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이피알의 김병훈 대표이사 등 경영진 3명이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은 오늘(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김병훈 대표이사를 포함해 임원 3명이 자사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김병훈 대표이사는 개인 명의로 총 금액 약 32억 원 규모(총 11,000주)의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또 신재하 부사장은 자사주 1,000주(약 3억 원)를, 정재훈 상무이사는 100주(약 3천만 원)를 장내 매수했다. 이번에 경영진이 매수한 수량은 총 12,100주로 전체 발행 주식의 약 0.16%다. 에이피알이 대표이사를 포함해 임원이 자사주 매입을 실행한 것은 올해 2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이후 처음이다. 통상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지분율 확대를 통한 책임경영 실천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친화 정책으로 여겨진다. 자사의 경영 현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으로 회사의 장기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의 반증으로도 여겨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에이피알 역시 경영진의 주주친화정책 추진과 책임경영 실천 의지 공표와현재의 실적, 미래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최근 뷰티 시장에서는 비건 제품이 주요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 소비층인 MZ세대를 중심으로 환경과 건강을 중시하는 비건 문화가 자리를 잡으면서 그 열풍이 뷰티 시장으로까지 이어졌다. 이에 업계에서는 동물성 원료 사용, 동물실험이 없는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비건 경쟁에 뛰어들었다. 비건 시장 규모가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뷰티 시장의 비건 열풍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야다(YADAH, 대표 강은미)은 피부에 유해하지 않은 양질의 성분을 사용한 제품을 생산하며 ‘비건 뷰티’ 열풍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해외 전용 제품을 포함해 야다의 판매 제품 중 약 50%가 엄격하고 깐깐한 기준을 갖춘 국제 인증기관인 영국의 ‘비건 소사이어티(Vegan society)’의 비건 인증을 받았다. 야다는 비건이 트렌드로 자리 잡기 이전부터 동물성 원료와 유해 성분 사용, 동물실험을 철저히 배제하고 자연 유래 친환경 성분을 사용해 왔다. 론칭 초기부터 좋은 성분만을 고집해온 브랜드의 방향성이 최근 비건 유행과 맞물리면서 시너지를 얻고 있다. 야다의 주력 상품은 녹차 성분과 선인장 성분으로 만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제이투케이바이오(420570)가 국내 인디 브랜드 고객사 다변화와 대기업향 침투 확대,해외 현지업체로 고객사를 확장하면서 올해영업이익이 9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K뷰티성장과 함께본격적인 실적 확장 구간에 진입할 것이란 분석이다. 천연 바이오 소재 전문업체 제이투케이바이오는 2014년 설립해 올해 3월교보11호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에 상장했다.천연물과 발효미생물로부터 추출한 성분을 기반으로 미백, 주름방지, 자외선 차단, 피지 조절 등의 기능성 화장품 신소재를 생산해 국내 주요 화장품 ODM 업체와 브랜드사를 포함해약 300여 개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SK증권은 제이투케이바이오가 올해 연결 매출 358억 원, 영업이익 9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5.7%, 60.8% 증가한 수치다. 바이오 소재 매출 비중 확대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최대 30%까지 달성할 것으로 보여진다. 올해 1분기까지는 스펙 합병 비용과 상여금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영업이익이 8억 원에 불과하지만2분기부터는 비용구조가 정상화되며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제이투케이바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셀바이오휴먼텍(318160)이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한국콜마와 화장품용 섬유소재 개발 기술제휴를 체결했다고 오늘(9일) 밝혔다. 이번 기술제휴는 한국콜마의 화장품 개발 기술과 셀바이오휴먼텍의 셀룰로스 기반 부직포 생산, 개발 기술을 결합해 뷰티시장에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이루어졌다. 제휴를 통해 한국콜마가 개발한 기능성 화장품 내용물을 셀바이오휴먼텍이 제조하는 섬유 소재에 적용해 새로운 화장품용 섬유 소재를 개발한다. 셀바이오휴먼텍 연구개발소장은 "기능성 섬유소재 개발과테스트 결과가 매우 긍정적이며친환경 소재와 기능성을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다양하고 새로운 형태의 제품이 탄생할 것이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ESG 경영이 중요시되는 현재 시점에 이번 제휴를 통해 친환경 원료 개발을 하는 한국콜마와 친환경 섬유 소재 제조에 중점을 둔 셀바이오휴먼텍이 함께 친환경 화장품을 만들어내는 데에도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코로나 여파로 인한 침체돼 있던 마스크팩 시장에 각종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들로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셀바이오휴먼텍(http://c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맥스클리닉이 일본소비자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현지시장 확대에 적극 나선다.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맥스클리닉(대표 황광석)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일본 지바현에 위치한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K-COLLECTION with KCON JAPAN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최하고CJ E&M이 주관하는 KCON 행사는 2012년 미국에서 시작해K팝 공연과 뷰티, 푸드 등 K컬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컨벤션이 융합된 페스티벌이다. 맥스클리닉은 40개의 우수 기업만이 참가할 수 있는 ‘K-COLLECTION with KCON JAPAN 2024’에 선정되어 일본 소비자들과 오프라인에서 만날 계획이다. 맥스클리닉은 행사 부스에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타임리턴 멜라토닌크림’ ‘플럼핑 립타투팩’ ‘썬킬RX’ 등 제품 체험과 함께 참관객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할 예정이다. K-COLLECTION에 선정된 기업 제품들은 행사 기간 동안 오프라인 뿐아니라 일본 온라인몰 ‘큐텐재팬(Qoo10 JP)에서 구매 가능하다. 맥스클리닉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MZ 대표 뷰티 쇼핑 플랫폼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럭셔리화장품 설화수를 만날 수 있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공식 온라인몰 내 프리미엄 화장품 전문관 ‘럭스에디트’에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를 입점했다고 오늘(9일) 밝혔다. 설화수는 올리브영 입점을 통해 MZ 고객층을 확장하고올리브영은 프리미엄 뷰티 경쟁력을 강화해 시너지를 일으키며 시장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복안이다. 올리브영과 설화수의 만남은 초반부터 큰 흥행을 거뒀다. 8일 오후 설화수 론칭 약 1주일 만에 설화수 도산 플래그십에서 진행된 ‘올영라이브’의 매출은 7억 원을 돌파했으며누적 시청자 수는 또한 35만 명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날 ‘올영라이브’를 시청한 시청자 중 30대 이하 고객의 비중이 6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설화수가 올리브영을 통해 젊은 층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설화수의 대표 상품인 윤조 에센스는 올리브영의 슬로우에이징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MZ세대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경험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올리브영은 설화수의 스킨케어는 물론메이크업 화장품도 육성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북도 중소기업 인증 브랜드 실라리안이 중국 캔톤페어에 참가해 바이어 상담 180건, 상담액 550만불, 계약액 196만불의 성과를 거뒀다. 경상북도는 중소기업 인증 브랜드 실라리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5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린 ‘제135회 캔톤페어(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에 10개사가 참가했다.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를 방문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현황, 판매전략 등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통해 수출 노하우를 배웠다. 캔톤페어는 1957년 광저우에서 처음 개최한 이래로 약 70년 역사를 가진 중국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세계적인 수출입 무역박람회다.이번 캔톤페어에 참가한 실라리안 기업은 홍삼, 대추 제품, 즉석조리 제품, 과일음료, 전통차, 인견 제품 등 우수제품을 선보여 세계 각국 바이어의 눈길을 사로잡는 등 박람회 기간에 바이어 상담 180건, 상담액 550만불, 계약(예정)금액 196만불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영주에 있는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은 홍삼 제품을 필두로 오만,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시장 바이어의 큰 관심을 받으며 10건의 수출 상담과 100만불의 계약(예정)을 체결했다. 고령에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허블룸이케이몬즈서비스를 통해 글로벌시장 확장에 나섰다. 기능성 비건뷰티브랜드 허블룸은케이몬즈 서비스를 통해 베트남에 이어 홍콩과 네덜란드에서도 바이어 씨딩(seeding)을 진행한다고 오늘(8일) 밝혔다. 허블룸은 자체 제조한 특허 유기농 콤부차 추출수를 베이스로 한 제품으로 국내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으며글로벌 판로확대와 바이어 시딩을 위해 케이몬즈 서비스를 활용해 본격적인 해외시장에 공략했다. 케이몬즈는 브랜드와 바이어가 직접 컨택해 수출을 할 수 있도록 현지 바이어 개발, 검증, 스케줄링, 컨퍼런스 콜 최적화 시스템 제공, 테스트샘플 항공특송 지원 등 해외 수출에 필요한 전반적인 리소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세일즈 솔루션 기업이다. 케이몬즈 김성진 대표는 “허블룸만의 고유한 아이덴티티와 브랜드를 운영하는 오너의 마인드가 좋아 꾸준히 시딩 액션을 한다면 해외 각국에서 좋은 파트너들을 많이 만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며, “케이몬즈팀은 보다 더 공격적으로 좋은 바이어 개발에 집중해 허블룸이 다양한 국가에 진입할 수 있도록 서포트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힐이 새로운 모델로 데뷔와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TWS(투어스)를 발탁했다. 메디힐은 TWS와 함께 국내를 비롯해 일본의 소비자들에게 메디힐 스킨케어 콘텐츠를 선보이며 소통할 계획이다.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지난 1월 미니 1집 앨범 ‘Sparkling Blue’로 데뷔해 신드롬급 인기 돌풍을 일으키며 ‘2024년 최고 기대주’로 꼽히는 대형 신인이다. 데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주요 음원 차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는 동시에밝고 청량한 그룹 색깔과 멤버들의 친근하면서도 선한 인상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메디힐은 소비자들의 일상에서 늘 함께하며 특별한 뷰티 경험을 선사하는 브랜드인 메디힐과TWS의 팀 명에 담긴 ‘모든 순간, 어느 곳에서든 대중과 팬의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소중한 친구가 되겠다’는 메시지가 만나는 접점에 주목했다.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는 공통분모에 더해글로벌 더마 브랜드로서의 전문성과 확장성을 이어가는 메디힐의 행보와 글로벌 케이팝 스타로서 TWS가 갖는 ‘눈부신 잠재력’이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하이퍼 플로라로 피어나는 나다운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마몽드가 '카밍 샷 아줄렌 선크림'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완벽하게 보호하기 위해 2중 자외선 차단 기능성 인증을 완료했으며피부 온도를 -3℃ 낮춰 즉각적인 쿨링 효과를 선사하는 수분 진정 선크림이다. 8종의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수분 텍스처로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수분 크림 대비 수분 증가량이 더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크림보다 촉촉한 수분감으로 더운 날씨에 수분 크림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촉촉하고 부드럽게 발리지만 피부 밀림 현상은 최소화해 쿠션과파운데이션 전 단계에 사용 시 완성도 높은 산뜻한 메이크업을 구현할 수 있다. 또캐모마일 꽃에서 추출한 99.9% 고순도 아줄렌이 지닌 피부 진정력에, 나이아신아마이드의 강력한 진정 효과와 항산화를 더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불필요한 성분 8가지를 배제했고비건 인증과 함께 피부과 테스트, 피부 1차 자극 테스트 등 안전성 테스트도 통과했다. 마몽드 '카밍 샷 아줄렌 선크림'은 전국 아리따움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아모레몰, 마몽드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 주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사장 최경식)은 지난 4월 30일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이며 바이오 산업의 비전을 전 직원과 소통을 통해 마련하기 위해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원에서 추진해야 하는 바이오 분야의 방향성 정립과현장의 애로사항,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바이오 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했다. 주로 논의된 사항으로는 바이오 소재개발, 원료공급, 기업유치를 통한 남원 농생명바이오산업 육성방안, 남원시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한 곤충가공산업 육성방안, 인력운용과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최경식 이사장은 “연구원들의 기술개발과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소통의 장을 주기적으로 마련해 기존에 남원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통한 천연물 기반 바이오소재 개발과 원료공급,제조산업 집중육성으로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식물세포 플랫폼 기업 바이오에프디엔씨(251120)는 지난 3일 리버스에이징(reverse aging) 분야에서 피부세포 역노화 관련 사업 진출을 위한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피부세포 역노화 기술은 2023년 10대 바이오 유망기술로 선정될 정도로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차세대 리버스에이징 스킨케어 솔루션이다. 바이오에프디엔씨(공동대표 모상현, 정대현)는 지난 18년간 식물 연구를 통한 250종의 식물세포 라이브러리를 구축했으며 앞으로 셀라퓨틱스바이오의 노화 지표 다중 분석 스코어링(MCSS, Bioreprogramming - Multi Cellular Senescence Scoring) 기반 기술로 피부세포 역노화 연구를 통해 사업 다각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으로 ‘역노화 스크리닝 플랫폼 기술 기반 식물세포 유래 액티브 소재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주요 주주인 지보단과긴밀한 마케팅 협조로 식물세포 유래 DNA, 식물세포 유래 세포외소포체, 식물세포배양 추출물에 대해 공격적인 판매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리버스에
# 3차원 배양 인체 피부 모델이용한 제형별 시판화장품 활성성분피부투과 순서 평가 In vitro 피부 투과 실험은 어떤 제형이 더 높은 피부 투과율 또는 농도를 갖는지 평가하는 데 유용하다. 그러나 적출된 인체 피부를 사용하는 실험에서는 화학물질의 투과율에 대한 높은 변동성이 종종 문제가 된다. 이에 3차원(3D) 배양 인체 피부 모델은 각질층의 장벽 기능은 약하지만 화학물질의 피부 투과를 평가할 수 있는 대체 막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LSE-high 및 EpiDerm 606X와 같은 3D 배양 인체 피부 모델을 선택하고 다른 제형(화장수, 로션, 크림)인 시판 화장품으로부터 피부 모델을 통한 화장품 활성 화합물의 투과율을 평가했다. 친유성이 다른 화장품 활성 성분을 포함한 제형(트라넥사믹애씨드, 니코틴아마이드, 4-부틸레조시놀)을 사용했다. 우리는 화장품 활성 성분의 친유성과 무관하게 3D 피부 모델을 통한 다양한 투여량(dosage)의 피부 투과율 순서가 적출된 인체 피부를 통해 얻은 것과 일치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인체 피부에서 얻은 화학물질의 투과 계수와 3D 피부 모델에서 얻은 투과 계수 사이에는 1:1 기울기는 아니지만 중
[코스인코리아 김세화 기자] 네오팜(092730)의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282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68억 원으로 3.5% 감소했지만하향조정한컨센서스 64억 원에 대체로 부합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24%로 전년 대비 6%p 하락했다. 브랜드 리뉴얼, 이전 등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이 10억 원이 증가하고 지난해 말 잇츠한불로부터양수한 공장이 가동을 시작해 잇츠한불향 OEM 매출이 발생하면서 영업이익률에 영향을 미쳤다. 하나증권은 네오팜이 올해온라인과 H&B, 수출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사상 처음으로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1분기 화장품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257억 원, OEM 매출은 25억 원을 기록했다.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전 브랜드 매출이 증가한 가운데특히 수출 증가세가 뚜렷하다"며, "이윤개선 요인이 있었지만 OEM 부문의 매출 증가 등으로 인해 원가율이 8% 올라 39%까지 상승한 것은 아쉬운 점이다"고 제시했다. 네오팜 1분기연결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 특히 올해 1분기에는 모든브랜드에서 매출이 성장했다. 브랜드별 성장률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주남)이 지난 7일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중국 인센티브 단체관광객 4,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오늘(8일) 밝혔다. 엔데믹 이후 4,000여 명 이상의 대규모 중국 인센티브 단체가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방문한 단체관광객은 대만계 화장품 기업 임직원들로 회사로부터 포상휴가를 받았다. 중국 상하이에서 출항한 크루즈선 스펙트럼오브더씨(Spectrum of the Seas)호를 타고 7일 오전 입국했다. 2019년 건조된 이 크루즈는 승객 약 5,600명, 승무원 약 1,500명 등 모두 7,000여 명을 태울 수 있는 초대형 선박이다. 롯데면세점 쇼핑 코스를 비롯해 경희궁, 북촌한옥마을, 재래시장 등 수도권과인천의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본 후 당일 저녁 출국했다. 인센티브 단체는 7일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단독 입점해 면세쇼핑 일정을 즐겼다. 구매 데이터 분석결과 럭셔리 부티크와 시계, 보석 등 고가 상품 구매 비중이 약 7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이어 수입 화장품과 식품 카테고리가 인기를 끌었다. 고객 연령대가 평균 3040세대로 비교적 젊었고포상휴가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 단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제이투케이바이오(420570)가 신규 사업으로 피부 임상시험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독자적 천연 미생물 기반 혁신 소재 개발 전문기업 제이투케이바이오(대표 이재섭)는 신규 사업으로 천안 아산에 피부 임상시험센터 '에이치엘케이클리닉컬센터'를 설립했다고 7일밝혔다. 제이투케이바이오 관계자는 “보유하고 있는 영업 인프라와 소재 기술력을 고려할 때 기존 사업과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해 피부 임상시험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며 설립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코스닥 기업공개(IPO) 추진 당시 화장품 소재 연구,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한 화장품 완제품 등의 인체 적용시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피부 임상센터 사업 추진에 대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현재 사업 수행을 위한 장비 인프라 구축과 인력 확보가 마무리된 상태이며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이미 9개 파트너사와 임상시험 의뢰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이번 센터 설립에 따라 ▲주름, 미백, 자외선, 가려움 개선, 탈모, 튼살 개선 등의 기능성 화장품 ▲미백 개선 기능 평가, 주름 개선 기능 평가, 피지 개선, 셀룰라이트 개선, 피부 개선 등의 화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김기현] ESG 경영의 확산과 함께 소비자들도 기업의 ESG 가치에 공감하고 제품 구매 시 기업의 환경적, 윤리적 영향을 고려하는 가치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제품에 ESG 가치를 담아내고 이를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해 공감을 얻는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진정성이나 근거가 부족한 마케팅으로 ‘그린워싱’, ‘ESG워싱’을 저지르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지난해 10월 슬록(주)이 화장품소비자 1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치소비 관련 인식’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화장품의 가치소비를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 비용 부담(21.2%)과 함께 그린워싱(20.3%)을 지목했다. 그린워싱은 ‘Green’과 세탁을 뜻하는 ‘White Washing’의 합성어로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 경영을 하지 않으면서도 이를 하는 것처럼 위장하여 마케팅하는 것을 의미한다. # 그린워싱 규제 강화 세계 각국에서는 소비자를 기만하는 기업들의 ‘그린워싱’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2024년 초 유럽 의회에서 소비자를 혼동시키는 ‘그린워싱’ 제품을 규제하기 위한 EU의 새로운 지침(ECG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이피알(278470)이 뷰티 디바이스 전문 생산 시설과 글로벌 물류센터를 갖춘 ‘에이피알팩토리 평택 제2캠퍼스’를 준공하고 연간 뷰티 디바이스 800만 대를 만들 수있는 생산능력을 확충했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은 지난 7일 약 80여 명의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에이피알팩토리 평택 제2캠퍼스(이하 평택 제2캠퍼스)’ 준공식을 열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오늘(8일)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석정리에 위치한 평택 제2캠퍼스는 지난해 7월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에이피알팩토리를 처음 설립한 이후 약 10개월 만에 공개한 두 번째 생산 거점이다. 이번에 공개된 평택 제2캠퍼스는 대지면적 29,994㎡(약 9,073평) 부지에 건축면적 11,980㎡(약 3,624평)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를 갖췄다. 주요 시설은뷰티 디바이스 생산을 위한 공장설비 시설과 에이피알 전 브랜드의 재고를 소화할 수 있는 물류센터가 있다.이밖에 사무공간과 직원 휴게실, 로봇 바리스타가 제조하는 로봇카페 등도 들어섰다. 평택 제2캠퍼스의 핵심 시설은 뷰티 디바이스 생산 라인이다. 지난해 10월 선보인 ‘부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지난해화장품 용기업계 매출 1위에 오른 펌텍코리아(251970)가 인디 브랜드의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견조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해외 고객사 매출 확대, 내년 제4공장 증설등으로 성장 모멘텀을 맞으면서 주가 리레이팅이 기대된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2,845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화장품 용기업계 1위에 오른펌텍코리아가 올해도 1위 자리를 수성하며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 황지현 연구원은 "화장품 용기산업은 역피라미드 구조의 가장 하단에 위치하고 있다"며, "화장품 브랜드사와 제조사의 경우 진입자들이 지속적으로 많아지는 반면 용기업체는 Top3 체제로 굳어지는 추세이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최근 친환경성이 강조되면서 향후 화장품 용기시장의 진입이 더욱 까다로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펌텍코리아는 업계 내에서 가장 많은 연구개발비를 집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롯데케미칼과 친환경 화장품 패키징 MOU를 체결하는 등 다방면으로 R&D를진행하고 있다. 화장품 용기업계 Top3 매출 추이 (단위 : 십억원) 최근에는 화장품 브랜드사의 규모가 작아지면서 용기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최근 ‘체크슈머(Checksumer)’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확인(Check)과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인 ‘체크슈머’는 성분부터 원재료, 함유량 등 제품의 정보를 꼼꼼히 따져보며 구매하는 소비자를 뜻한다. 과거에는 모델이나 홍보 문구가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지만 이제는 소비자들도 충분한 정보력을 지니게 되면서 제품에 대해 직접 알아보고 비교하며 능동적인 소비를 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소비 트렌드는 특히 화장품 시장에서 많이 나타난다.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군인 만큼 안전성에 더 민감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SNS, 유튜브,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많은 정보를 얻으며 ‘화장품에서 중요한 건 성분’이라는 인식이 높아졌고 피부 트러블이나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성분, 안전 인증 여부 등을 확인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 ‘메디앤서’와 ‘어바웃미’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자극 없이 피부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착한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두 브랜드를 운영하는 기업은 삼양사. 100년간 식품, 화학, 바이오 산업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R&D 노하우를 바탕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청북도는 오늘(7일) 오후 2시부터 도청에서 화장품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화장품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이탈리아 볼로냐 박람회 참가 기업과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의 관계자가 참석해 박람회 참가 성과를 공유하고 수출 활성화와판로개척 등에 대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뷰티 전시회 중 가장 유망한 국제 박람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바이어와 상담하고 소비자 반응도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지속적인 해외진출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충북도와 기업의 중계자 역할로 도내 제품의 홍보와수출지원 확대 등의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충북화장품산업협회 김홍숙 대표는 “그동안 구축해 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화장품 기업들의 결속력을 강화시키고 도내 지원사업 홍보와기업들의 적극 참여를 독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 권영주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을 발굴 추진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충북 화장품 산업이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4년 5월호는 지난해 11월 SOFW JOURNAL과 업무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 1월부터 SOFW JOURNAL 한국판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퍼스널 케어 최신 연구를 주제로 ▲3차원 배양 인체 피부 모델을 이용한 제형별 시판 화장품 활성 성분의 피부 투과 순서 평가 ▲피부 광채를 위한 새로운 계열의 티로시나아제 억제제 ▲두피 마이크로바이옴의 리밸런싱을 통한 혁신적인 두피케어 솔루션 개발 ▲노화 역전의 해독 : 최첨단 스킨케어 솔루션을 위한 식물 펩타이드와 자연 성장 인자의 힘 ▲화장품 R&D : 혁신을 위한 충분한 공간이 있는가? 폴란드 산업을 기반으로 한 기술자의 니즈에 대한 연구 등으로 구성됐다. [퍼스널 케어] 1. 3차원 배양 인체 피부 모델을 이용한 제형별 시판 화장품 활성 성분의 피부 투과 순서 평가 Evaluation of Skin Permeation Order of Cosmetic Active Compounds from Commercially Available Cosmetic Products with Different Dosage Forms Using a Three-Dimensional Cul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탈모치료제 전문 연구개발 기업 에피바이오텍(대표 성종혁, 446440)이 개발 중인 ‘안드로겐성 탈모증 환자를 대상으로 EPI-001의 안전성/내약성 평가 및 유효성 탐색을 위한 제1/2a상 임상시험’ 개발 과제가 2024년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신규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오늘(7일) 밝혔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재생의료 분야 핵심, 원천기술의 발굴부터 치료제와치료 기술의 임상 단계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함께 2030년까지 총 5,955억 원(국비 5,423억 원, 민간 532억 원)을 투입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이다. 에피바이오텍은 2023년 12월 EPI-001의 임상 1/2a상 임상시험계획서(IND)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EPI-001의 임상 1/2a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안드로겐성 탈모증 환자를 대상으로 EPI-001의 안전성/내약성 평가 및 유효성 탐색을 위한 제1/2a상 임상시험’ 개발 과제 총 연구비25억 6,700만 원 중 19억 2,500만 원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으로부터 3년간 지원받게 된다. 에피바이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휴온스그룹의 에스테틱 자회사 휴메딕스(200670)가 중국 에스테틱 시장 확대에 나선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최근 중국 ‘대련 웨이미스 트레이딩’과 ‘엘라비에 코스메틱’ 브랜드의 화장품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7일) 밝혔다. 대련 웨이미스 트레이딩은 중국 내 병의원과 에스테틱샵 등에 다년간 코스메틱 제품을 공급해온 유통 전문 회사이다. 휴메딕스는 이번 총판 계약으로 중국 시장의 진입을 위해 PDRN과 HA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고기능성 스킨케어 라인을 추가 구축하고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허가를 취득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위해 중국 현지 규정, 소비자 트렌드와 니즈 등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했으며 오랜 시간 제품 연구를 비롯 품평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마쳤다. 핵심 제품은 휴메딕스의 원료가 고함량 처방된 고기능성 앰플 3종(엘라비에 리바이탈렉스, 글로우렉스, 하이히알렉스)으로이미 론칭을 마쳐 중국 시장에 대한 수요를 충분히 확인했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휴메딕스만의 기술력을 접목한 고기능성 앰플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며, “
[코스인코리아닷컴 류승우 기자] 국내 대표 화장품 연구개발 마케팅 전문 저널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4년 5월호가 발간됐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분야에서 화장품 연구자들의 연구 논문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최신 트렌드, 물류, 해외시장 정보 등을 공유하는 연구개발(R&D)과 마케팅 분야 전문 매체다. 지난해 11월 독일 SOFW JOURNAL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2024년 1월호부터 SOFW JOURNAL 한국판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독일 SOFW JOURNAL은 1874년 창간호가 발행되어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홈&퍼스널 케어 전문 저널이며 화장품, 바디케어, 세제, 향수,화학 특수 제품의 제형에 관한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4년 5월호는 독일의 퍼스널 케어 최신 연구를 주제로 ▲3차원 배양 인체 피부 모델을 이용한 제형별 시판 화장품 활성 성분의 피부 투과 순서 평가 ▲피부 광채를 위한 새로운 계열의 티로시나아제 억제제 ▲두피 마이크로바이옴의 리밸런싱을 통한 혁신적인 두피케어 솔루션 개발 ▲노화 역전의 해독 : 최첨단 스킨케어 솔루션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을 생산하는 중견기업 B사는 샘스클럽에 입점을 희망했으나 구매담당자를 만날 방법이 없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B사는 KOTRA 선전무역관을 찾아왔다. KOTRA는 샘스클럽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B사의 제품에 맞는 구매담당자를 연결해 줬다. 또 B사 제품의 우수성과 시장성을 중문 자료로 정리해 구매담당자를 설득했다. B사는 샘스클럽의 제조공장 실사를 마치는 대로 입점 예정이다. 하반기부터 중국으로 화장품 수출을 진행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중국 창고형 대형마트 샘스클럽(Sam’s Club)과 손잡고 올해 연초부터 9월 말까지 ‘2024년 샘스클럽 신규입점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중국 시장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 중견 기업에 샘스클럽 입점은 효과적인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샘스클럽에 입점하면 중국 전역으로 대량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올해도 100여 개사가 이번 상담회 참가를 신청했고 샘스클럽 구매담당자가 제품을 검토하고 일부 기업을 선정해 입점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중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창고형 회원제 마트의 성장세가 주목받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콜마 무궁화역사문화관이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에 무궁화 30그루를 기증했다. 나라꽃이지만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무궁화를 지키기 위해 함께 무궁화길을 조성하기로 한 것이다. 지난 3일 콜마 무궁화역사문화관은 서울대 인문대학과 함께 캠퍼스 내에 무궁화길을 조성하고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서울대 인문소극장에서 열린 ‘인문대학 무궁화길 조성 기념식’에는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의 부인인 김성애 여사와 문병석 콜마홀딩스 기술연구원장, 강창우 서울대 인문대학장, 김성규 서울대 교육부총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증한 무궁화 나무는 콜마 무궁화역사문화관에서 직접 재배한 나무로백단심계와 홍단심계 무궁화 총 30그루다.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콜마 무궁화역사문화관에는 직접 심은 60여 품종의 무궁화 5,000여 그루가 자라고 있다. 콜마 무궁화역사문화관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고의 국립대학인 서울대학교에 무궁화길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 뿐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무궁화를 자주 보고 가까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콜마 무궁화역사문화관은 서울대학교를 시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평택시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인도, 아랍에미리트 현지에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화장품 등 중소기업의 수출을 견인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권역센터와 함께 인도 뭄바이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123건의 상담과 1,241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수출 지원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평택시는 해외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기업에 수출전문가 일대일 멘토링과 수출용 샘플 제작비를 지원하는 ‘수출역량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해외시장개척단’은 현지 구매자를 직접 만나 일대일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시장조사와 거래선 발굴을 지원하는 것이다. 시장개척단에는 ▲(주)오스카 ▲메타폴라아로마(주)▲필코코스팜 ▲비엘에스(주)▲(주)에코먼트 ▲농업법인회사드림푸드원(주)▲케이에스티(주)▲(주)대광스테버 ▲(주)솔고바이오메디칼 ▲(주)로크 등 총 10개 사가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건축용 알루미늄 스카이루버, 스킨 부스터, 화장품, 식용 소금, 비누, 김밥용 김과 떡볶이 과자, 크린룸 공사와 실험실 장비, 샴푸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대한민국 대표 뷰티 플랫폼 기업인 올리브영이 국내 대표 금융테크 기업인 현대카드와 손을 잡았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현대카드와 PLCC(상업자 전용 신용카드) 출시를 포함한 브랜딩과 마케팅, 데이터 사이언스 등 다양한 분야의 협업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오늘(7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세계 최초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PLCC를 선보인 현대카드는 항공, 자동차, 유통, 식음료는 물론 포털, 게임, 패션, 금융, 여가 등 국내외 18개 챔피언 브랜드들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대한민국 PLCC 시장을 이끌어 왔다. 뷰티업계에서는 1,400만명 이상의 멤버십 회원을 확보한 ‘K뷰티 대표 플랫폼’ 올리브영과 협업하기로 했다. 올리브영은 현대카드와 협업을 통해 멤버십 등 고객 경험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올리브영은 최근 고객 데이터와 AI(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초개인화 큐레이션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세계 최초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PLCC와브랜딩 역량을 보유한 현대카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올리브영은 현대카드의 PLCC 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모발 및 모낭 모사 오가노이드 활용 남성형 탈모 평가법'을선보였다고 오늘(7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지난달 25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열린 '2024 오가노이드 개발자 컨퍼런스(2024 ODC)'에 참가해 모발과모낭 오가노이드와 관련 제품을 전시하고 연구 내용 구두 발표도 진행했다. 오가노이드란 줄기세포를 배양하거나 재조합한 유사체로 인체 모사도가 뛰어나 세포구성, 구조와기능적 특이성을 재현할 수 있다. 그동안 화장품업계는 동물실험 대체 등을 위해 다양한 피부 오가노이드가 개발해 효능을 평가해 왔다. 그러나 모발과 모낭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탈모 완화 소재 효능을 평가한 것은 코스맥스가 처음이다. 코스맥스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사와 공동 연구를 통해 배아줄기세포와 역분화줄기세포에 성장인자를 주입해 두피 모사체를 만들었다. 모사체에 남성 호르몬을 적용해 실제로 안드로겐성 탈모 증상이 발생하는 것 역시 확인했다. 이를 통해 남성형 탈모 평가 모델을 개발함과 동시에코스맥스 독자 소재인 '소이액트(SOYACT)'의 남성형 탈모 억제 효과까지 검증했다. 소이액트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상승폭마저 커지는 모습이다. 화장품 업황이 개선되고 수출 다변화 등의 성과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6.65%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7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을 제외한 60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뛴 곳은 신규 상장한 색조화장품 전문기업 삐아(31.88%)다. 삐아는 스팩 합병을 통해 4월 25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후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으나 4월 30일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14,89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삐아는 전 거래일 대비 4,230원(+30.00%)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하며18,330원에 거래를 마쳤다. 5월 2일(+0.98%)과 3일(+1.03%)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대바이오랜드(31.31%)의 주가도 한 주 사이 30% 넘게 올랐으며 코스나인(27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김창규 전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 (사)대한화장품학회장이 5월 5일 별세했다. 장례식장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층 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5월 7일 오전 9시 30분 엄수된다.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 - 이천 에덴낙원이다. * 빈소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층 5호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로173번길 82) * 발인 : 2024년 5월 7일 오전9시30분 * 장지 : 용인 평온의 숲 - 이천 에덴낙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뷰티분야 스타트업 발굴과육성을집중적으로 나섰다. 충북센터는 지난해7월뷰티글로벌 진출지원사업을 통해 충북도내 뷰티 스타트업 회사인 라파로페와 피넛을 발굴했고뷰티분야 최고의 전문가 네모브랜즈(대표 조성선)를 통해 전문적인 컨설팅을 지원했다. 그리고 올해 3월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202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Cosmoprof Worldwide Bologna) 박람회에 이들 스타트업을 참가시켜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최고의 관심을 받으며 글로벌 시장 진입 가능성을 높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올해 55회를 맞은이탈리아볼로냐 코스모프로프는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 3대 글로벌 뷰티 박람회로이번에는 총 3,000여 개의 글로벌 뷰티 브랜드가 참여했으며25만명의 해외 바이어와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2024년 전체 참가사는 총 60개국 약 3,012개사가 참여했고대한민국은 240여 개사가 참여해글로벌 뷰티산업에서 한국의 브랜드 위상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K-뷰티는 세련된 제품 디자인과 고기능성과중저가대의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을 중심으로 전 유럽층에 매니아층이 형성될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현대바이오랜드(052260)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무상증자를 진행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헬스케어기업 현대바이오랜드는 주식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2일 공시했다. 이번 무상증자로 1,500만주가 신규로 발행되며 총 발행주식 수는 3,000만주로 늘어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20일이다. 무상증자란 기업의 자본잉여금으로 신규 주식을 발행해 기존 주주에게 무상으로 나눠주는 것을 의미한다. 보통 무상증자를 할 경우 유통주식 수가 늘어나 거래가 활발해져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다. 특히 기존 주주의 경우 대가 없이 보유주식 수를 늘릴 수 있어 대표적인 주주 친화 정책으로 꼽힌다. 현대바이오랜드 관계자는 “유통 주식 수 확대에 따른 거래 활성화를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주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주주 친화 정책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현대바이오랜드 무상증자 결정 공시 내용 (2024년 5월 2일) 한편, 현대바이오랜드는 이날 올해 1분기 매출 300억 원, 영업이익 40억 원, 당기순이익 31억 원을 달성했다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소재 전문기업 (주)엑티브온(대표 조윤기)이 지난 4월 16일부터 18일까지3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2024'(in-cosmetics Global 2024)에 참가해 천연 방부 대체제인 신원료 ‘Activonol Green-Hinocare’ 등을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in-cosmetics Global은 업계 최대의 글로벌 화장품 원료 전시회로전 세계 화장품 원료 시장의 혁신과 발전을 주도하는 만남의 장소다. 올해는 스킨케어, 퍼스널케어 원료 제조와 공급사, 관련 서비스 기업과 컨설팅 기업 등 약 900개사가 참가했으며전시 전반에 걸쳐 천연 유래 원료로의 전환, 데이터와 인증으로 뒷받침되는 효능에 대한 집중, 전체론적 웰빙에 대한 관심의 증가가 돋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엑티브온은 신규 원료인 Activonol Green-Hinocare와 100% 바이오 유래의Activonol-5N, Activonol-6N RSPO MB, Activonol-BG(UK) Natural을 비롯한 천연 방부대체 원료, 미생물 발효 공정을 통해 생산한 Activega-CBiome(BG), Activon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