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2 (일)

  • 구름많음동두천 14.7℃
  • 구름많음강릉 17.3℃
  • 구름많음서울 16.3℃
  • 흐림대전 15.3℃
  • 흐림대구 17.2℃
  • 흐림울산 16.0℃
  • 구름많음광주 16.3℃
  • 흐림부산 16.2℃
  • 구름많음고창 15.6℃
  • 흐림제주 18.3℃
  • 구름많음강화 13.6℃
  • 흐림보은 13.8℃
  • 구름많음금산 13.9℃
  • -강진군 16.6℃
  • 흐림경주시 15.0℃
  • 구름많음거제 15.8℃
기상청 제공

CJK 2021년 11월호 [특집] 모발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 새로운 연구결과를 탐구하다 3

모발에 먼지, 꽃가루 등 미립자 오염의 부착 용이성과 제어 기술 연구

# 모발에 먼지, 꽃가루 등 미립자 오염의 부착 용이성과 제어 기술 연구

 

두피는 피지샘1), 땀샘2)이 많이 존재하고 분비량도 많으며 모발이 존재하기 때문에 땀이 잘 차며 균이 증식 하기 쉽다. 피지나 땀은 균에 의한 분해나 산화 등에 의해 변성하고 냄새 원인 물질이나 자극 물질로 변하기 때문에 장시간 방치하면 두피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또 피지는 시간이 지나면서 모발로 옮겨져 끈적임을 느끼게 한다. 장시간의 방치는 유분(oily)감이 강한 번들 거림과 모발의 뭉침을 발생시켜 시각적으로도 위화감을 낳는다.

 

이러한 대책으로서 행해지는 것이 세발(洗髪, 머리감기)이다. 세발도 각 시대의 니즈에 따라 긴 시간에 걸쳐 진화해 왔다. 점토나 화산재를 사용했던 메이지(明治) 시대 이전, 세발용 분말이 등장한 다이쇼(大正)~쇼와(昭和)시대 초기를 거쳐서 1930년대에 안정된 품질의 고형 비누가 등장하고 1955년에 분말 샴푸, 1960년에 이르러 액체 샴푸가 발매, 보급됐다3).

 

그림1 낮의 모발 감촉 악화 원인(2016년 7월 실시, 소비자 정량 조사, N=150)

 

 

오랜 세월에 걸친 소비자 실태 연구와 세정기술 개발로부터 소비자의 다양한 세정 방법으로도 청결감을 얻을 수 있고 기호에 따라 모발의 케어 느낌도 얻을 수 있는 제품이 출시돼 왔다. 지금의 세발은 두피, 모발에 부착된 오염을 제거하고 청결한 상태로 이끌어 사회활동에 대한 자신감, 의욕을 불러오는 중요한 행위로서 습관화됐다. 세발의 동기는 끈적임이나 냄새 등 직접 느끼는 불쾌감의 제거나 심리적 스트레스로부터의 해방까지 광범위하며 근래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물질에 대한 불안의 해소라는 측면도 강해지고 있는 것처럼 느낀다.

 

이상과 같은 배경에서 향후의 소비자 니즈는 세발 직후 뿐 아니라 다음 세발까지의 청결감 지속이 높아질 것이라고 우리는 생각하고 있다. 사실 2016년 우리가 실시한 15~79세 대상의 소비자 조사(남성 894명, 여성 1,271명)에서 과반수의 소비자가 다음날의 청결감을 걱정하고 있었으며 실감(実感)되는 포인트는 두피의 끈적임이 없음(61%), 모발의 보송보송함(43%)이 상위였다.

 

더욱 하루를 보내는 가운데 모발의 감촉 악화를 느끼는 사람이 약 90% 정도 있었으며 그 감촉 악화 요인을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확인한 결과, 먼지 등의 오염, 이어서 피지나 땀이 거론됐다(그림1).

 

 

관련태그

#코스메틱저널코리아 #CJK  #2021년11월호 #화장품연구개발마케팅전문저널  #특집 #모발을건강하고아름답게-새로운연구결과를탐구하다  #모발에먼지꽃가루등미립자오염의부착용이성과제어기술연구  #1930년대안정된품질고형비누등장 #1955년분말샴푸 #1960년액체샴푸발매 #두피실감(実感)포인트 #두피의끈적임이없음(61%) #모발의보송보송함(43%)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