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노근호) 바이오센터 향기연구소는 9일 ‘충북 향기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가 네트워크’를 제주오션스위츠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네트워크는 충북도 중점사업인 ‘레이크파크 관광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향기산업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관광산업과 향기산업 연계방안 ▲체험 프로그램 ▲후속사업 발굴 ▲제품과 연구개발 ▲충북-제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북TP 바이오센터 향기연구소는 충북형 산업혁신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맹경제)의 지원을 받아 ‘충북 향기연구소 설립 및 제품개발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주)코씨드바이오팜, (주)삼정향료, (주)한국화장품제조,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함께 충북을 대표할 수 있는 이미지를 담은 정이품송과 직지, 미선나무, 초정탄산수향을 개발한 바 있다.

나아가 충북TP는 올해 상반기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내 향을 연구할 수 있는 조향실, 교육실 등을 구축고 하반기에는 향을 연구할 수 있는 생산, 분석 장비를 구축해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향기 산업을 충북도가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TP 노근호 원장은 “충북도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출발은 충북 향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충북도 대한 좋은 이미지를 떠올리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체험관광과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북TP 바이오센터 향기연구소는 향을 통해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