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과 라이프스타일 제품생산 제조기업 아이패밀리SC(대표 김태욱)가 자사가 전개하는 색조메이크업 브랜드 ‘롬앤’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일본 뷰티 앱들의 상반기 결산 어워즈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이패밀리SC에 따르면, 롬앤은  틴트를 비롯한 다양한 색조 제품들을 중심으로 2019년 일본 시장 첫 진출 이후 약 6,00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큐텐, 라쿠텐 등 대표적인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인지도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어워즈에서도 이 같은 높은 인지도가 브랜드 1위를 차지하는데 주요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일본의 10대부터 20~30대 여성의 가장 높은 이용률을 자랑하는 현지 최대 화장품 리뷰 플랫폼 ‘립스(LIPS)’에서는 올해 일본 첫 론칭 제품인 속눈썹 영양제 한올 래쉬 세럼부터 한올 픽스 마스카라, 듀이풀 워터 틴트, 무드 페블 네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와 부문에서 1등을 차지했다.

이는 65,266건의 리뷰를 대상으로 선정된 결과이며 이를 진행한 립스는 앱 누적 다운로드 850만 건, 누적 게시글만 250만 건(작년 기준)에 이르는 일본의 대표적인 화장품 리뷰 전문 앱이다.

회원수 약 600만 명과 등록 상품 수만 25만여 개(2021년도 기준)에 달하는 일본 최대의 국민 뷰티&미용 정보 플랫폼 ‘앳코스메’에서도 립스와 마찬가지로 ‘한올 래쉬 세럼’과 ‘한올 픽스 마스카라’, ‘듀이풀 워터 틴트’, ‘무드 페블 네일’이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은 소비자가 추천한 제품으로 선정돼 2020년 첫 1위 선정을 시작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일본 현지에서는 롬앤의 이런 인기는 ‘단순 홍보, 광고 등에만 의존하지 않고 적극적인 소비자 공감과 소통에서 비롯된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