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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소비재 브랜드 '크레이버', 지난해 영업이익 '턴어라운드' 달성

지난해 7월 사명, 비즈니스 모델 변경 후 하반기 영업이익 35억 돌파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뷰티 소비재 브랜드 애그리게이터 ‘크레이버’가 작년 7월 사명과 비즈니스 모델을 변경한 이후 하반기에만 35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크레이버는 현재 5개의 스킨케어와 색조 브랜드 운영과 신소재 개발을 통한 화장품 ODM, 글로벌 B2B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약 58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스타트업 빙하기에도 불구하고 매출 회복과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크레이버의 글로벌 브랜드 육성 노하우를 가장 잘 보여주는 브랜드는 스킨천사다. 지난 2016년 연매출 14억원이었던 스킨천사는 지난해 연매출 330억 원으로 20배 이상 성장했다. 스킨천사는 미국과 동남아시아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전년 대비 10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크레이버가 나노 테크 화장품 기업 SR바이오텍 인수를 통해 론칭한 고기능성 스킨케어 코스메틱 브랜드 ‘이데넬’은 와디즈 뷰티 카테고리 첫 론칭 제품 중 역대 1위의 펀딩액을 달성하고 출시 1년 만에 매출 성장률 200%를 기록했다.

 

한편, 크레이버의 전신인 비투링크는 K-뷰티 브랜드들의 글로벌 유통과 해외 운영 비즈니스를 통해 2014년 첫 해 8억 원대 매출에서 2018년 약 675억 원 매출로 80배 이상 성장했다. 하지만 사드 갈등과 이에 따른 한한령 등의 영향으로 2019년 이후 중화권 매출이 급락하며 연 손실 135억 원의 위기를 겪었다.

 

이에 비투링크는 잠재력 높은 로컬 브랜드를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는 브랜드 애그리게이터로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하고 지난해 7월 사명을 ‘크레이버’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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