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 기업 마녀공장(대표 유근직)이 기업의 사회 공헌활동 일환으로 봄 맞이 습지 청소를 전개한다.

오는 3월 6일까지 1개월 간 진행되는 '헌 집 가꿔 새 집 줄게 봄맞이 습지 청소' 캠페인은 개구리, 도롱뇽 등 멸종 위험에 빠진 양서류 보호의 중요성에 주목해 자연 생태계의 보존과 보호를 위해 기획했다.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는 경칩이 오기 전, 습지가 더욱 안전하고 청결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습지 정화 활동을 지원한다.

마녀공장은 이번 캠페인에 고객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같은 기간 공식 몰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습지와 그 속에서 살아가는 여러 생물 종을 보호하기 위한 다짐을 댓글로 남기면 댓글 1개당 3,0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추첨을 통해 마녀공장 제품과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모인 기부금은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에 전달할 예정이다. 해당 기부처를 통해 시흥 개구리 사다리 설치와 갯골습지 생태공원, 안산 갈대습지 공원, 화성 비봉습지공원 등의 정화 활동, 그 외 시화호 권역 양서류 모니터링 활동 등 습지 보전과 생태계 복원에 지원될 계획이다.

한편, 마녀공장 관계자는 "안전한 습지에서 개구리들이 매년 봄 노래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고객과 함께 진정성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