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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우드랩,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29억 전년대비 99.4% 증가

미국 인디 뷰티 브랜드사 포트폴리오 다변화, 안정적인 재무구조 바탕 영업, 마케팅 강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미국 소재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 잉글우드랩(대표이사 조현철)의 2022년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1% 증가한 413억 원, 영업이익은 99.4% 증가한 29억 원을 기록 했다. 당기순이익은 환율하락 영향으로 당기순손실 7억 원을 기록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자회사인 잉글우드랩코리아 고객사의 판매 호조 때문에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한해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5.7% 감소한 1,515억 원, 영업이익은 41.7% 감소한 99억 원에 머물렀다.

 

잉글우드랩 별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한 262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하반기부터 온라인 고객사와 신규 글로벌 고객사 매출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영업이익은 5천만원 손실을 기록했다. 턴키(Turn-key) 제품 매출 증가와 일회성 부진재고 폐기, 고객사 요청에 따라 매출 약 2백만 달러(Million Dollar)가 2023년 1월로 이월된 영향이다.

 

자회사 잉글우드랩코리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2% 증가한 152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 성장을 위해 미국 인디 뷰티 브랜드사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 전략이 유효했다.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29억 원이며 19.1%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높은 매출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 때문이다.

 

잉글우드랩 조현철 대표는 “대내외적 경영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2022년말 잉글우드랩의 현금성 자산 보유액은 111억 원이고 부채비율은 45.5%로 높은 재무안전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2023년에는 영업, 마케팅 강화에 집중해 수익성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잉글우드랩은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며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주 ‘2023 메이크업 인 로스앤젤레스’ 전시회에서 친환경 화장품을 제안한 바 있으며 글로벌 ESG 공급망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글로벌 화장품 OGM 회사로서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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