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종합뷰티기업 (주)브이티코스메틱이 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회사의 대표 제품 ‘리들샷’의 제조를 맡은 자회사 지분을 추가 인수,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주)브이티코스메틱은 연결 자회사인 (주)이앤씨의 주식 20만주를 약 65억 원에 추가 인수한다고 2일 공시했다. 기존 (주)브이티코스메틱의 (주)이앤씨 보유 지분은 50.27%로 이번에 지분 5.40% 추가 인수로 (주)브이티코스메틱의 지분율은 55.67%로 늘어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내년 1월 3일이다.
(주)이앤씨는 (주)브이티코스메틱의 대표 제품인 리들샷 제조회사로 이번 추가 지분 인수를 통해 (주)브이티코스메틱은 양사의 사업 시너지를 높이고 경영권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주)브이티코스메틱은 지난 7월 (주)이앤씨의 지분을 취득하며 연결 자회사로 편입했으며 증가하는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추가 지분 인수 역시 이와 동일한 맥락으로 해석된다. (주)이앤씨의 지분이 증가하는 만큼 추후 늘어나는 수요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브이티코스메틱 관계자는 “이앤씨 지분 추가 매입은 시설 확충 등을 통해 늘어나는 수요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다”고 전했다.
(주)브이티코스메틱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자율공시)
(주)브이티코스메틱은 오늘(4일) 최대주주인 정철 공동대표가 블록딜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과거 (주)브이티코스메틱과 GMP의 합병과정에서 발생한 세금과 대출 등 개인채무상환을 매듭 짓는다고 공시를 통해 밝히기도 했다.
이번 거래상대방은 장기투자 성격의 투자자들로 기업 가치 향상과 주주 가치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관계자는 “블록딜을 통해 (주)브이티코스메틱의 주식 유동성이 크게 개선되고 장기 투자자들의 참여로 안정적인 주가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며, “정철 공동대표이사의 개인 재무구조 개선으로 앞으로 경영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정철 (주)브이티코스메틱 공동대표이사는 이번 블록딜 이후에도 여전히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그는 “앞으로도 확고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브이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주)브이티코스메틱은 이번 조치를 통해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고 신규 사업 확대와 제품 개발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주)브이티코스메틱은 주력 제품인 리들샷과 수딩마스크를 기반으로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특히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으며 다양한 신규 프로젝트를 통해 종합뷰티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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