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성아 원장의 프리미엄 뷰티 노하우를 담은 브랜드 조성아22는 지난해 홈쇼핑 히트 아이템으로 두각을 보였다.
지난해 3월 브랜드 론칭한 조성아22는 19개월 만에 누적 주문 판매액 1,100억원을 달성했고 GS홈쇼핑 이미용 부분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탱글이 수퍼베리, 바운스업 팩트 등 출시하는 제품마다 높은 인기를 받았다.
지구 온난화 현상, 깐깐해진 소비자 니즈 반영한 신제형
조성아22는 지난해 출시한 바운스업 팩트를 리뉴얼한 바운스업 팩트 마스터를 새롭게 출시했다.
해마다 여름철 기온과 습도가 상승하고 우리나라의 여름이 6월~8월이 아닌 4월~9월까지로 인식될 만큼 여름 시즌이 점차 길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조성아 22는 이런 날씨 변화로 여름철 메이크업 제품 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해결하고자 기존 팩트에 대한 불만 사항을 보완한 새로운 신제형 팩트를 개발하게 됐다.
여름에 최적화된 팩트 제형 개발을 위해 기존의 파우더, 파운데이션, 팩트 등이 갖고 있는 장단점과 기본 속성들을 분석하고 아이디어 회의를 하던 중 리퀴드 파운데이션처럼 발림성, 커버력이 우수하고 파우더처럼 가볍고 보송보송해 유분에 강한 롱래스팅 제품 개발을 기획했다.
수 많은 시행 착오 끝에 리퀴드 파운데이션과 파우더 두 가지 속성을 하나로 만족시키는 중간 제형인 반죽 같은 독특한 형태의 신제형이 탄생됐다.
그러나 반죽 제형의 특성상 손으로 바르면 얇고 균일하게 발리지 않고 일반적인 후로킹, NBR 퍼프 등으로 테스트해 보니 들뜨면서 푸석푸석하게 발려 품평 결과가 좋지 않았다.
1개월 이상의 시간을 퍼프 테스트에 할애할 만큼 수많은 테스트 끝에 찰떡처럼 기공이 없이 매끈하고 쫀득한 새로운 퍼프를 개발하게 됐고 더 얇게 발리면서도 커버력이 우수하면서 매끈한 광택이 살아있는 바운스업 팩트를 개발할 수 있었다.
소비자, 간편하고 똑똑한 올인원 제품 ‘팩트’ 선호
여름철 여성들의 최대 고민 중 하나는 덥고 습한 날씨와 과도한 유분 분비 등으로 메이크업이 쉽게 지워지게 되고 자주 수정 화장을 하다 보면 화장이 두꺼워지면서 지저분해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조성아22 나윤지 팀장은 “바운스업 팩트 마스터는 피지를 효과적으로 흡착하고 메이크업을 하루종일 유지시켜 줄 뿐 아니라 수정 화장을 위해 여러 번 덧발라도 아침에 처음 화장한 것처럼 산뜻하고 깔끔하게 커버가 되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고 철저히 소비자 중심에서 제품을 개발한 점을 강조했다.
나 팀장은 "기존에는 팩트가 파우더 팩트나 투웨이케익 등이 주류였지만 최근 팩트 카테고리 내에 파운데이션이나 BB크림, CC크림류는 물론 자외선 차단 기능이 결합된 형태의 제품이 진입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그는 또 "팩트는 원스텝 개념의 올인원형 제품에 대한 선호가 꾸준히 각광 받고 있고 스피디한 화장을 할 수 있으면서 휴대성이 우수한 점이 큰 장점 중 하나로 향후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국내 우수한 ODM 전문 업체인 코스맥스에서 제조한 조성아22 바운스업 팩트 마스터는 영양 그물망 구조의 제형이 피부 화장이 무너지지 않도록 컨트롤하고 마그넷 피팅 시스템(Magnet Fitting System)을 적용해 영양 성분이 자석처럼 피부 위에 달라붙으면서 매끈하고 벨벳 같은 광택을 부여해 준다.
또 블라썸 오일 콤플렉스를 비롯한 풍부한 보습 성분들과 에피펄프 등의 특허 원료가 함유돼 탱글탱글한 탄력 넘치는 피부로 관리해 주는 효과가 있다.
화장은 누구나 즐겁게 자신 만의 장점을 찾는 과정
조성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전 세계 모든 여성들이 화장을 ‘놀이’처럼 즐기면서 누구나 즐겁게 자신만의 장점을 찾을 수 있는 과정이 메이크업이라는 철학을 내세우고 있다
나 팀장은 “올해는 홈쇼핑 외에도 온라인, 면세점 등의 신채널에 진입 계획에 따라 채널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신제품들을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조성아22는 반전과 위트를 통해 앞으로도 차별화된 컨셉, 혁신적인 제형과 컬러, 감각적인 디자인이 결합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 제조사 : 코스맥스
○ 용량 : 11g
○ 가격 : 5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