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동성제약의 셀프 스타일링 헤어 브랜드 ‘이지엔’이 지난 5일부터 베트남 이마트에서 론칭 팝업 스토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브랜드 슬로건인 ‘So Unique, eZn’를 콘셉트로 이지엔만의 차별화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해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감각적인 포토 존이 꾸려지고 룰렛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기프트를 증정한다. 제품 체험의 기회를 확대해 현지 소비자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는다는 계획이다.

동성제약 국제전략실 관계자는 “베트남에서 브랜드를 알리는 첫 행사로 이지엔을 소개하는 자리라 기대가 크고 설렌다”며, “이 행사를 시작으로 베트남 곳곳에서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는 행사나 마케팅을 진행해 접점을 높이고 싶다”고 전했다.

이지엔은 올해 2월 베트남 화장품 품목 허가를 취득한 이후 베스트 아이템인 ‘푸딩 헤어 컬러’, ‘크리미 헤어 블리치’ 등 총 15종 제품의 유통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베트남 유통 파트너사와 협업해, 올해 하반기까지 베트남 왓슨스, 가디언 등 총 1,000개 이상의 유명 온-오프라인 채널 입점을 준비하고 있으며 푸딩 염색약을 비롯해 닥터본드 케어 라인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이지엔은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에 이어 베트남까지 동남아 시장을 확대하며 해외 매출 상승에 시동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