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사)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회장 이경숙)가 다음달 공식 출범한다.

협회에 따르면, 오는 6월 22일 오후 4시 청주 S컨벤션에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도시 청주, K뷰티 중심에 서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창립총회가 개최된다.

이번 협회 창립은 청주 지역 내 유수의 뷰티 브랜드와 기업들간의 소통 강화와 더불어 시와의 민관협력을 도모하며 화장품 산업 경쟁력 향상과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하고자 추진됐다.

협회 회원은 청주지역 약 50개 화장품 기업과 지역 대학이 참여한다. 현재 회원사는 마크로케어, 뷰티화장품, HP&C, 기린화장품, 뷰티콜라겐, 신이, 케이피티, 뷰니크, 스톨존바이오, 맥바이오텍, 액티브온, 포스메가바이오, 라파로페, 레보아미, 미스플러스, 화니핀코리아, 디자인펜슬, 본연애, 글로벌통상, 청주대학교, 서원대학교 등이다.

초대 회장은 이경숙 뷰티콜라겐 대표가 맡게 됐다. 임기는 3년이며 단임제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경숙 회장은 "청주시에 소속된 화장품(제조업, 책임판매업, 원료업, 부자재업) 기업은 충북 전체에서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는 회원사들 권익 향상은 물론 맞춤형 지원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회장과 더불어 충북화장품산업협회 운영위원회 임원들은 충북도청과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활동하며 청주화장품기업협회 운영위원은 청주시청과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기관의 지원사업 확보와 시행사업에 중점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 운영위원회와 (사)청주화장품기업협회 이사회 간의 SNS플랫폼이 통합 운영되면서 무지원특성에 따라 부회장, 이사의 직책을 부여해 협회 운영 시스템의 효율을 꾀한다.

회원사에게는 ▲지원사업에 가산점 부여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회원사 권익 향상 도모 ▲수출 바이어 매칭 사업 ▲화장품 산업 정보 제공 ▲화장품 뷰티 컨퍼런스 참가자격 부여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다품종 소량생산을 위한 CGMP 화장품 공동생산시설 구축과 오송국제뷰티스쿨 컨소시엄 운영 등 수익성 사업들은 (사)청주화장품기업협회와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 충북화장품산업협동조합 등 3개 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