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 시세이도는 레플리카 방법을 이용한 3차원 주름해석과 독자 개발한 통계해석을 활용해 남성의 눈가주름이 여성보다 10년 이상 빨리 형성되는 것을 처음으로 발견했다.
시세이도는 오랫동안 고객의 연령별, 성별 피부생리와 선호특성을 연구해 지금까지 남녀의 피부생리에 대한 다양한 차이를 밝혔다.
남성의 눈가주름의 조기 형성은 남성이 산화손상이나 자외선에 대해 여성보다 감수성이 높다는 ‘피부 생리적인 특징’과 스킨케어와 선 케어 의식의 차이라는 ‘생활습관의 특징’ 등이 원인이 되어 생긴다고 생각된다. 남성 피부의 특징에 맞춘 최적의 손질이나 일찍부터 안티에이징 케어 등을 실시함으로써 남성 고객을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로 이끌 수가 있다.
시세이도는 오랫동안 고객의 연령별, 성별 피부생리와 선호특성을 연구해 지금까지 남녀의 피부생리에 있어서 다양한 차이를 밝혔다. 예를 들어, 20대와 30대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통해 피부의 수분량에는 남녀 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반면, 남성은 여성에 비해 항산화력이 낮고 미약한 염증지수가 높다는 특징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피부생리의 차이 뿐 아니라 남성은 스킨케어, 선 케어 의식이 여성보다 낮은 경향에 있다는 등 생활습관의 차이도 더해져서 결과적으로 남성은 여성보다 노화와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기 쉽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이번에는 진피 상태의 차이에 주목해 그 차이가 어떤 형태로 피부의 노화 변화의 차이로 나타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더욱 연구를 집중했다.
# 남녀 진피 상태의 차이
이번에 피부의 탄력을 가져오는 진피의 콜라겐 등을 분해하는 효소인 ‘MMP9’의 양이 여성보다 남성이 많은 것을 새롭게 확인했다. MMP9는 피부가 손상을 입으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남성이 여성보다 미약한 염증지수가 높다는 사실과의 관련성이 나타나고 있다.
또 20대부터 60대까지의 남녀를 대상으로 뺨의 심부(주로 진피)에 있어서 피부의 탄력 지표를 조사한 결과, 전 연령대에 걸쳐 남성의 값이 낮고 특히 20대부터 40대에서 현저하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남성, 여성보다 눈가주름 형성, 발달 '빠르다'
일본인 남녀의 눈가주름을 레플리카 방법을 이용해 전사, 측정해 그 부피를 이 회사 독자적인 주름 수준별로 비교했다. 그 결과, 어떤 연령대에서도 남성 쪽이 주름의 부피가 크고 주름이 진행되고 있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30대부터 50대까지 남성의 주름은 10살 위의 여성과 유사한 주름 부피 분포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시세이도의 독자적인 해석방법을 이용해 주름의 형성과 발달에 있어 남녀 간의 연령 차이를 계산한 결과, 30세부터 50세까지의 남성은 여성에 비해 10.9세 빨리 주름이 발달,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또 실제로 얻어진 레플리카의 3차원 해석 그림으로부터 남녀 각 연령대의 평균치에 가까운 대표적인 샘플을 추출해 비교하면 녹색으로 나타낸 주름의 발생은 남성 쪽이 빠르고 또한 깊고 큰 주름으로 발달하기 쉬운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얻은 결과를 볼 때 자외선이나 산화에 대한 감수성의 높이와 그에 따른 염증지표의 증가 등으로 인해 남녀 피부의 노화 변화에 차이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남성의 피부 노화를 막기 위해서는 자외선이나 산화 스트레스에 대응해 피부를 지키는 선 케어 제품의 사용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이와 동시에 남성은 주름이 나타나는 30대 혹은 그보다 빠른 시기부터 안티에이징 케어를 실시함으로써 항상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만들어 남성 피부의 매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얻어진 연구 성과를 응용해 남성에게 특징적인 피부생리에 맞춘 새로운 접근법을 제안할 예정이다.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
#시세이도 #레플리카방법이용 #3차원주름해석 #독자개발통계해석활용 #남성 #여성 #눈가주름형성분석 #남성눈가주름여성보다10년이상빨리형성발견 #생활습관특징원인 #남성여성진피상태차이 #30~50세남성 #여성보다10.9세빨리주름형성 #남성깊고큰주름발달형성 #선케어제품사용중요 #안티에이징케어실시중요 #남성피부특징피부생리맞춘새로운접근법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