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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 경쟁력 회복' 리스크 극복 핵심과제

하나금융투자 "주가 회복 화장품부문 경쟁력 강화 핵심" 제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이길한)의 지난 2021년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제기됨과 동시에 올해 1분기 사업 수익성 개진에서 화장품 부문이 견인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1월 13일 하나금융투자는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당일 발표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981억 원, 264억 원으로 추정됐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52% 증가한 수치다.

 

각 세부 부문 브랜드별로 적자 폭이 줄어드는 수익성 개진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그 중에서도 화장품 부문 매출은 수입화장품의 수요가 이를 더욱 견고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분기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

 

 

서현정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부문 매출은 10% 감소, 영업이익은 21% 줄어든 79억 원으로 예상하는데 수입화장품 매출은 9% 성장을 나타내며 견조세를 유지하겠다”고 짚었다. 다만 “‘비디비치 등 자체브랜드 매출이 46%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 연구원은 "비디비치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고 중국 영업 환경 또한 녹록치 않다"면서 "비디비치의 매출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신규 브랜드 성장 속도가 둔화돼 과거 2018년~2019년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던 화장품 사업 경쟁력을 다시 제고시킬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고 분석했다.

 

사실상 주요 실적의 리스크로서 화장품 부문이 발목을 잡지 않도록 관련한 주가 회복을 위해서는 화장품 부문 경쟁력 강화가 핵심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더했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당일 주가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0,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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