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과 한국바이오플라스틱협회가 화이트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
화이트바이오 산업은 의약 분야에 활용되는 레드바이오와 농수산업 분야인 그린바이오와 달리 기존 석유화학 제품을 바이오 기반 소재로 대체하는 산업을 말한다. 석유화학 제품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고 생분해가 가능해 친환경적이다.
바이오플라스틱은 석유 대신 나무, 옥수수, 사탕수수 등 식물 유래 자원을 원료로 하는 플라스틱을 말한다. 화이트바이오의 대표적 소재로 석유 유래 플라스틱과 달리 폐기 후 생분해되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
KTR 김현철 원장은 오늘(3일) KTR 과천 본원에서 한국바이오플라스틱협회 진인주 회장과 바이오플라스틱 기업의 신규 사업 활성화를 돕고 탈탄소 지속경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바이오플라스틱협회는 국내외 바이오플라스틱 산업 육성을 위해 표준과 인증 관련 사업과 교육 홍보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바이오플라스틱 분야 기업육성 ▲검인증 비용부담 경감 ▲친환경 R&D 사업 공동 발굴 ▲해외진출 지원 ▲교육 및 세미나 개최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KTR은 탄소중립 검인증 서비스를 비롯해 EU를 비롯한 국내외 화학물질과 살생물제 등록비용 10%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바이오플라스틱 관련 기업의 사업 활성화를 돕기 위해서다.
KTR 김현철 원장은 “바이오플라스틱은 전 세계에서 지구환경 보호를 위해 주목하고 있는 분야이다”며, “KTR은 국내 바이오플라스틱 기업의 신뢰성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시험인증 분야에서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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