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05 (일)

  • 흐림동두천 15.2℃
  • 흐림강릉 16.8℃
  • 서울 16.1℃
  • 구름많음대전 21.8℃
  • 흐림대구 20.5℃
  • 구름많음울산 21.8℃
  • 구름많음광주 22.7℃
  • 흐림부산 21.4℃
  • 구름많음고창 23.9℃
  • 흐림제주 23.9℃
  • 흐림강화 15.5℃
  • 흐림보은 20.0℃
  • 구름많음금산 21.0℃
  • -강진군 22.6℃
  • 흐림경주시 21.2℃
  • 구름많음거제 21.2℃
기상청 제공

업체

아이패밀리에스씨, 일본향 매출 40% 증가

일본 현지 'K-뷰티 소비 확산' 수혜주 등극, 해외수출 동향 '긍정적'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색조화장품 브랜드 ‘롬앤’과 더불어 라이프스타일 제품 제조를 전개하고 아이패밀리에스씨(아이패밀리SC, 대표 김태욱)가 최근 일본향 매출 증대를 보이며 해외매출 부분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9월 6일 하나증권은 아이패밀리에스씨에 대해 일본 매출 비중이 40% 이상으로 K-뷰티 확산의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나증권 박종대 연구원은 “아이패밀리에스씨는 한국 화장품 업체 가운데 일본 매출이 가장 큰 회사로, 지금 추세로 가면 올해 일본 지역 매출 비중은 41%로 국내 비중(37%)을 넘어설 것이다”며 이 같이 설명했다. 아울러 향후 “일본에서 4차 한류, 인디 브랜드 시장과 K-뷰티 확대에 수혜 폭이 가장 클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박 연구원은 “2000년 이후 국내외에서 잇따른 히트로 사업 규모가 2배 이상 증가했는데, 올해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33% 늘은 950억 원을 기록했고 아울러 영업이익은 112% 증가한 120억 원 규모로 추정한다”며 “높은 실적 모멘텀에도 주가 수준은 12MF PER 7.7배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

 

아이패밀리에스씨 분기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특히 아이패밀리에스씨에 대해서는 코스메틱 업계 내에서도 다소 ‘저평가 우량주’로서의 입지를 나타내고 있음에 향후 매출실적의 성장세가 아직 기대되는 만큼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아직 상장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다는 점과 롬앤 단일 브랜드 업체로 카테고리 믹스도 틴트와 아이섀도 집중도가 크다는 한계를 고려해도 저평가라는 판단이다”며, “향후 실적 모멘텀과 함께 신규 브랜드 론칭과 빌딩, 카테고리 다양화 작업과 전략을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관련태그

#아이패밀리에스씨 #일본매출비중40%  #현지소비율증대 #K-뷰티확산수혜주  #해외수출동향긍정적 #4차한류영향  #저평가우량주 #연간매출전년대비33%증가  #롬앤 #카테고리믹스도틴트 #아이섀도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