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에 대해 면세 매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이후 올해 2분기 중 회복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3월 28일 유안타증권이 전망한 LG생활건강의 2022년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1조 9,6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3,300억원이다.
매출 하락은 면세 매출에서의 감소세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면세 매출은 2021년 1조 8,000억 원으로 화장품 매출의 41%를 차지한다”면서 “대부분 중국 수요로 추정하며 수익성 측면에서는 전사 화장품 마진 대비 1.5배 높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년도 높은 기저, 중국과 관련한 외부 변수 등으로 지난해부터 3개 분기 연속 매출 감소가 나타남에 따라 손익 변동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우선적으로 면세회복이 관건이며 시점은 오는 6월 중에 있을 중국 6.18 쇼핑페스티벌을 대비한 면세 수요가 나타날 수 있는 5월 전후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LG생활건강 연결 실적전망과 추이 (단위 : %, 십억원 )
한편, 이날 LG생활건강의 투자의견은 보유(Hold)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04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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