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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그룹, '셀트리온 스킨큐어' 비상장사 합병서 제외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규모 과다" 주주 반대 결국 무산, 이사회서 합병계약 해제 안건 결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대표 유헌영)가 셀트리온스킨큐어(대표 성종훈)를 제외하고 합병을 추진한다. 셀트리온홀딩스과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는 각각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를 자회사로 둔 지주회사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셀트리온의 계열사로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사업을 하고 있다.

 

10월 18일 셀트리온홀딩스에 따르면, 최근 이사회에서 셀트리온스킨큐어와 합병계약을 해제하는 안건이 결의됐다. 안건 결의에 있어서 셀트리온홀딩스는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규모가 과다한 셀트리온스킨큐어를 합병에서 배제하고 셀트리온홀딩스과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의 합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그룹은 오는 11월 1일자로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어 등 비상장자회사 3곳을 합병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과정에서 주주 반대로 셀트리온스킨큐어와 합병이 무산됐다.

 

한편, 셀트리온홀딩스는 셀트리온스킨큐어를 제외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를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기업 지배구조를 단일화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합병기일은 12월 3일로 예정보다 1개월 정도 연기된 상황이다.

 

지배구조 단일화 안에 대해 셀트리온홀딩스 관계자는 “현재 두 지주회사가 공존하는 셀트리온그룹 지배구조를 단일화하고 경영업무 전반에 걸쳐 시너지와 비용절감 효과를 창출해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는 기존의 계획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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