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발에 먼지, 꽃가루 등 미립자 오염의 부착 용이성과 제어 기술 연구
두피는 피지샘1), 땀샘2)이 많이 존재하고 분비량도 많으며 모발이 존재하기 때문에 땀이 잘 차며 균이 증식 하기 쉽다. 피지나 땀은 균에 의한 분해나 산화 등에 의해 변성하고 냄새 원인 물질이나 자극 물질로 변하기 때문에 장시간 방치하면 두피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또 피지는 시간이 지나면서 모발로 옮겨져 끈적임을 느끼게 한다. 장시간의 방치는 유분(oily)감이 강한 번들 거림과 모발의 뭉침을 발생시켜 시각적으로도 위화감을 낳는다.
이러한 대책으로서 행해지는 것이 세발(洗髪, 머리감기)이다. 세발도 각 시대의 니즈에 따라 긴 시간에 걸쳐 진화해 왔다. 점토나 화산재를 사용했던 메이지(明治) 시대 이전, 세발용 분말이 등장한 다이쇼(大正)~쇼와(昭和)시대 초기를 거쳐서 1930년대에 안정된 품질의 고형 비누가 등장하고 1955년에 분말 샴푸, 1960년에 이르러 액체 샴푸가 발매, 보급됐다3).
그림1 낮의 모발 감촉 악화 원인(2016년 7월 실시, 소비자 정량 조사, N=150)
오랜 세월에 걸친 소비자 실태 연구와 세정기술 개발로부터 소비자의 다양한 세정 방법으로도 청결감을 얻을 수 있고 기호에 따라 모발의 케어 느낌도 얻을 수 있는 제품이 출시돼 왔다. 지금의 세발은 두피, 모발에 부착된 오염을 제거하고 청결한 상태로 이끌어 사회활동에 대한 자신감, 의욕을 불러오는 중요한 행위로서 습관화됐다. 세발의 동기는 끈적임이나 냄새 등 직접 느끼는 불쾌감의 제거나 심리적 스트레스로부터의 해방까지 광범위하며 근래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물질에 대한 불안의 해소라는 측면도 강해지고 있는 것처럼 느낀다.
이상과 같은 배경에서 향후의 소비자 니즈는 세발 직후 뿐 아니라 다음 세발까지의 청결감 지속이 높아질 것이라고 우리는 생각하고 있다. 사실 2016년 우리가 실시한 15~79세 대상의 소비자 조사(남성 894명, 여성 1,271명)에서 과반수의 소비자가 다음날의 청결감을 걱정하고 있었으며 실감(実感)되는 포인트는 두피의 끈적임이 없음(61%), 모발의 보송보송함(43%)이 상위였다.
더욱 하루를 보내는 가운데 모발의 감촉 악화를 느끼는 사람이 약 90% 정도 있었으며 그 감촉 악화 요인을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확인한 결과, 먼지 등의 오염, 이어서 피지나 땀이 거론됐다(그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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