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9 (일)

  • 흐림동두천 5.9℃
  • 맑음강릉 12.3℃
  • 구름많음서울 6.0℃
  • 맑음대전 10.1℃
  • 맑음대구 9.6℃
  • 맑음울산 11.3℃
  • 맑음광주 9.9℃
  • 맑음부산 10.1℃
  • 구름조금고창 12.3℃
  • 구름많음제주 14.5℃
  • 구름많음강화 6.6℃
  • 구름많음보은 9.6℃
  • 구름많음금산 10.2℃
  • 맑음강진군 12.6℃
  • 구름조금경주시 10.9℃
  • 맑음거제 10.8℃
기상청 제공

기관단체

대한상공회의소, '물류 컨설팅 비용' 최대 50% 지원

'2022년 국토부 물류효율화 지원사업' 주관 선정, 기업 물류비 절감 지원 다각화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2022년 국토부 물류효율화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기업들의 물류비 절감을 다각적으로 지원한다.

 

물류효율화 지원사업은 ▲3자물류 전환 ▲공동물류 ▲해외진출 3가지 분야에서 화주기업 33개사, 물류기업 25개사를 모집해 컨설팅 비용의 최대 50%(2,000만원 한도)까지 포함된다.

 

3자물류 전환 지원사업은 화주기업의 물류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해 3자 물류로의 전환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2008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에 지난 14년간 화주기업 414개사, 물류기업 219개사가 참여해 화주기업의 물류비 595억 원이 절감됐다. 특히 지난해는 공동 해외진출 4건을 포함해 화주·물류기업 51개사가 참여했다. 

 

3자물류 컨설팅 참여기업의 95% 이상은 사업 종료 후 본 사업을 통해 3자물류로 전환해 9.2%의 물류비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 물류의 물류비 절감률은 이보다 더 높은 13.4%에 달했다.

 

'공동물류 지원사업'은 화주 또는 민간기업 컨소시엄이 물류효율성을 높이고 물류비 절감이 가능하도록 공동물류의 도입을 컨설팅한다. 아울러 ‘해외 동반진출 지원사업’은 화주, 물류기업의 해외 동반진출 과정에서 원자재 조달, 생산, 판매 등에 수반되는 공급망의 진단, 분석, 설계, 현지시장 조사 등에 대한 지원도 담당하게 된다.

 

서덕호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3자물류 전환이 예전보다 증가했지만 미국, 일본 등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정부의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며, “컨설팅 지원 범위도 내수 중심에서 수출입 물류망으로 확대하고, 녹색물류, 스마트물류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상의는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27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관련태그

#대한상공회의소 #2022년국토부물류효율화지원사업  #기업물류비절감지원 #물류컨설비용지원 #최대50%  #3자물류전환 #공동물류 #해외진출  #화주기업33개사 #물류기업25개사  #최대2000만원한도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