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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부자재

독일 머크, '크리스탈신소재' 방문 '펄안료' 등 생산공정 기술 공유

지난 18일~20일 크리스탈신소재 방문 '합성운모파우더' 150톤 추가 발주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독일 머크(Merck)가 크리스탈신소재를 방문해 긴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 가운데 펄안료 등 생산공정 기술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어 기존 주문에서 합성운모파우더 150톤을 추가 주문하며 이에 따른 호재가 예상된다.

 

크리스탈신소재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머크의 Julian Trietsch 구매총괄, Vera Beichler 제품전문가&프로젝트매니저, Gerald Karn 실험실 디렉터, Mark 품질검사전문가, Lisa 구매전문가 등의 일행들이 회사를 방문했다고 오늘(25일) 밝혔다.

 

머크의 방문에 다이중치우 크리스탈신소재 대표와 허위에룬 총괄이사, 생산기술연구개발(R&D) 임원들은 3일간 크리스탈신소재의 ▲운모판공장 ▲운모파우더공장 ▲연구실 ▲실험실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생산공정에 대한 긴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 결과 의미 있는 성과를 얻었다.

 

구체적으로 머크가 크리스탈신소재에게 150톤의 합성운모파우더를 발주한 것에 이어 회사 내부의 생산과 기술, R&D, 검사 플랫폼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머크는 ▲펄안료 화장품 ▲생명과학 ▲의약품과 헬스케어 ▲전자과학기술 등을 연구개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약 30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특히 펄안료 분야에서는 전 세계의 벤치마킹 기업으로 불린다.

 

 

크리스탈신소재 자회사인 장인유자주광운모유한공사(장인유자)에서는 2004년부터 머크사에 펄안료 원자재인 합성운모파우더를 공급해 왔으며 머크사가 최장기간 협력해온 중국 공급업체 중 하나이다.

 

다이중치우 크리스탈신소재 대표는 “머크의 방문은 장인유자에 대단히 큰 의미가 있는 일이다”며, “20년간 협력 과정에서 머크는 그야말로 크리스탈신소재의 황금 고객이다. 앞으로의 20년 또한 유쾌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Julian Trietsch 머크 구매총괄은 "독일에서 출발하기 전 우리는 머크사와 크리스탈신소재의 지난 20년 동안 협력해온 과정을 자세히 살펴봤다. 머크사에서 크리스탈신소재에 '우수 합성운모파우더' 공급업체 상장을 수여한 적이 있는데 이는 받아 마땅한 상이었다. 머크에서는 또 크리스탈신소재에 상을 수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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