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뷰티 전문 미디어 코스인코리아닷컴

업체

제닉, 중국 홈쇼핑 공급 확대 본격화

중국 판매법인 100만 달러 증자 매출실적 증대 기대

박일우 기자 free@cosinkorea.com
등록 2013.06.20 23:19:00

하유미팩 제조사인 제닉은 중국 홈쇼핑 공급 확대 준비를 위해 중국 판매법인에 100만달러의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

중국 생산법인이 생산을 시작한 시점에서 판매법인이 동시에 가동됨에 따라 올 하반기 중국 실적 증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닉은 현재 중국에 생산법인과 판매법인 2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다. 생산법인인 중국 공장에서는 중국 로컬 기업을 대상으로 OEM ODM 방식의 중국 내 생산판매를 이미 진행하고 있다.

중국 판매법인은 홈쇼핑과 오프라인 등 유통 판매를 목적으로 별도로 설립된 100% 자회사로 유통 전문인력으로 구성돼 중국의 홈쇼핑을 위시한 유통사와 직접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한국 본사로부터 마스크팩을 비롯한 화장품을 수입해 판매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한국에서의 수출 영업이 진행됐으나 향후 중국 현지 판매법인의 유통전문인력이 중국 홈쇼핑과 대면 영업을 진행하고 있어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중국 내 홈쇼핑 판매지역 확대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닉 관계자는 “중국 생산법인은 OEM ODM 생산을 시작해 한국과 중국 화장품 업체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요청이 들어오고 있어 빠르게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판매법인이 홈쇼핑과 시판채널 등 중국 전역으로의 유통확대를 준비하는 만큼 생산법인의 생산 개시와 판매법인의 판매준비에 따라 하반기에는 중국의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일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