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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3분기 매출 10% 증가 ‘수입화장품 매출 상승’ 견인

매출액 전년대비 10.6% 증가 3,874억, 영업이익 71% 증가 241억 달성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이사 임재영)이 수입화장품의 매출 상승 속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약 3,9000억 원(연결기준)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9일 신한투자증권 박현진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6% 늘어난 3,874억 9,600만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1% 증가한 241억 5,5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 중에서도 "화장품 매출은 전년 대비 14% 성장했는데 수입 화장품 매출 비중이 74%로 '비디비치'나 '연작' 등의 브랜드에 비하면 성장세가 강하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비디비치도 올해 1분기에 비하면 3분기로 갈수록 매출 볼륨을 조금씩 회복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전날 증권가에서도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수입 화장품 매출 호조 등이 신세계의 영업이익증진에 견인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짚었다.

 

11월 8일 대신증권은 “이는 코로나 엔데믹 선언 후 소비수요 전환에 따라 각각 럭셔리 제품과 고마진 패션 매출 급증한 데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그 중 수입 화장품 및 코스메틱 부문은 니치향수 브랜드의 딥티크, 바이레도, 산타마리아노벨라 등의 약진으로 전년 동기대비 14% 내외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에 대해서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기존 40,000원에서 36,000원으로 하향했다.

 

이에 대해 박현진 연구원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면서도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 성장이 실제치보다 더 클 것으로 예상했으나 전일 실적 컨퍼런스콜에 의하면 예상보다 신규 브랜드 론칭, 전개에 따른 비용 증가가 컸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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