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제조번호와 사용기한을 변조해 판매한 업체가 식약처에 적발됐다. 누구든 사용기한이나 개봉 후 사용기간, 제조번호를 변조한 화장품을 판매하거나 판매하기 위해 제조, 수입, 보관, 진열해서는 안된다는 화장품법을 위반한 것이다. 또 다른 업체는 화장품 판매 페이지에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부당한 표시광고를 실시해 해당 품목에 대한 광고업무는 물론 판매마저 수개월간 멈춰야 하는 처지가 됐다. 식약처는 4월 9일부터 30일까지 디엠쎌코스메틱, 맥클린코스메틱, 아시아마스터트레이드, 에이피엘뷰티, 엔엔비코스메틱, 엘와이에스코퍼레이션, 오아수피부과학, 위즈티앤티, 이즈앤트리, 제노젠, 팜스킨, 페이지, 포셀, 퓨엔 등 14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화장품 판매, 광고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 4월 9일 아시아마스터트레이드 등 3개 업체 화장품법 위반 광고 ‘적발’ 식약처에 따르면, 4월 9일 아시아마스터트레이드, 오아수피부과학, 엘와이에스코퍼레이션 등 3개 업체가 잘못된 화장품 광고를 실시해 적발됐다. 식약처는 이들 업체에 짧게는 2개월에서 길게는 6개월 동안 문제가 된 품목
[코스인코리아닷컴이효진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 홈’에 이어 JTBC 드라마 ‘로스쿨’로 돌아온 배우 고윤정이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와 함께 톰 포드 향수 디지털 화보를 공개했다. 톰 포드의 관능적인 플로럴&프루티 향수와 함께한 배우 고윤정은 순백의 장미를 연상케 하는 대담한 실루엣의 화이트 드레스를 포함해 강렬한 체리와 피치 그리고 톰 포드 핑크 수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배우만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톰 포드의 센슈얼리티를 표현했다. 이번 화보에서 고윤정과 함께한 향수는 톰 포드가 진정한 향수 애호가들을 위해 선보이는 ‘프라이빗 블렌드’ 컬렉션 중 야생 장미와 감미로운 벨벳 로즈, 탐스러운 블랙 체리, 농익은 피치를 원료로 한 플로럴과 프루티 계열의 향수로 톰 포드만의 관능적인 이미지가 그대로 담겨 있다. 한편, 고윤정과 함께한 더블유 코리아의 톰 포드 뷰티 향수 디지털 화보는 wkorea.com 과 더블유 인스타그램(@wkorea)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가28일 공식 온라인몰서 ‘트루 마데카소사이드 레드 진정 크림’을 선런칭한다. 온라인몰 선런칭을 기념해 ‘트루 마데카소사이드 레드 진정 크림’ 본품 50ml와 증정 30ml 구성의 기획세트를 3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준비했다. 기획 세트는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며준비된 수량 소진 시 종료된다. ‘트루 마데카소사이드 레드 진정 크림’ 은 지난 4월 8일 공식 온라인몰에서 진행된 0원 체험단의 사전 이벤트 전량 소진 등으로 고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수분 진정 크림이다.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난 마데카소사이드를 함유했으며1회 사용만으로도 외부 자극에 의한 일시적 붉은기와 피부 장벽 개선 효과를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입증했다. 또 ‘트루 마데카소사이드 레드 진정 크림’은 작은 외부 자극에도 민감한 피부도 사용할 수 있는 피부 자극 지수 0.00의 저자극크림이며논코메도제닉 테스트까지 완료해 여드름성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단 1회 사용만으로도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저자극수분 진정 크림 ‘이니스프리 트루 마데카소사이드 레드 진정 크림’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3월 한달 간 8억 7,000만 달러 규모의 화장품 수출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 전보다 13.9%가 늘어난 것이자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만에 이룬 월간 최대 수출액이다. # 3월 보건산업 수출액 23억 9,000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31.2% 증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발표에 따르면, 3월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23억 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1.2%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의약품 수출액이 9억 7,000만 달러(+41.3%)로 가장 많았다. 이어 화장품 수출액이 8억 7,000만 달러(+13.9%)로 뒤를 이었으며 의료기기 수출액은 5억 5,000만 달러(+48.1%)로 집계됐다. 3월 보건산업 수출 동향 (단위 : 백만달러, %) 보건산업 수출은 2019년 9월 이후 19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또 2020년 5월부터 11개월 연속 30% 이상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3월 화장품 수출액은 지난해 9월 기록한 최고치(8억 3,000만 달러)를 넘어서며 6개월 만에 다시 한 번 월간 최대 수출액(8억 7,000만 달러)을 기록했다. 앞서 화장품 수출액은 지난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천연,유기농 화장품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주)스킨큐어의 ‘산다화’가 독일‘IF 디자인 어워드 2021’패키지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독립 디자인 기관에서 매년 최고의 결과물에 대해 IF 디자인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로 68년의 전통을 자랑하며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특히 스킨큐어는 천연,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산다화로 패키지 부문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의 영예를 가져온 메인 작품 산다화 기본라인은 10년 가까이 많은 사랑을 받아온 스킨큐어 베스트 제품으로 디자인은 국내 최고 디자인 기업 HEAZ와 협업해 탄생했다. 제주 동백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형상화해만들어진 컬러와 패키지 전반적인 디자인이 탄생했다. 자연주의와천연, 유기농 화장품의 건강함이 패키지에표현됐으며브랜드의 정체성을 잘 표현한 점에서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98명의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스킨큐어 관계자는 “이번 어워드는 52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업종지수가 2주 연속 상승곡선을 그렸다. 기업들이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에 돌입하면서 주요 화장품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화장품업종지수 상승으로 이어졌다. LG생활건강은 이미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실적을 공개했으며 4월 28일에는 아모레퍼시픽이 실적을 발표한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1.0% 상승했다”며, “주요 화장품 업체들의 1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따라 업종지수 상승했다”고 말했다. 화장품기업 주가는 제이준코스메틱이 9.3% 상승한 것을 비롯해 코스맥스비티아이(5.6%), 펌텍코리아(5.2%), 코스맥스(4.2%), LG생활건강(2.4%), 대봉엘에스(2.2%), 콜마비앤에이치(1.6%), 아우딘퓨쳐스(1.3%), 잉글우드랩(1.1%), 코스메카코리아(0.6%), 아모레퍼시픽(0.2%) 등이 강세를 보였다. 국내 화장품과 생활용품 기업 주가 변화 (현재가 4월 23일 기준, 한화 기준) 제이준코스메틱은 윤석열 테마주로 언급되면서 주가가 급상승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가 운영하는 코바나콘텐츠 주최 전시회에 후원한 것으로 알려지며 테마주로 거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활성산소, 피부노화, 항산화제 등 기능성화장품 연구개발(R&D)의 핵심 포인트를 배울 수 있는 교육이 마련됐다. 코스인은 화장품 연구개발(R&D) 전문교육 시리즈로 6월 24일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스타밸리 902호 코스인화장품교육센터에서 ‘활성산소, 피부노화, 항산화제와 피부전달체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에 따라 모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오프라인 교육 참여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실시간 화상회의(ZOOM)를 동시에 진행한다. 교육은 활성산소와 피부노화, 항산화제와 피부전달체 등에 대해 다룬다. 우선 활성산소의 종류와 특성에 대해 공유하고 활성산소의 생성과 활성산소와 자외선에 대해 자세하게 학습한다. 또 활성산소에 의한 세포(지질, 단백질, DNA 산화 손상)와 조직손상에 따른 피부노화를 알아본다. 항산화제로 효소적 및 비효소적 항산화제를 학습하고 항산화제 평가법 및 항산화제의 화장품 응용을 교육한다. 아울러 항산화 소재를 담지한 피부전달체인 리포좀, SLN/ NLC, ROS 응답성 전달체 개발 사례를 공유한다. 활성산소, 피부노화, 항산화제와 피부전달체 전문교육 프로그램 교육
본 영상은 코로나 19 방역지침 준수하에 안전한 환경에서 촬영하였음을 안내드립니다. [화장품뉴스 주간동향] 코스인TV는 한 주 동안 벌어진 화장품 업계의 다양한 이슈와 현안을 ‘화장품 뉴스 주간동향’으로 정리해 소개한다. 4월 셋째주 주요 이슈는 무엇일까? - 화장품 업계, 플라스틱 용기 문제 해결 노력 - 충청북도, 바이오세라믹 소재기업 역량강화 사업 8개 기업 선정 - CSA코스믹, 4월 7일부터 주식 거래 정지 - 코스맥스, 중국 내 생산 공장 설립 발표 - 식약처,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합격률 7.2% 역대 ‘최저’ - 식약처, 화장품 수출지원 방안 등 산업발전 방안 모색 - 충청북도, K-뷰티산업 육성 온라인 웨비나 개최 - 화장품 분야 전문교육 산실 ‘코스인화장품교육센터’ 정식 오픈 - 로레알, 2030년까지 성분의 95% 식물 공급원과 미네랄 추출 계획 발표 - 인도네시아, 대규모 불법 화장품 유통 적발 - 일본 ‘그린어스’ 세계 최초 CBD 배합 치약 판매 * 코스인 홈페이지 : https//cosinkorea.com/ * 코스인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EC%BD%94%EC%8A%A4%EC%9D%B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작은 브랜드가 가진 힘이 커지고 있다. 소셜 미디어의 발달과 소득의 증가는 소비자의 취향과 ‘경험’이 다양하게 분화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작은 브랜드의 등장과 성장이 눈에 띄는 요즘이다. 화장품시장에서도 이 같은 현상은 관찰된다. 화장품 사업의 진입장벽이 낮고 화장품 ODM OEM 산업이 글로벌 수준으로 발달되어 있는 우리나라의 환경에서는 매일 많은 브랜드와 신제품이 출시되고 또 사라진다. 화장품책임판매업자가 2017년 5,826개에서 2019년 7,580개로 늘어난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폐업하는 회사보다는 시작하는 회사가 더 많다는 해석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화장품 시장은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치열해진 경쟁만큼 마케팅 비용도 함께 증가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작은 브랜드에게는 마케팅 비용이 큰 장벽이다. 작은 브랜드의 마케팅 비용 아껴주는 상품기획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이유다. 코스인은 화장품 마케팅 전문교육 시리즈로 6월 4일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스타밸리 902호 코스인화장품교육센터에서 ‘작은 브랜드의 마케팅 비용 아껴주는 상품기획과 마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매년 국내외 화장품 연구개발(R&D) 전문가를 초청해 화장품 연구개발 분야의 최신 동향과 향후 신기술, 신소재 동향 등을 공유해 온 ‘국제 화장품 연구개발(R&D) 이노베이션 포럼’이 6월 열린다. 코스인은 대한화장품학회, 일본 프레그런스저널의 후원으로 6월 23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코스인화장품교육센터에서 ‘제7회 국제 화장품 연구개발(R&D)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한다. 화장품 R&D 전문저널 코스메틱저널코리아 창간 6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 동향과 혁신적인 신소재, 신기술 연구개발 동향을 공유한다. ‘제7회 국제 화장품 연구개발(R&D) 이노베이션 포럼’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된다. 또 포럼 현장에 직접 참여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해 줌(ZOOM) 온라인 실시간 화상회의로도 동시에 진행한다. 제7회 국제 화장품 연구개발(R&D) 이노베이션 포럼 프로그램 이번 포럼은 ▲구조적인 관점에서의 미백제 분류와 향후 개발 방향 ▲고령사회 도래에 따른 항노화 소재 개발 방향 ▲화장품에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오는 5월 16일 제31회 롯데면세점 랜선 패밀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월 20일 공식 SNS를 통해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 티저 영상을 발표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이번 패밀리 콘서트에는 슈퍼주니어-D&E,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슈퍼주니어 신동이 스페셜 스테이지MC를 맡는다. 롯데면세점은 ‘Meet the green vibes, Greet the duty free life'을 슬로건으로 제31회 패밀리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는 ‘우리의 여행을 지키고 싶다면, 우리의 지구를 먼저 지키자’라는 의미이며 롯데면세점의 E.S.G 경영 의지와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전 세계인을 위로하는 뜻을 품고 있다. 작년에 이어 사전 녹화 방식으로 진행되는 랜선 패밀리 콘서트는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베트남어 등 총 6개 언어로 번역해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나아가 롯데면세점은 이번 패밀리 콘서트에 CJ ENM과 협업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메이크업 화장품 연구개발(R&D)의 핵심 포인트로 꼽히는 분체 소재에 대한 이해를 돕고 분체 소재 기술과 응용, 메이크업 화장품 성형 기술 동향 등을 배울 수 있는 전문교육이 마련됐다. 특히 국내 대표 화장품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에서 20년 넘게 메이크업 연구원으로재직하고 있는메이크업 화장품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심도있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스인은 화장품 연구개발(R&D) 전문교육 시리즈로 5월 20일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스타밸리 902호 코스인화장품교육센터에서 ‘메이크업 분체 소재 기술동향과 성형기술 응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에 따라 모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오프라인 교육 참여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실시간 화상회의(ZOOM)를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메이크업 화장품의 역사와 주요 카테고리 동향 ▲메이크업 화장품 분체 소재의 이해 ▲메이크업 화장품 분체 소재 기술과 응용 ▲메이크업 화장품 성형 기술 동향 등을 실시한다. 메이크업 분체 소재 기술동향과 성형기술 응용 교육 프로그램 교육은 박세준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메이크업2랩 마스터가 실시한다. 박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제자리걸음을 했던 화장품업종지수가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화장품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호실적에 대한 기대와 중소형주의 주가 상승 추세가 보합권에 머물던 화장품업종지수를 끌어 올렸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1.9% 상승했다”고 말했다. 화장품기업 중에서는 아우딘퓨쳐스의 주가가 한 주 사이 17.2%나 올랐다. 전주에 기술적 반등 이후 상승세를 멈추지 않는 모습이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8.6%)와 제이준코스메틱(7.9%), 코스맥스(7.8%), 리더스코스메틱(6.5%), 현대바이오랜드(5.7%), 대봉엘에스(5.6%), 아모레G(5.1%) 등도 5% 이상 상승했다. 또 아모레퍼시픽(4.2%), 클리오(4.1%), 코스맥스비티아이(4.0%), 한국콜마(3.2%), 한국콜마홀딩스(2.7%), 토니모리(2.4%), 애경산업(1.6%) 등의 주가도 상승 곡선을 그렸다. 이들 기업 중 대부분은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국내 화장품과 생활용품 기업 주가 변화 (현재가 4월 16일 기준, 한화 기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K-뷰티의 활약과 잠재력을 눈여겨 본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이 K-뷰티 기업을 장바구니에 쓸어 담았던 것도 잠깐,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 앞에 인수된 K-뷰티 기업들의 실적이 하향 곡선을 그린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가치가 이전과 달라졌다는 판단이 나오면서 K-뷰티 M&A에 ‘큰손’으로 나섰던 기업들이 잇달아 인수한 기업에서 투자금 회수에 나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스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자료인 감사보고서를 바탕으로 외국계 인수기업의 경영실적을 집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액은 1조 3,885억 원으로 전년 1조 6,654억 원보다 16.6%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355억 원, 1,793억 원으로 각각 29.9%, 29.6% 마이너스 성장했다. # 외국계 인수, 투자기업 지난해 매출 1조 3,885억,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마이너스 성장 외국계 기업에 인수된 K-뷰티 기업 중 지난해 성장세를 보인 곳은 고운세상코스메틱 뿐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화장품 기업 대다수가 역성장한 지난해에도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매출액은 전년보다 1.5% 늘어난 1,555억 원으로 증가했다. 다만, 영업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법을 위반한 업체들이 식약처에 적발됐다. 화장품에 기재해야 하는 사항들을 외국어로만 표시해 판매한 업체는 판매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받았으며 이 외 대부분 업체가 화장품법을 위반한 광고로 문제가 됐다. 이들 업체는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소비자가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하거나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속을 우려가 있는 광고를 했다. 특히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의료기관 등이 지정, 공인, 추천, 지도, 연구개발 또는 사용하고 있다는 내용이나 이를 암시하는 내용의 광고를 하지 말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부당한 광고 행위를 해 불특정 다수의 소비자에게 제품을 판매한 점이 지적됐다. 경쟁상품과 비교하는 광고는 비교 대상과 기준을 분명히 밝히고 객관적으로 확인될 수 있는 사항만을 광고해야 한다는 점도 지키지 않았다. 식약처는 3월 31일부터 4월 15일까지 네오팜, 더말코리아, 리브퓨어코리아, 메디솔트, 메디플라워, 비앤케이, 스페이스캣, 심플리오, 어댑트, 제이일공일공, 케이앤지뷰티컨셉코리아 등 11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화장품 판매업무정지, 광고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