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자외선 차단제는 빠르고 간편한 사용으로 실용성을 강조한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
최근 수년 동안 자외선 차단제는 여름에만 사용하는 제품이 아닌 사계절 필수품으로 인식되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자외선 차단제의 소비자 많이 증가하는 여름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제형의 자외선 차단제가 속속 출시되며 여름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자외선 차단제의 핵심 키워드는 실용성이다. 가벼운 무스 질감, 1초 썬킬, 젤리 제형 등 휴대가 간편하고 수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빠르고 간편함을 강화한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기능성 브랜드 아이오페의 에어쿠션 XP SPF50+/PA+++가 출시 한 달 만에 판매액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에어쿠션 XP는 지난 2008년 멀티 기능의 스탬프 타입 메이크업 선블록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큰 사랑을 받으며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아이오페 에어쿠션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이 제품은 미네랄 워터 XP를 함유하여 더욱 강화된 촉촉함을 부여하고 피부 자체에 건강한 윤기를 선사해 주는 것이 강점이다. 탄력 성분 시베리아 펩타이드 성분이 모공케어는 물론 전체적인 피부탄력을 부여함으로써 매끄러운 피부결로 가꿔 준다.
▲ 헤라 선 메이트 쿨링 무스와 제닉 원세컨 선 미스트 (SPF50+/PA+++). |
헤라는 폭신폭신하고 가벼운 무스 질감으로 피부온도를 -4.5℃ 낮춰주는 쿨링 효과와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의 신개념 Face & Body 겸용 자외선 차단제 선 메이트 쿨링 무스를 선보였다. 선 메이트 쿨링 무스는 피부에 닿는 순간 촉촉한 물방울로 변하는 이제까지 없던 신개념 무스타입 쿨링 선 제품이다.
오리지널 로우(Original raw)의 자외선 차단제 ‘1초 썬 킬’은 제철을 맞았다. 오리지널 로우의 1초 썬 킬은 SPF50+, PA+++의 높은 자외선 차단은 물론 나이아신아마이드와 아데노신 성분 함유로 미백, 주름개선까지 가능한 3중 기능성 선 스프레이다.
특히 피지 컨트롤 파우더가 함유돼 여름철 과다하게 분비되는 피지로부터 번들거림 없이 보송보송한 마무리 감을 선사하고 12시간 동안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제닉은 1초 만에 자외선으로부터 소중한 피부를 보호해 주는 ‘원세컨 선 미스트 ’ 일명 1초 선 미스트를 출시했다.
기존 자외선 차단제는 대부분 크림이나 로션 타입이거나 가스 충친 스프레이 타입이었던 것에 비해 원세컨 선 미스트는 펌핑 타입의 선 미스트로 개발된 아이디어 제품이다.
이 제품은 액체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가 고르게 분사돼 수시로 사용할 수 있는 산뜻한 제형으로 오랜 시간 동안 피부를 보호해 주며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음에도 끈적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인공색소나 파라벤, 미네랄 오일 등이 첨가되지 않은 처방으로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이 가능하고 물리적 차단제가 함유되지 않아 백탁 현상이나 뭉침이 없다.
‘피부 스스로의 힘’ 코스메디컬 브랜드 쏘내추럴에서 탱탱하고 쫀득한 젤리 제형이 자외선 차단과 미백 관리에 도움을 주는 바운시 모찌 워터풀 선 겔 베이스를 출시했다.
모찌 워터풀 선 겔 베이스는 식약처 기능성 화장품 인증 제품으로 UVA와 UVB를 모두 차단해 주는 동시에 고른 피부 톤으로 정리해 준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자외선 차단제는 사계절 사용하는 제품으로 인식되면서 사용감과 기능성 제품력은 기본”이라며 “올 여름시장 자외선 차단제 트렌드는 휴대성과 실용성 등 사용의 편리성이 강조된 제품이 주를 이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기기와 콜라보레이션된 제품이 트렌드를 이루고 있는 만큼 자외선 차단제도 기기와 결합된 제품군의 확대가 전망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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