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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내년 수출 1위 품목 K-뷰티 등 ‘중소벤처 글로벌화' 지원사업 조기 공고 실행

12월 20일 '중소벤처 글로벌화 전략회의' 개최 정부-민간 글로벌 지원 이행 점검 2025년 정책적 역량 집중 지원 방향 논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중기부가 고환율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중소벤처기업들의 글로벌화를 이어가기 위해 내년에 6,200억 원 규모의 각종 수출지원사업을 조기에 공고하고 지원자금이 빠르게 공급되도록 신속하게 실행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특히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인 K-뷰티와 관련해서 글로벌 No.1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민관 협력 강화 ▲자금지원 및 규제애로 해소 ▲해외 바이어 초청 등 3가지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화장품 산업 글로벌화에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민관 협력 강화는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참여를 통한 플랫폼사를 확대하고 ▲수출 바우처, 인증지원 등 정부사업 연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자금지원 및 규제애로 해소는 ▲K-뷰티 펀드 조성과 ▲K-뷰티 네트워크론(융자)를 최초로 도입해 지원하고 ▲중기부와 식약처가 협업해 수출규제 세미나를 확대 개최한다는 계획다. 마지막으로 ▲해외 바이어 초청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 개척을 지원한다는 계획으로 ▲민관 협동 'K-뷰티 국제 박람회'를 개최하고 ▲수출 유망국을 중심으로 빅바이어 상담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오늘(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에서 ‘중소벤처 글로벌화 전략회의’를 개최해 그간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지원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수출 중소기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은 고환율 등에 따라 중소기업의 애로와 우려가 커지고 있고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등에 따른 대내외환경 불확실성도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중기부는 이러한 엄중한 상황속에서 우리 중소기업들의 수출 애로를 점검하고 지난 5월 글로벌화 지원 대책 발표 이후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국내외 기관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이날 회의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중소, 벤처기업 관련 협단체인 중소기업중앙회,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메인비즈협회, 중소기업융합중앙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한국글로벌최고경영자협회 등과 한국경제인협회, 중기부 소관 공공기관, 4대 은행(신한, KB국민, 하나, 우리), 김‧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광장, 삼일PwC가 등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원팀 협의체(이하 국내 원팀 협의체) 참여기관 등이 참여했다.

 

 

온라인을 통해서는 재외공관 중소, 벤처기업 지원 원팀 협의체(이하 재외공관 원팀 협의체)를 대표해 홍진욱 싱가포르 대사, 중기부의 해외 파견 주재관과 재외공관 원팀 협의체 간사 기관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 한국벤처투자(KVIC) 해외사무소 소장 등 30여명이 해외에서 참여했다.

 

이날 회의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이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정책 이행현황과 향후 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이어 참석자들간 자유토의 순서로 진행되며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중기부의 적극적인 글로벌화 정책으로 중소기업들의 수출과 해외 진출을 위한 체계적 환경이 구축됐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민간 협단체들은 불안정한 대내외환경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며 중소기업이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의 보다 면밀하고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올해는 민관 협력을 통해 우리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인프라를 구축한 원년이었다”고 말하고, “급변하는 대내외환경에서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성장동력인 글로벌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의 고환율 등에 따른 어려운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약 6,200억 원 규모의 수출지원사업 등 2025년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조기에 공고해 중소기업들에게 자금을 빠르게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기부는 내년에 국내외 협의체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신성장 분야 발굴 지원 확대 ▲수출국 다변화 ▲▲해외 진출 정책자금 확대 ▲소상공인의 수출기업화 ▲혁신형 내수기업의 수출기업 전환 ▲K-수출 전략품목 육성 ▲수출정책 인프라 확충 등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정책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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