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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장품제조, 새로운 쿠션형 화장품 개발

독자개발 3중쿠션 충진 퍼프···폭넓은 점도 적용 내용물 안정성 대폭 개선

박일우 기자 free@cosinkorea.com
등록 2013.08.06 22:47:00

▲ 한국화장품제조 연구소 전경.

한국화장품제조(대표 이용준)는 실용신안등록(제 20-0464761호)을 완료한 신기술을 적용해 새로운 쿠션형 화장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기술을 적용해 선보이는 쿠션형 제품은 제조와 유통과정에서 보관, 사용의 편리성과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알려져 쿠션형 화장품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쿠션형 화장품이 큰 인기를 얻으며 많은 제품들이 나오고 있기 하지만 일부 화장품의 경우 사용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내용물이 외부로 새어 나오거나 사용상의 불편함 등에 대한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한국화장품제조는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망사구조의 내부 구조부와 2개의 수용 구조부 쿠션을 결합한 3중구조를 가지는 충진 퍼프를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또 생산편리성을 위해 기존 방법과는 차별화된 니들을 이용한 내용물 주입방법과 설비를 도입해 저점도 액상에서부터 고점도 크림상까지 폭넓은 점도의 제품 생산을 실현했다.

▲ 실용신안등록증(제 20-0464761호)

이렇게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은 내용물이 휘발되는 문제점도 크게 개선해 기존에 시판되는 제품과 다른 새로운 형태의 안정적인 제품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출시 후 3회 연속 품절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화장품의 ‘오션 시크릿 토탈 쿠션’ 과 더샘의 ‘에코 소울 CC쿠션’ 등이 한국화장품제조의 이 신기술을 적용해 개발된 제품이다.

한국화장품제조 관계자는 “이번 신기술을 적용해 출시된 쿠션 제품들은 현재 국내에서 큰 히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주요 해외거래처를 중심으로 활발한 상담과 계약이 진행 중”이라며 “한국화장품제조는 이번 새로운 쿠션형 기술 개발과 같이 지속적으로 최고 품질의 화장품 개발을 위해 화장품 제조기술과 R&D분야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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