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애터미(회장 박한길)가 8월 19일 어린이 양육기구 '컴패션'에 박한길 애터미 회장이 70억 원, 애터미가 70억 원을 포함한 총액 140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0억 원, 올해 2월 매년 60억 원 지원약속에 이어 진행된 기부로 현재까지 한국컴패션에 전달한 후원금은 300억 원에 달한다. 이번 후원금은 태국, 필리핀, 콜롬비아, 브라질,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 애터미가 진출한 국가를 포함한 아시아와 중남미, 아프리카 등의 어린이를 위해 사용된다.
후원에 나선 박한길 회장은 "어린이야말로 인류의 미래 그 자체"라며 "하루 빨리 어린이들이 가난과 재해의 고통을 겪지 않고 밝고 행복하게 뛰놀 수 있는 세상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9년 박한길 회장이 창립한 애터미는 지난해 2조 원이 넘는 매출액을 기록한 글로벌 직접판매 유통기업이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일본, 말레이시아, 호주, 영국, 카자흐스탄, 중국 등 전 세계 24개국에서 영업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이며 애터미 헤모힘은 지난해 기준 국내와 해외에서 3,700억 원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생활용품과 유통 업종에서는 물론이거니와 2022년 지정 500대기업 전체에서 유일하게 매출 대비 비중이 2%를 넘은 것이다. 영업이익 대비 비중은 18%를 기록하며 이는 애터미가 대한민국에서 가장나눔에 적극적인 기업이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박한길 회장은 "많은 돈을 벌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라며 "이 축복이 자신과 애터미에서 머무르지 않고 온 세상으로 퍼져 나가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이 주신 축복에 온전히 대응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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