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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 럭셔리 소비부문 증가' 수혜

신한금융투자 중국 봉쇄 완화 등 올해 하반기 실적 상승 기대감 분석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이사 임재영)이 올해 하반기 화장품 부문 소비 증가에 따른 수혜주로 등극했다. 증권가는 6월 7일 기준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럭셔리와 화장품 부문 소비 증가의 대표 수혜기업이라고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 박현진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상반기 국내 패션 기업들의 매출 성장이 고르게 나타나는 가운데 럭셔리 카테고리와 화장품에서의 강점을 갖고 있어 올해 하반기 실적 기대감도 높게 유지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백화점을 중심으로 럭셔리 카테고리 매출 성장세는 3~4월에도 두 자리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며, “여타 패션 기업들과 비교할 때 해외 패션 부문 매출은 2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30%대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돼 모멘텀 우위를 지켜나갈 것이다”고 내다봤다.

 

특히 중국이 코로나19로 주요 도시들을 봉쇄했던 상황도 완화됨에 따라 화장품 매출 회복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는 관측에 힘을 실었다. 이에 향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부문에 대해서는 '수입 화장품'이 거론됐다.

 

이에 대해 박 연구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두 자리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고 럭셔리 브랜드 스위스퍼펙션이 매출향상과 이익 기여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신세계인터내셔날 내 해외 화장품과 패션에 대한 실적 기대치를 상향해 목표주가를 상향하며 패션 업종 내 모멘텀 우위가 있어 보여 선호 의견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6,000원에서 4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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