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이 최근 유통과 브랜드 등 당 사 내외부의 구조조정의 효과로 영업실적이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의 이번 구조 조정은 최근 중국향 수출을 통한 매출증진이2~3년간 이뤄진 국내외 화장품 환경 변화로 경쟁이 심화되면서 내수시장(면세점 중심)에서 매출감소에 따른 실적 하락을 타파하기 위한 것으로 업계는해석하고 있다. 증권가도 유통, 브랜드 구조조정을 통해 영업실적은 회복세에 돌입했다는 데에 긍정적인 평을 내렸지만향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연구개발(R&D) 기반의 새로운 혁신 화장품 브랜드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상상인증권은 국내외 화장품 산업 환경 변화로 경쟁이 심화된 만큼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비전 있는 브랜드 개발이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 연도별 매출액 추이 (단위 : 십억원, %)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국내 시장은 소비자를 비롯한 영업환경 변화로 방문판매 등의 오프라인 채널이 축소되고, 반면 라인 채널이 고성장했다”며, “이에 대응해 제품믹스 개선과 유통채널 효율화 영향으로 영업실적 회복이 진행 중이다”고 분석했다. 특히 성숙기를 거치는 국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코리아나화장품(대표 유학수)가 지난 12월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1년 CCM 우수 인증기업 포상과 인증서 수여식‘에서 ‘명예의 전당’ 부문에 선정돼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2007년부터 시작된 소비자중심경영(CCM :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은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로 기업의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해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이 중 ‘명예의 전당’ 상은 인증 제도 도입 이래 7회 이상 연속 인증을 받은 CCM 우수 인증기업에게 수여한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지난 2008년 화장품 업계 최초로 CCM을 도입해 14년간 7연속 인증 과정을 통해 안정적이고 시스템화된 소비자중심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초기샘플 인증제도 도입, 생산설비와 환경 개선을 통해 제품의 품질을 강화해 근원적인 클레임 발생 요인을 최소화하고소비자 불만 사전 예방과 신속 처리를 원칙으로 하는 ‘소비자 불만 처리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2015년도부터는 유학수 대표이사가 직접 최고고객책임자인 ‘CCO(Chie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클리오(대표 한현옥)가 지난 11월미국 아마존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월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2월 6일 회사의 발표에 따르면, 클리오는 올해 11월 마지막 주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전년 동기 대비 342% 성장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아마존 매출에서 ▲페리페라 55%▲클리오 28%▲구달17%를 차지했다, 이번 매출 증대의 요소로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효과와 입점 브랜드별 세분화된 타깃 마케팅 전략이 실적 증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클리오에 따르면, 현지 MZ세대 타깃의 색조브랜드 페리페라 잉크 더 벨벳 제품 판매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스킨케어 브랜드인 구달 청귤 비타C 세럼과 토너패드의 매출도 큰 폭으로 성장한 것도 작용했다. 특히 최근 출시한 구달의 비건 라인인 살구 콜라겐크림은 런칭과 동시에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 자사가 전개하고 있는 ‘구달’은 자연주의 화장품을 콘셉트를 내세워 미국 스킨케어 시장에서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구달 청귤 비타C 세럼과 토너패드는 고기능성 순한 원료를 중시하는 미국 현지 소비자 수요와 선호도를 반영해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확대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바이오코스메틱 제약기업 HK이노엔(대표 강석희)가 1향후 해외 진출을 통한 케이캡의 추가 성장이 예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6일 한국투자증권은 HK이노엔의 향후 주가에 대해 “케이캡이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이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임상 1상에서의 긍정적인 결과를 통해 기술수출까지 기대할 수 있다”며 이 같이 전망했다. 정송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HK이노엔은 현재 미국에서 케이캡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올해 말 또는 내년 1분기 완료를 목표로 한다"며 "결과에 따라 기술수출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뤄신에는 2015년에 기술수출을 했다. 현재 품목허가가 진행 중이며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며, "케이캡은 실제 처방이 이뤄지고 있으며 출시 후 시장점유율도 빠르게 높아졌다"고 짚었다. 특히 미국 임상 1상의 긍정적인 결과, 더 나아가 좋은 조건에서의 기술수출 계약까지도 가능한 점에 주목했다. 정 연구원은 "중국에서도 품목허가 가능성이 높으며 출시 후 빠른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 두 국가 외에도 남미, 동남아시아 등 23개국에 제품 수출 계약이 체결돼 있어 향후 높은 해외 매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이길한)가 12월 6일 쇼핑과 커뮤니티가 결합된 뷰티 전문 앱 ‘에스아이뷰티(S.I.BEAUTY)’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판매자 중심의 쇼핑몰이 아닌 고객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고객 지향적인 공간이다. 에스아이뷰티는 온라인 뷰티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전략 중 하나다. 에스아이뷰티는 크게 피드(FEED)와 샵(SHOP) 두 가지 기능으로 나뉜다. 피드는 회원들의 활동과 리뷰, 브랜드 소식 등의 콘텐츠를 둘러볼 수 있는 공간으로 개인별 맞춤화했다. 고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높이기 위해 활동지수를 도입했는데 리뷰 작성, 뷰티찜, 팔로잉, 좋아요, 체험단 응모 등 다양한 활동을 할 때마다 10에서 200 활동지수가 적립된다. 활동지수는 추후 에스아이빌리지에서 제품 구입 시 사용 가능한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다. 팔로워가 10만명이 되면 최대 1,000만 포인트를, 내가 작성한 리뷰에 ‘좋아요’ 수가 10만건 쌓이면 최대 1,00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샵은 에스아이빌리지 뷰티 전문관과 연동되는 쇼핑 공간으로 상품 검색 기능과 상세 정보, 개개인에 최적화된 상품 추천 등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헤어케어 원료를 주축으로 화장품과 생활용품으로까지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주)케이씨아이(KCI, 대표 이길용)에 대해 증권가에서향후 매출상승세가 기대되는 기업으로 제시했다. 12월 6일 유안타증권은 KCI의 2021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5% 늘어난 809억 원으로 예상되며영업이익 추정치는 같은 기간 3.0% 줄어든 137억 원으로 집계했다. 특히 유안타증권 측은 “수익성 개선은 올해 가시적으로 드러날 전망이다. 현재 계면활성제 부문 판매단가 인상으로 외형확대 뿐 아니라 수익성도 급격하게 좋아지고 있다”고 짚었다. 이에 따라 2022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올해 대비 13.1%, 29.7% 증가한 915억 원, 172억 원으로 추정됐다. 안주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헤어케어과 스킨케어 시장의 친환경, 인체 안전성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KCI의 제품 수요도 동반 증가하고 있다”며 “이 회사의 양이온 계면활성제는 유채씨에서 추출된 유채유의 지방산을 원료로 하고 있어 자극성이 낮으며 고급 화장품, 헤어케어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KCI 2017~2020년 매출결산 (단위 : 억원, %) 이어 “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민의힘 윤영석(양산갑) 국회의원이 지난 12월 5일 내년 2022년도 정부의 예산안 중에서 천연물안전센터의 실시 설계비 4억 2,000만 원을 포함해 1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비 확보에 따라 센터 건립의 주체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등은 당장 내년에 천연물안전센터의 기본과 실시설계에 들어가 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 센터 완공은 2025년이다.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첨단산학단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500㎡ 규모로 건립되는 천연물안전센터는 식약처 산하기관으로 건강식품이나 화장품, 한약재 등 천연물이 포함된 제품의 안전성 검사와 부작용 관리, 관련 연구개발,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천연물 의약품의 원료부터 완제품은 물론 수입 한약재의 과학적인 안전관리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 것이다. 이 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부산대 양산캠퍼스 첨단산단에 들어서는 첫 국가시설로서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동남권 의생명특화단지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양산 부산대병원과 장기간 방치 중인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개발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 뿐아니라 천연물과 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가 올해 시행한 중소기업 라이브 커머스 방송판매 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 9개사를 지원해 5회 방송 만에 매출 1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5일 대전시에 따르면, 라이브 커머스는 지난 10월, 11월 중 4일간 총 5회 방송으로 편성돼 김치, 칼국수, 육개장, 마스크, 손소독제, 화장품 등 대전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 특히 음식은 직접 조리해 먹어보고 제품은 실제로 피부에 사용해 보는 등 라이브 방송의 강점을 살려 기업 홍보와 동시에 소비자의 제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데 성공했다. 또 지난 11월19일 방송에서는 엑스포 과학공원 한빛탑 앞에서 육개장을 조리하고 시식하며 실시간 최다 시청자 수 15만 명을 돌파하는 등 판매 상품과 더불어 대전지역 관광명소도 알리며 그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총 5회에 걸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대전시는 총 1억 800만원이 넘는 판매 실적을 내며 상품 완판을 기록하는 등 기업들의 막힌 내수 판로를 개척하여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한편, ‘라이브 커머스 방송판매 지원사업’은 대전시가 우수한 제품을 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고양시(시장 이재준)는지난 11월 30일 화장품(닥터랩) 제조, 유통과 투자기업 링컨GN그룹(회장 박경남)으로부터 꿈의 버스 사업 운영에 필요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꿈의 버스’ 프로그램은 이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 가족에게 꿈의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2016년 4월부터 지자체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차량 내부에 휠체어석이 설치돼 있다. 일반사업과 테마사업 2가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사업은 차량과 유류비 등을 지원한다. 테마 사업의 경우 매월 테마여행지를 선정해 신청자에게 숙식 등 여행경비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애인 가족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고 있다. 2021년11월 현재 총 844회에 1,6512명의 장애인과가족들이 꿈의 버스를 이용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상반기 잠시 휴식기를 가졌지만 5월부터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운행을 시작하여 올해 총 141명이 꿈의 버스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박경남 회장은 고양시 재가 장애인의 꿈의 여행을 위해서 사비를 들여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 매년 1,000만원을 후원해 왔으며2019년에 이어 올해에도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로써 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퍼플러스의 프리미엄 어린이 화장품 코코힐리(cocoheali, 대표 박은정)가 태국을 교두보로 동남아시아 6개국 확장을 진행에 나섰다. 코코힐리는 태국 현지에서 오피니언 리더층을 공략해 구매력이 있는 지역의 오프라인 매장을 확보하고온라인 이커머스를 통해 젊은 주부와 어머니 등의 고객 층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태국에서도 쇼피는 애플리케이션 상에 라이브 커머스, 게임 등 다양한 소셜 기능을 도입해 소비자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있다. 판매자와 고객이 실시간으로 라이브 방송과 채팅으로 소통할 수 있고게임을 하면서 쇼피 코인과 브랜드 후원 상품을 리워드로 받을 수 있다. 자신이 구매한 제품을 팔로워에게 자랑하거나 공유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돼 있다. K-문화 열풍에 한국 제품, 특히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태국에서 프리미엄 어린이 화장품 수요층으로 다져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코힐리는 태국 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인플루언서와 협업 형태를 확장하며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 뿐아니라 태국 내 K-뷰티에 힘입어 진행하고 있는 홈쇼핑 채널(스타 K)에서 11월 말 런칭 방송도 선보이며 독보적인 컨셉으로 태국 맘앤키즈 시장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애터미(대표 박한길)가 12월 1일키르기스스탄으로 공식 진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애터미는 이번 키르기스스탄 진출을 통해 온라인 스토어 오픈과 더불어 오프라인 판매를 개시했다. 애터미는 이번 진출을 통해 "올해 터키, 영국, 카자흐스탄에 이어 키르기스스탄까지 총 4개 해외법인을 오픈했다"면서 "키르기스스탄 현지 소비자 공략을 위해 건강기능식품부터 화장품, 생활필수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오프라인 판매가 부진한 점을 고려해디지털 전환을 통해 온라인 매출을 올리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애터미는 해외 23개국에 법인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터미의 대표 제품인 헤모힘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암 환자의 면역력을 증진시킬 목적으로 개발했다. 당귀, 천궁, 작약 등 생약재로 만들었으며 개별인정형 제품 국내 1위를 점유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바이오코스메틱 대표 브랜드 '바이오메디카'와 '더미코스‘를 전개하고 있는 인스코비(유인수, 구자갑)가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88조원 규모 중국 화장품 시장을 본격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2일 인스코비는 중국 최대 통합 플랫폼인 위챗의 앱인앱 형태로 오픈한 역직구 플랫폼 '붉은낙타'에 바이오코스메틱 브랜드 4종을 입점했다. 붉은낙타는 글로벌 리테일 기업인 마그노인터내셔널에서 출시한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중국 국민 채팅 어플리케이션인 '위챗' 앱인앱으로 식품관, 생활관, 브랜드관 등 다양한 카테고리 판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입점에 대해 인스코비는 "붉은낙타 플랫폼은 위챗 페이를 이용해 국내외 거주 중국인들이 다양한 한국 상품을 편리하게 구입하고 빠르게 배송받을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며, "현재 국내 홈쇼핑에서 완판되는 등 바이오 코스메틱 분야에서 인정받은 인스코비 제품으로 재한 중국인, 중국 역직구족, 방한 요우커 등을 공략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화장품 시장은 올해 4,781억 위안(한화 약 88조 원), 2023년에는 5,125억 위안(한화 약 95조 원) 규모의 시장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사과이용연구소가 폐기되는 사과껍질과 꽃사과를 활용한 적색계 천연색소 추출과 활용방법을 개발했다. 최근 안전성 문제와 건강지향 생활패턴의 변화로 화학적 합성색소 대신 기능성이 뛰어난 천연색소 사용이 늘고 있다. 사과 껍질에 존재하는 적색계 천연색소는 시아니딘-3-갈락토시드(cyanidin-3-galactoside)를 주성분으로 하는 안토시아닌(anthocyanin)으로높은 항산화 활성과 항염증 활성 작용 등을 지니고 있으나 활용도가 적다. 사과 결실을 위해 재배품종의 10% 정도 밭에 식재돼 수분수 역할을 하는 꽃사과는 최근 혈전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열매 특유의 신맛과 떫은맛 등으로 인해 식용으로는 거의 활용되지 않으며 대부분 자연 낙과되어 폐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과이용연구소는 이런 사과 껍질과 꽃사과의 천연색소를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은 적정 품종 선발, 천연색소 추출방법과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재배품종 중 속 붉은 사과와 흑사과가수분수 품종 중에서는 과피와 과육이 적색 계통인 ‘skk14’와 ‘아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센터장 이학성)가 지난 11월 전남 천연물을 소재로 한 화장품 원료 표준화 개발을 통해 산업화 활용이 가능한 장흥산 프리미업급 화장품 원료로 총 3건인 동백씨 베이스오일, 편백잎 에센셜오일, 편백잎 플로럴워터를 미국화장품협회(PCPC : Personal Care Products Council)에서 발간하는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 International Cosmetic Ingradient Dictionary)’에 등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재된 원료들은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지원하는 ‘화장품 천연오일 원료 추출과 표준화 기반 구축’ 사업과 관련한 것이다. 천연자원연구센터 이학성 센터장은 “등재된 화장품 원료는 전남 장흥 관내에 산재된 천연물을 활용해 지역 농가를 살리고, 특히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던 화장품 오일 원료를 국산 원료로 대체함으로써 사업화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남 천연물을 활용한 화장품 천연오일 원료 개발에 힘써 국제 화장품원료집에 등재시킴으로써 전남 천연물 소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남 천연물 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지난 11월 26일 서울창업허브와 함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2021 스타트업 밋업(Startup Meet-Up)'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스타트업 밋업은 혁신성을 갖춘 스타트업에게 동반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으로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오비맥주의 ESG 경영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배하준 사장 등 오비맥주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선정된 10개 스타트업은 오비맥주가 지난 총 2회의 스타트업 밋업을 통해 선발한 ▲화장품 스타트업 ‘라피끄'▲친환경식품 스타트업 '리하베스트' 등이다. 라피끄는 맥주 부산물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개발 솔루션을 사업화 준비 중에 있으며리하베스트는 오비맥주와 협업해 맥주 부산물(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한 고단백 간식 등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이들은 스토리텔링형 증강현실(AR) 콘텐츠 플랫폼, PET병의 극초단 레이저3D 각인 기술 개발, 듀얼 디지털 라벨 활용 블록체인 기반 맥주 케그 이력관리 솔루션, 비대면 미성년자 Q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