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닷컴코리아 정가현 기자] 영국의 한 보도에 따르면 비누는 원래 큰 인기를 누리지 못했고, 그다지 위생적이 못한 청결 방식이라고 사람들에게 여겨졌다. 하지만최근 비누는 다시판매가 증가하면서 사람들에게 관심받기 시작했다. 비누는 세균의 자생지로 알려져 있지만, 뉴욕의 피부과 의사 헬리(Herry)는 “사실은 그렇지 않다. 실험을 실시해 봤을 때 우리는 거의 비누에서 세균을 검측해 내지 못했고, 사용자에게도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액체 바디 클렌저와 비교하면 고체 비누는 방부제가 더 적게 함유되어 있다. 액체 클렌저는 방부제를 함유해 신선도를 유지하고 성분을 유효하게 하기 때문이다. 비록 모든 방부제가 독성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가능한 장기적으로 방부제 등 화학성분을 접촉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또 그는 “무엇보다 비누는 영양 공급 면에서 더 효과적이다”고 덧붙였다. 국제소비연구단체의 조사에 따르면, 2018년 9월까지 1년 동안 전 세계 소비자들이 비누에만 약 9,013만 달러(한화 약 1,024억 원 )을 사용했다. 전년 대비 약 263만 달러(한화 약 300억 원)이 증가한 셈이다. 비누판매액은 액체비누와 바디 클
[코스인코리아닷컴 정가현 기자] 글로벌 브랜드 레브론(REVLON)이 다시 중국 시장으로 돌아온다. 핀관(PINGUAN) 앱의최근 소식에 따르면, 레브론이 오는6월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레브론은 6년 전인 2013년 12월공식 웨이보를 통해정식으로 중국 시장에서 철수한다고 밝혔다. 그로 인해 수도 없는 레브론팬들이안타까워 했다. 3년이 지나고 2016년 9월 레브론은 살며시 운영사를 통해 티몰에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함으로써 다시 중국 시장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 2013년 당시 레브론이 중국 시장에서 실패한 원인이 대해서 ‘뚜렷하지 않은 포지션’ 때문이라고분석되고있다. 레브론은 미국 시장에서 대중적인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가격도 부담 없이 마트에서 팔리는 브랜드였지만 중국에서는 오히려 중고가메이크업 제품으로 자리잡고 백화점에 입점을 했다. 이렇게 애매모호한 포지션이 레브론 브랜드가 당시 중국 시장에서 실패했던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2016년 레브론은 다시 중국으로 들어오면서전자상거래방식으로 전환했다. 하지만 최근 3년간의 상황을 보면 전체적인 상황은 좋지 못한 실정이다. 해외 플래그
[코스인코리아닷컴 정가현 기자] 최근 중국 소비자들이한국 화장품을 소송하는 일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업계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최근중국 소비자들의 권익보호 의식이 높아져 위챗 상인, 해외직구 또는매장에서 가짜 제품을 구매했을 경우 대부분 고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시장감독관리국에서 발표한 ‘2018년 소비자 신고’의 8가지 특징에 따르면, 화장품 신고가 전년 대비 246.7%나 증가했다. 중국시장감독관리국은 2018년1,125건의 소비자 신고를 받았고 소비자들의 손해 규모는 31.2억 위안(한화약 5,243억원)에 달했다. 소비자 신고는 주로 광고, 품질, 계약, 애프터서비스 등의 분야가 많았다. 그중에서도 광고 분야의 신고가 전년 대비 233.6%나 증가했다. 소비자 신고 제품 종류는 화장품, 오락용품,컴퓨터 디바이스 등으로 이들 제품에 대한 신고율이 급격히 증가했다.특히 화장품은 수많은 경로를 통해 유통되고 판매하기 때문에 가짜 제품인지 잘 따져봐야 한다.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는 화이트닝 크림의 납과 수은 성분 함량이 표준치를 초과하는지 살펴 보고 위챗을 통해 구매할 때는 마스크 팩이 문제점은 없는지
[코스인코리아닷컴 정가현 기자]지난해 존슨앤드존슨의 분말 땀띠약 제품 속에 함유된 석면 성분으로 인해 사용 여성들이 난소암에 걸렸다. 그로 인해 당시 존슨앤드존슨는 22명의 여성들에게 47억 달러에 달하는 배상금을 지불할 것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분말 땀띠약 제품 관련 소송이 끝나기도 전에 존슨앤드존슨은 또다시 제품의 안전 문제로 중국 웨이보 핫토픽에 올랐다. 이번에는 인도에서 유통되고 있는 존슨앤드존슨의 유아용 샴푸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된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번에 말썽을 일으킨 유아용 샴푸의 시리즈는 'No More Tears(더 이상 눈물은 없다)'라는 이름이지만 갓난애를 둔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게 생겼다.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수많은 인도 가정에서는 이미 존슨앤존슨의 유아용품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도 서북부 라자스탄주의 약품감독기관 공고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에서 생산한 유아용 샴푸 샘플은 그 지역의 품질검사를 받지 않았다. 당국자들은 이 때문에 샴푸에서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됐다고 전했다. 현재 인도 약품단속기관은 소비자들이 더 이상 사용하지 않도록 인도 곳곳의 시장에서 존슨앤드존슨의 유아용 샴푸를 철수하라고 요구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가현 기자] '고궁 립스틱'이 인기를 끈 다음부터 ‘이화원 립스틱’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화원 립스틱’은 수많은 매체와 SNS에서 인기일 뿐 아니라 판매를 시작한지 하루만에 6,000개가 판매됐다. 웨이보에서는 이화원 '정궁 립스틱'에 관한 이슈 열람수가 7,900만이 넘었고 지금도 그 열람수는 고공 행진 중이다. 핀관(PINGUAN) 앱에서는 제일 먼저 이 일에 관심을 가졌고 이슈 뒤에는 중국로컬 메이크업 브랜드 캣킨(CATKIN)이 마케팅을 주도했다. 이화원 메이크업 시리즈는 캣킨(CATKIN)과 이화원이 공동 출시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지난 3월 21일 중국 온라인 쇼핑몰 티몰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제품은 립스틱, 아이섀도, 에어쿠션, 마스크 팩등 4개로 구성됐다. 제품 디자인은 이화원의 서태후 궁전 '백조조봉'에서 영감을 받았다. 그 중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3가지 립스틱이다. 3가지 립스틱은 각각 ‘봉의홍’, ‘봉영홍’, ‘봉소홍’이라고 불리고 있다. ‘봉궁홍’으로 불리기도 한다. 캣킨(CATKIN) 브랜드 책임자는이번에 출시된 '이화원 립스틱'이 히트 제품이 되기까지 과정을 소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가현 기자] 최근 화장품 업계에 쑥 성분을 사용한 화장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4월 1일 관련 업계 소식에 따르면, 최근 아모레퍼시픽과 에이블씨엔씨, 블리블리 등 화장품 업체들이 쑥 성분을함유한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어 경쟁이 치열하다. 먼저 블리블리는 '인진쑥 에센스'를지난해 4월 출시한 후 한달 만에 13만개가 판매됐다. 블리블리는 최근 새로운 클렌징 워터와 로션 등 인진쑥 시리즈를 출시했다. 인진쑥 시리즈는 블리블리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에이블씨엔씨도 미샤를 통해 쑥 성분 화장품을 출시해 주목을 받고있다. 미샤는 올해 3월 ‘타임 레볼루션 아르테미시아 트리트먼트 에센스’를 새롭게 출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쑥 에센스가 함유돼 화제를 모은 이 제품은 출시 후 한 달도 되지 않아 2만개가 판매됐다. 아모레퍼시픽도 쑥에 대해 집중 연구하고 있다. 지난달 리리코스 마린 에너지는 쑥 성분을 함유한 ‘카밍 퓨어 크림’을 출시했다. 올리브영이 지난 3월 1일부터 21일까지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쑥과 같이 차별화된 성분을 함유한 브랜드 매출액이 전달보다 80%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화장품 성분을 자세하게 확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