).

 

그림1 기능성 다당체의 제조방법

 

 

92. 미세조류 심바이오디니움 속으로부터 추출된 유효성 분을 함유하는 자외선 차단용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 (등록 번호 : 10-2249424-0000, 훠리스트(주), 2021. 3. 29) https://doi.org/10.8080/1020190115490

 

이 발명은 광독성이나 세포독성 등이 없고 자외선 흡수능력이 뛰어나서 자외선 차단제의 주요 성분으로 이용될 수 있는 미세조류 심바이오디니움 속(genus Symbiodinium spp.)으로부터 추출된 유효성분을 함유하는 자외선 차단용 조성물과 그 제조방법을 제공한다.

 

이 조성물은 피부에 무거운 느낌 또는 잔여물에 의한 이물 감을 주지 않으면서 자극성 피부염, 접촉 피부염, 광 알레르기성 피부염 등의 피부 자극이나 알레르기 반응, 피부독성 등과 같이 부작용이 없는 천연소재의 자외선 차단제 주요성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자외선 차단효과가 우수하고 피부에 자극이 적어 일상생활의 자외선 차단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서 기능성화장품 소재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에 사용될 수 있다.

 

그림1과 같은 순서로 미세조류 심바이오디니움 속을 배양하고 유효성분을 추출, 정제한 후에(실시예1) 온도에 따른 안정성, 피부자극성, 미생물 검사, 중금속 분석 결과, 크게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실험예1). 또 광독성과 세포독성도 없는 것으로 판정됐다(표2~3, 그림4~6, 실험예2~3). 한편, 마우스 등에 추출물을 도포해 자외선 차단능력을 실험한 결과, 홍반이 관찰되지 않아 심바이오디니움 속의 수용성 추출물은 자외선 차단능력을 갖는 것으로 생각됐다(그림7, 실험예5).

 

이 추출물이 15% 함유된 자외선 차단크림의 자외선 차단지수(SPF)와 자외선 A 차단지수(PFA)를 측정한 결과, 표준시료에 비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5~6, 실험예6). 상기 추출물이 함유된 자외선 차단 크림 도포 전후를 자외선 감지 카메라로 촬영한 결과, 도포 전에는 흰색, 도포 후에는 검은색으로 나타나서 자외선 차단능이 있는 것으로 생각됐다(그림8, 실험예7).

 

그림1 본 발명의 자외선 차단용 조성물의 제조방법

 

 

# 항오염, 방진 화장품

 

120. 공기 중 미립자 부착 방지용 조성물 (공개번호 : 10-2021-0034007, 가부시키가이샤 시세이도(일본), 2021. 3. 29) https://doi.org/10.8080/1020217003407

 

이 발명은 대전방지제로서 (A) 2-(메타)아크릴로일 옥시알킬포스포릴콜린-(메타)아크릴산 알킬에스테르 공중합체에 (B) 식 (I)로 나타낸 디장쇄형 양이온 계면 활성제와 (C) 탄화수소유, 에스테르유, 실리콘유로부터 선택되는 1종 이상의 유분을 포함하는 공기 중 미립자 부착방지용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서 충분한 양의 유분을 배합해도 공기 중 미립자의 부착방지 효과가 저하 되지 않는 조성물을 제공한다.

 

따라서 조성물에 유분 그자체가 갖는 보습효과 외에도 유용성 약제의 안정적인 배합이 가능하므로 여러 가지 기능을 조성물에 부여할수 있다. 또한 상기 조성물은 수중유형 유화 화장료 또는 분무, 도포의 형태로 제공할 수 있으며 적용한 부위에서 정전기를 적극적으로 제거해 공기 중 미립자의 부착을 억제한다.

 

표1의 조성으로 로션을 상법에 따라 조제한 후에 꽃가루 부착방지 효과를 조사한 결과, 표1과 같이 2-(메타) 아크릴로일옥시에틸포스포릴콜린-(메타)아크릴산 부틸에스테르 공중합체를 배합하지 않은 경우(실험예1)에 비해 이 공중합체를 배합했을 경우에 꽃가루 부착방지 효과가 대폭으로 향상했다(실험예2). 이것에 유분을 배합함으로써 꽃가루 부착방지 효과는 현저하게 손상됐지만(실험예3), 염화디스테아릴디메틸암모늄의 배합에 의해 충분한 꽃가루 부착방지 효과를 유지할 수 있었다(실험예4).

 

표2 조성의 로션에 대한 평가실험에서는 염화디스테 아릴디메틸암모늄을 배합함으로써 충분한 꽃가루 부착방지 효과를 유지할 수 있었지만(실험예8), 화장품에 범용되는 다른 계면활성제를 사용했을 경우에는 유분 배합에 의한 꽃가루 부착방지 효과의 저하를 억제할 수없었다(실험예11~13).

 

또 염화디스테아릴디메틸암 모늄 자체에도 대전방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2-(메타)아크릴로일옥시에틸포스포릴콜린-(메타)아크릴산 부틸에스테르 공중합체를 포함하지 않을 경우에는 꽃가루 부착방지 효과가 얻어지지 않았다(실험예9). 배합하는 유분의 종류를 바꾸어서 표4의 조성의 로션을 평가한 결과, 탄화수소유, 에스테르유, 실리콘유 중 어느 하나를 사용했을 경우에는 염화디스테아 릴디메틸암모늄을 배합함으로써 꽃가루 부착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실험예21, 23, 25).

 

# 피부장벽개선

 

25. 실리카 세라마이드 복합체를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 (공개번호 : 10-2021-0028109, (주)비제이바이오켐, 2021. 3. 11) https://doi.org/10.8080/1020200107921

 

이 발명은 구형의 다공성 실리카 100g당 100~250g 의 세라마이드가 담지된 실리카-세라마이드 복합체를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본 발명의 실리카 내 세라마이드 함침량은 실리카 100g당 100~250g으로서 실라카 내 세라마이드 함침량이 높으며 유화제나 분산제 등 첨가제 없이 함침이 가능해 유화 제형 이외의 고형의 색조제형에도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구형의 다공성 실리카를 실시예1~2, 비교예1~6으로 제조한 뒤에 제조된 실리카를 주사현미경으로 관찰하고 입자분포와 평균 비표면적을 측정했다(그림2~4, 표1, 실험예1). 실리카-세라마이드 복합체를 제조한 후에 실리카 100g당 담지된 세라마이드 담지량(함침량)을 측정했다(그림5~6, 표2, 실험예2). 실리카-세라마이드 복합체 함량을 달리해 크림제형, 팩 제형, 고형색조 팩트 제형을 표6과 같이 제조하고(제형예1~14) 제형 안정성과 사용감을 평가한 결과를 표6에 나타냈다.

 

상기 복합체의 화장품 제형의 수분 보유능을 측정한 결과, 상기 복합체가 함유되지 않은 크림 베이스(Blank) 와 제형예4(상기 복합체 0.02 중량% 함유하는 크림 제형) 대비 제형예2(상기 복합체 5 중량% 함유하는 크림 제형)의 경피수분손실량(TEWL)이 매우 적었다. 인체 첩포 시험으로 피부자극성을 측정한 결과, 제형예2, 6과 7에서는 첩포 제거 30분, 24시간, 48시간 후에 시험 대상자에게서 피부반응이 관찰되지 않았으나 제형예1과 제형예5의 경우는 미미한 자극이 관찰됐다.

 

그림1 세라마이드가 다공성 실리카에 담지되는 것을 나타내는 모식도

 

 

# 항균제, 여드름

 

3. 퀘르세틴, 테르펜 및 비타민 K를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여드름 피부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 (등록번호 : 10-2284921-0000, (주)인코돈바이오코스메틱, 2021. 3. 31) https:// doi.org/10.8080/1020190116541

 

이 발명은 퀘르세틴(Quercetin), 테르펜(Terpene), 비타민 K를 유효성분으로 함유함으로써 여드름 원인균에 대한 항균작용이 우수하고 여드름 피부염증을 완화시킬 수 있어 여드름 피부증상에 대한 우수한 개선효과를 나타내는 여드름 피부개선용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퀘르세틴, 테르펜, 비타민K 각각의 여드름균(P.acnes, KCOM 1466)에 대한 항균력을 최소성장억제농도를 측정해 관찰한 결과, 퀘르세틴과 알파 테르피넨은 항균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비타민 K는 항균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표1, 실시예1). 퀘르세틴 (0.05㎎/㎖), 알파 테르피넨(0.05㎎/㎖), 비타민 K(0.05 ㎎/㎖) 혼합물의 여드름균(KCOM 1466)에 대한 항균 효과를 관찰한 결과, 단독으로 첨가한 배지에서는 여드름 균에 대한 항균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반면, 혼합물 배지에서는 각 물질을 단독으로 사용할 때 보다 항균력이 월등히 증가했다(표4, 실시예3).

 

퀘르세틴, 테르펜, 비타민 K를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여드름 피부개선용 화장료 조성물의 여드름 피부증상 개선효과를 관찰한 결과, 실험군3의 화장수(퀘르세틴+테르펜+비타민 K 화장수) 도포 실험참여자에서 2주, 4주 경과 후 여드름 중등도 개선율은 2주 61.5%, 4주 71.9% 로 나타나서 비교군 3-1~3-6의 화장수에 비해 여드름 중등도 개선율이 현저히 증가됐다(표6, 실시예5).

 

그림1 퀘르세틴, 알파 테르피넨 및 비타민 K 혼합물의 항균효과

 

 

# 나노입자, 나노기술

 

37. 나노리포좀 및 이의 제조방법 (등록번호 : 10-2272072-0000, (주)에이티 랩, 2021. 3. 26) https://doi.org/10.8080/1020190114581

 

이 발명은 폴리올을 가용화제로 사용하지 않고도 화장료 유효성분인 난용성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성분을 안정화시키고 피부 투과도를 개선할 수 있는 나노리포좀과 이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본 발명의 나노리포 좀은 수상 베이스, 유상 베이스,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유효성분의 용해상을 제조하는 단계, 상기 수상 베이스에 상기 유상 베이스, 상기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유효성 분의 용해상을 순차적으로 혼합해 유화액을 제조하는 단계, 상기 유화액에 상기 유효성분의 용해상을 부가하고 고압 유화하는 단계를 포함해 제조되며 상기 유효성 분의 용해상은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유효성분과 알콕시 글라이콜로 이루어지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표1의 비율로 유상 베이스와 수상 베이스를 제조하고 유상 베이스와 유효성분 용해상을 차례로 천천히 첨가하면서 유화시켜 나노리포좀을 제조한 후에 그 입도를 분석한 결과, 실시예는 평균 입자 크기가 90.25㎚로 비교예1, 2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나노리포좀을 형성했다(표2). 또 나노리포좀의 안정성을 평가한 결과, 비교예1은 14일 경과 시 고온과 저온에서 나노리포좀 유지율이 각각 88, 85%에 불과해 나노리포좀의 안정성이 저하됐다. 비교예2와 실시예를 살펴보면 비교예2에서 상온에서의 나노리포좀 유지율이 저하되어 실시예보다 안정성이 다소 저하됐다(그림2).

 

한편, 나노리포좀의 피부 투과성을 시험한 결과, 비교예2에서 폴리에틸렌글라이콜을 사용할 경우 유효성 분의 안정화의 측면에서는 실시예와 큰 차이가 없었으나, 0.1% 아피제닌의 피부 투과도 측면에서는 실시예의 나노리포좀이 비교예2에 비해 3배의 차이를 나타냈다(그림3).

 

그림1 본 발명의 나노리포좀 제조방법

 

 

# 발모, 육모, 탈모방지

16. 크릴 오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탈모예방 또는 치료 용, 또는 발모 또는 육모 촉진용 조성물 (공개번호 : 10-2021-0034175, (주)에스디생명공학, 2021. 3. 30) https://doi.org/10.8080/1020190115729

 

이 발명은 크릴오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탈모예방, 치료용, 또는 발모, 육모촉진용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본 발명의 크릴오일 추출물은 유두세포(HHDPC)와 각질형성세포(HaCaT)의 세포증식을 촉진하고 동물 탈모 모델에서 임상적으로 모발 굵기, 밀도를 증가시켜 발모를 촉진하며 모낭 수와 bulb 크기도 유의성 있게 증가시키고 피부조직에서 모낭 주기를 성장기로 진입시키는데 관여하는 Wnt/β-카테닌 신호전 달체계와 관련된 β-카테닌의 유전자 발현을 유의미적으로 증가시키며 DKK1 유전자의 발현을 유의미적으로 감소시켜 탈모증 등의 질환예방 또는 치료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크릴오일 추출물을 제조한 후에(실시예1) 모유두 세포와 각질형성세포의 세포증식활성을 분석한 결과, 크릴오일 추출물을 첨가한 군에서는 농도 의존적으로 모유두 세포와 각질형성세포의 세포생존능이 증가했다(그림1, 실시예2). C57BL/6 마우스를 사용한 동물 탈모 모델에서 발모촉진효능을 육안으로 평가한 결과, 12일 째에 음성대조군에 비해 약 2~3일 정도의 모성장기가 촉진됐고 양성대조군(미녹시딜)과 유사하거나 그 이상의 속도로 모성장기가 진행됐다(그림2, 실시예3).

 

피부 내 모낭(hair follicle)의 변화, 피부 두께, 조직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크릴오일 추출물 처리에 의해 모낭의 길이가 길어져 성장기의 모낭 형태를 나타냈고 모낭의 수와 bulb의 크기도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또한 (성장기 모발/휴지기 모발)의 비율도 증가했다(그림4, 실시예5). 모발 성장 관련 유전자의 성장촉진효과를 관찰한 결과, 모발성장을 촉진시키는 인자인 β-catenin 단백질 발현이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했고 탈모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DKK-1 단백질 발현이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했다(그림5, 실시예6).

 

그림1 크릴오일 추출물에 의한 모유두 세포와 각질형성세포의 세포증식 촉진효과

 

 

# 약물전달, 경피흡수

 

108. 이소플라본의 생체흡수율이 증진된 조성물 (등록번호 : 10-2237404-0000, (주)오스테온, 2021. 3. 8) https:// doi.org/10.8080/1020210021516

 

이 발명은 식물성 천연 여성호르몬인 이소플라본의 소화흡수, 피부투과와 같은 생체흡수율을 증진시킬 수 있는 조성물, 이의 제조 방법과 상기 조성물이 포함된 패키징 물품에 관한 것으로서 이소플라본, 레시틴, 친수성 계면활성제, 유지를 포함하는 이소플라본의 생체흡수율이 증진된 조성물을 제공한다.

 

표1과 같은 조성으로 이소플라본 페이스트를 완성한 후에 기포를 제거해 각종 연질캡슐을 제조했다(실시예1~6). 이소플라본의 유지에 대한 용해도를 조사한 결과, 레시틴에서의 농도가 다른 지질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미 있게 높게 나왔다(표2, 실험예1). 고온에서의 이소플라본의 유지에 대한 용해도를 조사한 결과, 레시틴의 용해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표3, 실험예2).

 

이소플라본의 사포닌과 Tween 계열 계면활성제에 대한 용해도를 조사한 결과, 표2의 대부분 지질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표4, 실험예3). 유지가 이소플라본 페이스트의 점도와 이소플라본 용해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올레익산의 함량의 증가에 따라 시료내 용해된 이소플라본 농도가 감소되어 용해도가 다소 감소한 반면, 절대점도는 급격히 감소했다.

 

따라서 이소플라본 페이스트의 연질캡슐 제조 시, 올레익산과 같은 유지의 혼합은 매우 유용하다(그림1, 실험예4). 이소플라본 페이스트의 생체흡수성을 조사한 결과, 이소플라본 페이스트(실시예1) 현탁액의 플라즈 마내 이소플라본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이소플라본 분말 현탁액(비교군)에 비해 체내 흡수가 상대적으로 높았다(그림2, 실험예5).

 

그림1 이소플라본 페이스트의 이소플라본 농도와 절대점도(실험예4)

 

 

# 다공성 골격체, 복합체

26. 사이클로덱스트린 금속-유기 골격체의 제조방법 및이를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 (등록번호 : 10-2278220-0000,(주)모아캠, 2021. 3. 16) https://doi.org/10.8080/ 1020190110801

 

이 발명은 고함량의 활성성분을 담지할 수 있는 사이클로덱스트린 금속-유기 골격체(CD-MOF, Cyclodextrin-Metal-Organic Framework)의 물리화 학적 성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단시간에 대량 제조가 가능한 제조방법과 이 골격체를 함유해 제형 안정성과 담지된 활성 성분의 안정성이 확보된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이 발명의 금속-유기 골격체 제조 방법은 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기계화학적 방법에 의해 단시간에 대량 제조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제조공정도 단순화되어 비용과 시간 측면에서 효율적으로 생산할수 있고 골격체가 적용되는 제품의 생산 단가도 낮출수 있다.

 

CD-MOF를 제조해 구조적 특징을 분석한 결과, 본발명의 실시예는 제조방법의 공정이 단순화되고 단시간에 이루어짐에도 기존 공정으로 제조한 CD-MOF와 동일한 구조와 화학적 특성을 갖는다는 것을 확인했다(그림1~4, 실시예1~3, 비교예1, 시험예1). 제조된 상기 CD-MOF를 중화시키고 활성성분인 살리실산을 캡슐 화시킨 후에 레시틴으로 표면 코팅된 S.A@CD-MOF 를 제조해 구조적 특징을 분석한 결과, 살리실산이 CDMOF에 캡슐화됐음을 확인했고(그림5~6), 물방울의 접촉각도 측정했다(그림7, 실시예4~7, 시험예2).

 

또 표1의 조성으로 S.A@CD-MOF를 1.5중량% 포함한 토너를 제조해 4℃~45℃, 일광, 냉해동(-20℃ ~45℃, 1사이클=8시간) 조건에서 1~8주간 CDMOF의 석출 유무를 육안으로 관찰해 안정도를 측정했다(그림8, 시험예2, 제형예1).

 

그림1 본 발명의 CD-MOF(실시예1)와 비교예1의 PXRD(Power X Ray Diffraction) 측정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