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브라질 로아화장품(Loa Cosméticos)이 이른바 청색광인 블루라이트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청색광 화장품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브라질 로아화장품(Loa Cosméticos)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했을 때 아무도 세계적인 유행병을 기대하지 않았다. 브라질에 코로나19가 발생한지 몇 달 후인 2020년 8월 설립된 이 회사는 새로운 현실에 재조정해야 했고 시장에 데뷔하기 위해 온라인 환경에 판매를 제한했다.
지우베르토 리마 대표는 “로아화장품은 직접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되도록 고안됐다”면서 “코로나19 대유행은 고객에 대한 대면 방문을 정확히 제한함으로써 초기 전략을 방해했다. 반면에 브랜드를 개념화하는 데는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회사의 주요 목표는 매우 구체적인 '소비자 니즈'가 있는 스킨케어 제품이다. 즉, 블루라이트의 유해한 영향에 대한 보호가 주요 목표이다.
지우베르토 리마 대표는 "팬데믹으로 사람들은 피부의 보이지 않는 적인 블루라이트를 방출하는 기기인 컴퓨터, 휴대폰, 태블릿, TV에 연결하는 데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블루라이트는 세포 산화를 촉진하고 조기 피부 노화를 유발하는 자유 라디칼 생성을 자극한다. 지우베르토 리마 대표는 “사람들은 여전히 블루라이트가 피부에 미치는 피해에 대해 거의 알지 못한다”며, 일반인들의 무지를 지적하며 “콜라겐을 직접적으로 방해해 주름과 표정 라인을 자주 만들고 기미 등을 발생시켜 피부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미셀라 워터, 각질제거제, 보습세럼과 같은 페이셜과 바디케어용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두 붉은 파프리카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활성 물질은 항산화 능력이 뛰어나 세포 DNA와 콜라겐을 산화와 분해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청색광의 영향에 대한 일종의 보호막을 형성할 수 있다. 그는 "이 천연 유래, 인증된 원료는 이미 국제 시장에서 사용됐지만 원료가 고가라 브라질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라고 하면서 “로아화장품은 자산이 제품에 가져다 줄 부가가치에 투자하고 혁신을 일으켜 브라질에서 블루라이트로부터 보호하는 스킨케어 라인을 만드는 선구자가 됐다”고 말했다.
브라질에서는 약 60%의 인구가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사용하지 않는다. 미용피부과학연구소(Institute of Cosmetology and Skin Sciences)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UVA 뿐 아니라 UVB는 청색광의 영향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지 않으며 UVB의 브랜드 제품은 자외선 차단제를 대체하지 않는다.
지우베르토 리마 대표는 "우리는 디지털 채널을 사용해 이 지식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로아화장품은 스킨케어 제품 외에도 주요 '소비자 니즈'를 넘어 여성용과 남성용 향수를 출시했다. 제품은 자체 전자상거래에서만 판매되지만 브랜드가 성장하고 있으며 이제 막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3월 미국에 첫 번째 수출을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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