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올해 3분기 보건산업 내에서도 화장품과 의료제약 부분에서의 종사자 수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이 전년대비 약 30% 내외로 증가한 추세로 나타났다.
30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발표한 ‘2022년 3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 발표에 따르면, 산업별로는 의료기기 종사자 수 증가율(전년 동기 대비)이 5.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의료서비스(+3.0%) ▲제약·화장품+1.2%)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2022년 3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수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약 3배 이상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산업 종사자는 여성이 752,000명으로 남성에 비해 3배 가량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30대가 27.2%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종사자 수 비중이 높은 의료기기·제약 분야의 여성 종사자 수 증가율(각각 7.4%, 3.9%)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으며 청년층(29세 이하)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2% 감소했다.
보건산업분야 내 신규 일자리 수는 약 7,400여개가 더 발생했으며 그 중 화장품과 의료기기 제조 종사자 수의 증가세가 20%대 후반을 넘어섰다.
2022년도 3분기 보건산업 분야 신규 일자리 수는 7,403개 창출됐다. 특히 의료서비스 분야에서 5,983개(80.8% 비중)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제약 608개, 의료기기 484개, 화장품 328개 순으로 나타났다.
2022년 3분기 화장품 분야 종사자 수
세부적으로 의료기기 및 화장품 분야는 ‘제조 단순 종사자’ 신규 일자리 수가 각각 32.4%(제약), 36.3%(화장품)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 분야는 ‘생명과학연구원 및 시험원’ 직종의 비중이 28.9%로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직종별로는 ‘보건·의료 종사자’ 신규 일자리 수가 2,864개(38.7%)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간호사’ 1,258개(17.0%), ‘의료기사·치료사·재활사’ 494개(6.7%), ‘제조 단순 종사자’ 400개(5.4%), ‘경영지원 사무원’ 339개(4.6%) 순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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