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화장품전문지 공동 취재단] 베트남 수입화장품 1위 K-뷰티의 위상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7월 24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시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개막한 ‘2025 코스모뷰티 베트남’(Viet Beauty & Cosmobeauté Vietnam 2025)’의 현장에서다. 올해 16회째를 맞은 전시회는 스킨케어, 헤어, 메이크업, 네일, 화장품 원료, 패키징 등 뷰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며 아시아 전역의 바이어 및 유통사와의 실질 비즈니스 상담 B2B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올해 전시 규모는 SECC A홀과 B홀 등 1층 전관뿐 아니라 복도에도 전시 부스를 설치해 전시 면적(17,600sqm)이 지난해(15,965sqm)보다 훨씬 넓어졌다. 주최 측에 따르면, 한국·중국·일본·베트남·인도·파키스탄·태국·홍콩·대만·싱가포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미국·스페인·이태리·폴란드·프랑스·뉴질랜드 등 25개국에서 700개 업체, 3천여 브랜드, 글로벌 바이어 1만 2500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20개국 541개사, 1만 540명의 바이어 수치에 비해 국가+업체 수+바이어 수가 크게 증가했음을 알 수…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코스모프로프 북미 라스베이거스 2025(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 2025)’에서 총 4천여 명의 방문객이 몰려, K뷰티에 대한 글로벌 업계의 높은 관심과 위상을 입증했다고 18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미국 법인 설립 이후 처음으로 국제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부스에는 기초 스킨케어 브랜드 ‘바이오힐보’와 ‘브링그린’, 색조 브랜드 ‘컬러그램’ 등 자체 브랜드가 참여해 감각적인 K뷰티 제품력을 선보였다. 이들 브랜드는 현재 미국 아마존과 올리브영 글로벌몰에 입점해 있다. 부스를 방문한 북미 바이어는 “그동안 소문으로만 듣던 올리브영을 직접 경험해 보니, 텍스처, 컬러, 패키징 모든 면에서 글로벌 경쟁력이 느껴진다”며 “향후 미국 매장 오픈에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리브영 부스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현지 이목을 끌었다. 특히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운영 중인 피부 진단 기기 ‘스킨스캔(Skin Scan)’을 활용한 ‘셀프 피부 진단 체험존’에서는 방문객이 피부 상태를 직접 측정하고, 분석 결과…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AGE20’S’(에이지투웨니스)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어워드’에서 브랜드의 혁신성과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메이크업 & 네일 부문 1위(WINNER)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코스모프로프 어워드는 혁신성, 지속 가능성, 안전성, 성분, 디자인, 창의성 등 엄격한 기준에 따라 전문 심사위원단이 평가하는 세계적 권위의 뷰티 어워드로, 메이크업&네일, 스킨&바디케어, 헤어, 그린 & 오가닉 등 각 부문에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제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AGE20’S의 ‘시그니처 에센스 팩트 인텐스 커버’는 올해 행사에서 메이크업 & 네일 부문 파이널리스트 4개 브랜드 중 하나로 선정된데 이어,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 제품은 에센스 포켓 기술을 적용해 고체 파운데이션 안에 에센스를 71% 함유한 차별화된 제형으로 오래도록 촉촉하게 빛나는 피부를 완성해준다. 또한 3가지 파운데이션 색상을 하나의 팩트에 담은 3in1 라떼를 적용해 자연스러운 피부 커버에 도움을 준다. AGE20’S 관계자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오는 8월 개최되는 글로벌 뷰티·에스테틱 전문박람회 ‘뷰티썸 인디아(BeautySum India 2025)’에서 ‘K-에스테틱 교육 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에스테틱 브랜드와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K-에스테틱 고유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인도 현지 전문가들에게 교육하고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 피부 관리 기술부터 △ 창업 전략 △ 브랜드 운영 스토리까지 현장 중심의 실무형 커리큘럼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미나의 첫 순서는 아모레퍼시픽 인도법인의 기조연설로 시작한다. 아모레퍼시픽은 한국 에스테틱 기술력을 현지 전문가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피부 과학과 서비스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이 선보일 선진 기술력이 K-에스테틱의 전문성과 위상을 높이고, 현지 뷰티 산업 관계자들에게 그 가치와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주요 세션은 ▲ 아유르뷰티 테라피 기반의 전신 연계 힐링 솔루션 ‘아유르 웰니스 두피케어’ ▲ 유전자 분석을 통한 맞춤형 스킨•바디케어 전략 ▲ 차세대 재생 기술로 주목받는 ‘엑소좀 기반 안티에이징 솔루션’ ▲…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시장 조사, 마케팅 기획 등 한 달 이상 걸리던 업무를 단 하루로 단축시킨 K-뷰티의 데이터·AI 기반 운영 방식이 글로벌 시장에 소개된다. 메저키머스가 운영하는 AI 데이터 솔루션 기업 트렌디어(Trendier AI)는 K뷰티 시장에서 검증된 ‘Data + AI’ 자동화 방법론을 7월 15일 북미 최대 뷰티 박람회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2025(Cosmoprof Las Vegas 2025)’에서 부트캠프 형태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방법론의 핵심은 글로벌 30개 이상의 마켓플레이스 데이터를 AI가 활용할 수 있도록 정제된 형태(Structured Data)로 가공하고, 이를 실무 프로세스에 결합하는 데 있다. 아마존, 세포라, 올리브영 등 글로벌 유통 채널의 수요·공급 시그널을 AI를 통해 분석하는 것을 넘어 관련 업무를 자동화한다. 이를 통해 브랜드들은 더 이상 ‘감’이 아닌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접근법은 서울에서 열린 부트캠프를 통해 그 가능성을 입증했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코스맥스, 한국콜마, COSRX, 아누아 등 K-뷰티를 대표하는 100개 이상의 기업 실무…
[라스베이거스=화장품 전문지 공동 취재단] 세계 3대 뷰티 박람회 중 하나인 ‘2025 북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Cosmoprof North America, 이하 CPNA 2025)’가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간) 개막한 가운데, 한국은 190여 개 기업이 대거 참가해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행사는 17일까지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올해 CPNA는 전 세계 105개국 1,200여 개사가 참가하고 약 3만여 명의 글로벌 바이어가 참관하는 북미 대표 B2B 뷰티 박람회다. 한국은 완제품, 뷰티기기, 네일·헤어, 원료, 패키징, OEM·ODM 등 화장품 산업 전반에 걸쳐 전방위 참가하며 K-뷰티의 현주소와 미래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곳곳에서 K-뷰티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주최 측은 공식 홈페이지와 행사 안내문을 통해 ‘K-뷰티 스페셜 존(Korean Beauty Special Area)’을 별도로 소개하며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제 현장에서도 해당 존을 중심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국만의 혁신적인 스킨케어, 메이크업, 뷰티 디바이스 등 K-뷰티를 집중 조명한 이번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이하 IBITA) 윤주택 회장은 K-뷰티의 세계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5 북미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 이하 CPNA)’에 80여 개사 IBITA 통합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미주 최고의 B2B 뷰티 이벤트인 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 2025는 7월 15~17일(현지시간) 성대한 이벤트로 시작됐다. 북미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는 2003년을 시작으로 올해 22회째를 맞이했으며, 미주 지역 3대 박람회 중 하나다. 올해엔 1천개 이상의 각국 전시 참가사와 110개국 2만 6천여 명 관람객이 참가한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윤주택 회장은 “2025년 미·중 간 무역 긴장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중국 시장 의존도를 낮추고 새로운 돌파구를 찾으려는 한국 기업들에게 미국 시장은 더욱 매력적인 대안으로 부상했다. 때문에 참가사들의 기대도 예년에 비해 높고 실제 성과도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이번 박람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다만 미국 시장 진출 과정에서 한국 기업들이 반복하는 근본적 오류가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트라(사장 강경성)은 26일부터 28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화장품 등 국내외 기업 300개가 참가한 가운데 ‘2025 알마티 미니 한류박람회(Mini-Korea Brand & Content Expo, Almaty 2025)’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CIS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올해 KOTRA CIS 지역 사업 중 최대 규모 행사다. 한류박람회는 한류 콘텐츠를 활용해 국내소비재, 서비스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대표 해외 종합박람회다. 2010년 태국 방콕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올해 알마티 행사는 24번째로 열렸다. 올해부터는 개최 지역과 횟수를 연 1회에서 3회로 확대하고대형 공연 중심에서 중소형 현지 이벤트와 연계한 ‘미니 한류박람회’ 형식으로 운영해 B2C 판촉전과 B2B 상담회를 병행했다. 박람회가 개최된 카자흐스탄은 우리나라의 CIS 지역 핵심 파트너이자 중앙아시아 최대 교역국이다. 이번 박람회는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대중문화를 기반으로 국내중소기업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내외 300개 기업이 참가했고약 5,000명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주)(192820)가 최초로 개발한 에코 포멜트 펜슬이 최근 개최된 글로벌 뷰티 박람회에서 ‘풀 서비스'(full service)부문상을 수상하며 뷰티 본고장인 파리에서 친환경성을 높인 제형으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글로벌 화장품 ODM기업 코스맥스(주)가 트렌드와 지속 가능성을 모두 고려해 개발한 혁신적인 펜슬 제형이 18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파리 카루젤 뒤 루브르(Carrousel de Louvre)에서 진행된 ‘2025 메이크업 인 파리'(MakeUp in Paris 2025)에서 친환경성을 높인 ‘에코 포멜트 펜슬’로 ‘풀 서비스'(full service)부문상을 수상했다고 오늘(26일) 밝혔다. 코스맥스(주)는 앞으로다양한 하이브리드 펜슬 제형을 선보이며 관련 카테고리 공략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올해로15회차를 맞은 ‘메이크업 인’ 박람회는 글로벌 B2B 뷰티 박람회로 매년 프랑스 파리와 미국 로스앤젤레스, 뉴욕에서 개최된다. 올해 신설된 해양 뷰티를 포함해 ▲부속품 ▲제형 및 성분 ▲풀 서비스 ▲포장재 총 5개 부문에서 품질과 혁신성을 고려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코스맥스(주)가 최초…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K-뷰티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이끄는 (주)코이코(KOECO, 대표 조완수)는 25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 퀸 시리킷 내셔널 컨벤션 센터(QSNCC)에서 열리는 '2025 코스모프로프 CBE 아세안 방콕'(Cosmoprof CBE ASEAN Bangkok 2025)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코스모프로프 CBE 아세안 방콕은 아세안 시장을 대표하는 뷰티 전문 B2B 전시회로전 세계 뷰티 브랜드들이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가 이루어지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20개국 이상 1,200여 개 브랜드와 20,000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동남아시아와 인접국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들에게 전략적 요충지로 평가받고 있다. (주)코이코는 이번 전시회에서 50개 한국 뷰티 기업으로 구성된 대규모 한국관(KOREA PAVILION)을 운영한다. 참가 기업들은 화장품, 헤어, 스킨케어, 네일, 뷰티 디바이스, K-뷰티 트렌드 제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며 제품 전시, 샘플링, 1:1 비즈니스 상담회, 수출 상담 등을 통해 현지 바이어, 유통업체들과 직접적인 비즈니스 기…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올해로 21회차를 맞는 미국의 유명 미용전시회 ‘2025 IECSC 라스베가스’가 21일(현지 시간)부터 23일까지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개막했다. 특히 올해는 코트라에서 처음으로 이번 전시회를 지원해 미용박람회 전문 에이전시 코이코(KOECO)와 공동으로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한국공동관은 ‘에스테틱’, ‘스파’, ‘스킨케어’ 등 웰니스와 뷰티의 접목이라는 이번 전시회 주제에 맞게 씨엘메디시스, 디에스테크, 엠알이노베이션 등 15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고기능 스킨케어와 전문가용 에스테틱 기기, 화장품 전문 기업이 제품을 선보였다. 또 스톨존바이오와 INGR등 자체 개발한 화장품 원료 제품으로 참가해전문성과 특화성을 알리는데 집중했다. 전시장을 방문한 로컬 미용, 에스테틱 관련 종사자 대부분은 K-코스메틱의 선진적 기술성이 돋보였다는 공통적인 의견을 보였다. 참가 기업들의 적극적인 바이어 상담과 제품 시연을 통해 방문객의 부스 유입을 유도한 것이 현장 계약으로까지 이어지는분위기였다. 이번 한국공동관은코트라로스앤젤레스 무역관을 통해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에로스앤젤레스, 라스베가스 중심의 바이어 리스트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트라(사장 강경성)는20일부터 21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프놈펜 미니 한류박람회’를 개최해 바이어 110개사와 1:1 수출상담 330건을 진행하고4건의 업무협약을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행사는 국내 화장품 등중소, 중견기업들이 한류 인기를 활용해 동남아시아 소비재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는26일부터 28일까지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릴레이 행사로 ‘미니 한류박람회’를 이어간다. 캄보디아는 2024년 IMF 기준 경제성장률이 5.5%로 아세안(ASEAN) 국가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평균연령 27.6세의 젊은 인구를 바탕으로 역동적인 소비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국내소비재 기업의 전략적 진출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프놈펜 다이아몬드 아일랜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K-뷰티, K-푸드, 생활용품 등 소비재 기업 55개사가 참가했으며현지와인근국 바이어 110개사가 상담에 참여했다.이틀간 330건의 1:1 수출상담과 함께 업무협약 3건이 체결돼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창출했다. 한류 콘텐츠를 연계한 마케팅도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