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프레시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러쉬코리아가 20주년을 맞아 전국 20개 매장에서 발달장애 예술가들과 함께 하는 ‘러쉬 아트페어’를 개최한다.

‘제1회 러쉬 아트페어’는 남다른 재능을 타고난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창조성과 독창성, 상상력을 세상과 나누고자 마련했다. 동물, 자연, 사람을 주제로 탄생한 작품들을 전시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러쉬는 ‘환영합니다. 모두를, 언제나(All are welcome, always!)’와 같은 다름을 인정하고 포용해 보다 조화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브랜드 신념을 가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을 조명하고자 한다.

작품 전시는 러쉬코리아 전국 20개 매장 윈도우를 중심으로 내부를 갤러리로 연출해 진행된다. 기업의 매장을 전시장으로 해석해 미술 작품을 소개하는 팝업 아트페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겠다는 것이 러쉬의 설명이다.

러쉬코리아 우미령 대표는 “러쉬코리아가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며 재능은 있지만 소외된 예술가들과 동행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함으로써 또 다른 20년을 기약하고 화장품 뿐 아니라 비즈니스 전반에서 예술을 통해 긍정적인 혁명을 일으키는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1회 러쉬 아트페어 일정은 다음과 같다. ▲서울 9월 1일~30일 ▲경기 9월 8일~30일 ▲충청-전라 9월 15일~30일 ▲경상 9월 16일~30일 ▲제주(팝업 스토어) 9월 22일 ▲강원(강원작가 트리엔날레) 9월 29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