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소 도포제,미용 건강기능식품개발유효 성분 : 인사이드-아웃 시장 공략핵심 요소 소비자들은 이너뷰티를 위한 건강기능식품(dietary supplements)에 점점 더 익숙해지고 있으며 이런 추세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커지고 있다. Lycored 설문조사에 따르면, 영국과 프랑스에서만 섭취 가능한 스킨케어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 비율이 2017년 14%에서 2022년 30%로 증가했다. 독일에서 dm 온라인 커뮤니티인 ‘unser dm’을 통해 실시된 dm 설문조사 결과 피부, 모발, 손톱용 제품이 비타민과 미네랄, 감기 제품에 이어 세 번째로 선호하는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시장에는 고객의 요구 사항을 성공적으로 충족하기 위해 여전히 해결해야 하는 특정 요구 사항이 있다. 공식적인 정의는 없지만 인사이드-아웃 뷰티는 건강기능식품(내면, inside), 내면에서 발산되는 아름다움(beauty-from-within))과 화장품(외부, out)을 결합한 것으로 구성되며 주로 피부와 모발 외관 개선에 중점을 둔다. 유럽 국가들의 토피컬(topical, 국소 도포) 뷰티 시장은 교육과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 측면에서 상
# 티무트 후추 추출물정서적 웰빙,피부 안색개선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정서적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뷰티 루틴(routine)과 같은 셀프케어 전략이 정신 건강을 위해 중요해지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뉴로코스메틱(neurocosmetics)의 잠재적 활성 성분인 티무트 후추 추출물(Timut pepper extract)이 피부 건강과 정서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티무트 후추는 감각 신경세포(뉴런, neuron)를 보호하고 각화세포 증식을 촉진해 피부 신경 분포를 지원함으로써 피부 안색(complexion)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 연구에 따르면, 티무트 후추를 섭취한 지원자들은 피부색(skin tone)이 균일해지고 밝아졌으며 안전감, 이완감, 균형감, 평온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티무트 후추 추출물은 피부 개선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분을 개선해 정서적 웰빙을 향상시킬 수 있다. 전반적으로 티무트 후추 추출물은 피부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피부 광채를 개선해 뉴로코스메틱 분야에서 유망한 개발 가능성을 제공한다. 그림 2 감각 신경세포와 각화세포의 공동 배양에서 무처리, β-엔도르핀 처리, 티무트
# 스트레스와 피부 : 심리적 웰빙과 피부 항상성 현대 삶의 생활환경은 점점 더 많은 사람이 심리적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있는데 이 스트레스는 과도하지 않다면 자연스럽고 정상적이며 필요한 반응이다. 스트레스는 급성 또는 만성적일 수 있으며 특정 상황, 위험과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에 직면한 신체적 반응(신체적, 정신적 또는 감정적)으로 정의된다. 스트레스가 만성화되면 신체의 두 가지 주요 스트레스 반응 축을 통해 신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시상하부 – 뇌하수체 - 부신 축 (HPA 축) • 교감신경계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Hypothalamic-Pi-tuitary-Adrenal Axis, HPA axis),HPA 축에서 심리적 스트레스는 시상하부(hypothalamus)에서 코르티코트로핀 분비 호르몬(Corticotropin-Releasing Hormone, CRH)의 생성을 유발한다. 이는 뇌하수체(pituitary gland)에서 부신 피질자극호르몬(Adrenocorticotropic hormone, ACTH)을 방출하게 해 부신(adrenal glands)에서 코티솔(cortisol)을 분비하도록 유도한다(그림1). 코티솔은 인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4년 4월호는 지난해 11월 SOFW 저널과 업무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 1월부터 SOFW 저널한국판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퍼스널 케어 최신 연구를 주제로 ▲스트레스와 피부 : 심리적 웰빙과 피부 항상성을 찾아서 ▲티무트 후추 추출물로 정서적 웰빙과 피부 안색의 개선 ▲국소 도포제와 미용 건강기능식품을 위해 개발된 다양한 유효 성분 : 인사이드-아웃 시장 공략의 핵심 요소와 향료를 주제로 ▲자연주의와 친환경 디자인이 화장품의 후각적 측면에 미치는 영향 ▲향이 나는 제형: 다양한 제형에서 향의 이중 효과 등으로 구성됐다. [컬럼] 잠깐의 색다른 휴식 [기획특집] 2023년 화장품 공개기업 75개사 실적 분석 [퍼스널 케어] 1. 스트레스와 피부 : 심리적 웰빙과 피부 항상성을 찾아서 Stress and Skin: in Search of Psychological Well-being and Cutaneous Homeostasis 이네스 뒤빌리에, 액셀 페레 2. 티무트 후추 추출물로 정서적 웰빙과 피부 안색의 개선 Enhancement of Emotional Wellbeing and Skin Complexion wit…
[코스인코리아닷컴 류승우 기자] 국내 대표 화장품 연구개발 마케팅 전문 저널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4년 4월호가 발간됐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분야에서 화장품 연구자들의 연구 논문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최신 트렌드, 물류, 해외시장 정보 등을 공유하는 연구개발(R&D)과 마케팅 분야 전문 매체다. 2023년 11월 독일 SOFW JOURNAL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2024년 1월호부터 SOFW JOURNAL 한국판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독일 SOFW JOURNAL은 1874년 창간호가 발행되어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홈&퍼스널 케어 전문 저널이며 화장품, 바디케어, 세제, 향수, 그리고 화학 특수 제품의 제형에 관한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4년 4월호는 독일의 퍼스널 케어 최신 연구를 주제로 ▲스트레스와 피부 : 심리적 웰빙과 피부 항상성을 찾아서 ▲티무트 후추 추출물로 정서적 웰빙과 피부 안색의 개선 ▲국소 도포제와 미용 건강기능식품을 위해 개발된 다양한 유효 성분 : 인사이드-아웃 시장 공략의 핵심 요소와 향료를 주제로 ▲자연주의와 친환…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 총장 권순기) 응용생명과학부(생명과학부) 김광동 교수 연구팀(제1저자 이기원, 류기준 박사)은 피부세포 내 멜라닌 항상성과 관련한 기전으로서 멜라노좀에 대한 선택적 자가포식 기전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 유수 학술지인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영향력 지수 11.1)에 게재됐다. 멜라닌의 항상성은 피부 톤을 결정하고 피부 색소 침착 이상증(기미, 검버섯, 백색증 등) 제어에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멜라닌 합성에 대한 연구는 비교적 자세히 연구돼 온 반면에 형성된 멜라닌의 분해 과정의 분자 기전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았다. 자가포식이란 세포 내 구성물을 세포 스스로가 분해하는 기전으로 대사질환, 신경질환, 종양 등 다양한 질병과 관련해그 중요성이 부각돼 왔다. 특히 특정 세포소기관 또는 세포구성물만을 특이적으로 분해하는 기전을 선택적 자가포식이라고 한다. 10여 년 전부터 자가포식 활성과 피부톤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결과들이 보고되어 왔으나직접적인 작용 기전에 대한 연구 보고는 없었다. 피부 색…
# 분홍바늘꽃, 편백종자,팥배나무추출물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 연구 최근 화장품 산업에서 피부 미백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나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 또는 여드름 완화에 도움을 주는 등 특정 기능이 강조된 기능성 화장품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물 등 천연물로부터 얻어지는 기능성 물질들을 원료로 이용하려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기능성 화장품은 화장품과 의약품의 중간적인 성격을 갖는 제품이라 볼 수 있으며 이들을 일컫는 표현으로 화장품(cosmetics)과 의약(pharmaceuticals)의 합성어에 해당하는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s)이란 용어가 사용되고 있다. 일반 화장품이 안전성을 강조한 제품임에 비해 기능성 화장품은 안전성 외에 특히 효능효과를 강조한 제품이다. 최근에는 천연 유래 원료를 사용한 보습과 피부 안전성 위주의 단순한 기능의 천연 화장품에 만족하지 않고 주름개선과 미백 등의 기능을 갖춘 기능성 천연 화장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사진 여드름 질환에 관련된 S. epidermidis 및 C. acnes그리고 충치 질환에 관련된 S. mutans에대한 항균 활성 실험 결과 본…
# 모발 화장품서 무환자사포닌과 HP-β-CD Complex암모니아 소취 효과 본 연구는 무환자사포닌, 벤토나이트, 제올라이트, β-CD, HP-βCD의 소취 효과 비교에 관한 것이다. 현대 사회는 대기환경의 오염으로 악취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로 인한 일상생활과 관련된 악취는 8개 종류다. 그중 가장 악취가 높고 화장품 분야와 밀접한 기체는 암모니아 기체로서 이에 대한 소취 메커니즘을 제시하고자 한다. 소취 효과 실험을 위한 HP-β-CD는 β-CD에 프로필렌옥사이드를 가한 후 고압 반응기를 사용해 알칼리 조건에서 반응해 얻었다. 용해성을 비교한 결과 HP-β-CD는 β-CD에 비해 높은 수용해성을 나타냈다. 일상생활과 관련된 대표적인 악취 8종 중에서 염색이나 퍼머넌트등 발생하기 쉬운 암모니아에 대한 소취효과의 측정은 각 시료를 테들러백에 각각 포집한 후 가스 검지관법으로 비교 측정했다. 이와 함께 최근 화장품 천연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서 무환자사포닌, 벤토나이트, 제올라이트, β-CD, HP-β-CD 등을 이용해 소취 효과를 평가했다. 소취율 측정의 표준물질로 사용된 활성탄은 대표적인 흡착제로 숯을 만드는 과정에서 분자 크기 정도의 미세
[코스인코리아닷컴 류승우 기자] 화장품 기술력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본지는 화장품 등 관련 분야의 연구원들이 참조할 수 있도록 한국에서 최근에 공개한 특허를 정리한 [화장품 최신 특허 정보] 시리즈를 매월 보도한다. 한국에서 가장 최근에 공개한 특허를 목록으로 정리해 화장품 등 관련 분야 연구개발에 참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화장품 최신 특허 정보]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인 이상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연구데이터공유센터 전문위원(본사 편집위원)이 직접 특허를 검색해 번역하고 정리한다. 화장품 관련 분야의 연구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기대한다. <편집자> # 2023년 10월 공개 한국 화장품 최신 특허출원 현황(KIPRIS) 2023년 10월 공개된 한국 화장품 특허는 총 203건으로 전월 94건에 비해 109건이 늘어나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해외 화장품 특허는 40건으로 전월 23건에 비해 17건이 늘었으나 비율은 19%로 전월의 24%에 비해 약간 감소했다. 전체적으로 2023년 10월 한국 특허는 전월에 비해 공개 건수는 2배 이상으로 증가했고 해외 특허가 차지하는 건수도 소폭 증가했으나 비율은 약간 감소하는 추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칸젠(대표 최원섭)은 바르는 보톡스 치료제의 핵심기술인 ‘CDP(Cargo Delivery Peptide)’를 활용한 보툴리눔 독소와세포 투과성 펩타이드 기반 재조합 단백질과 이를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미국 특허를 성공적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칸젠의 이번 특허는 바르는 보톡스 치료제의 핵심기술이며 항암제, 백신, 유전자 치료제, 탈모케어, 코스메슈티컬 등에 적용되는 약물전달체의 플랫폼 기술이다. 칸젠은특허 기술을 적용한 화장품을 통해 세계적인 화장품 기업이 주최한 화장품 공모대전에서 성장성이 매우 우수한 ‘차세대 화장품 뷰티 기업’ 1위로 선정돼 기술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화장품 임상을 주도한 박영진 강남삼성성형외과 원장은 “칸젠의 차세대 화장품은 빠른 시일 내에 찌그러지고 일그러진 피부 조직을 수복시킨다”며, “원활한 혈행 개선과 염증 치료로 주름개선과 보습력을 강화하는 혁신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여드름, 상처치유에 직접적 효과를 줄 수 있는 기술로 치료에 근접한 임상 데이터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최원섭 칸젠 대표는 “수년 동안 10여 건의 국가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 고농도 농축 용존 산소수안정화 원료 소재 개발 이 연구는 수용성 고분자를 이용해 겔네트워크 안에 용존산소를 패킹해 안정화하는 기술로써 한국의 6종류의 물인 제주삼다수, 온천수, 심층수, 음용수, 해수, 정제수에 존재하는 용존산소량을 측정하고 정제수를 가지고 산소발생기를 사용해 물리적으로 용존산소량을 높여 화장품 처방에 활용 가능성을 실험한 결과를 보고했다. 6종의 물에 존재하는 산소농도는 4.0~5.8ppm이었다. 정제수에 용존 산소를 용해할 수 있는 양은 30ppm 정도가 가능했다. 정제수를 사용해 pH 변화에 따른 용존산소량은 26~28ppm으로 큰 변화는 없었으나 pH5~7 범위에서 안정한 결과를 얻었다. 염(NaCl)의 농도 변화에 다른 용존산소량은 26~28ppm으로 차이는 없었다. 임상시험으로 용존산소가 10ppm 함유된 스킨 토너의 처방을 개발해 보습 효과의 임상시험을 평가한 결과, 사용 전보다 2.37%, Control-G는 7.85%, Formula-1에서는 25.87% 보습력이 개선됐다. 이 결과를 통해 산소의 농도를 높인 물을 사용해 화장품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화장품에 정제수 대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바이오(COSMAX BIO)가 '세계 3대 진미'로 알려진 캐비아로 개발한 식이보충제에서 광범위한 피부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코스맥스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바이오는 '효소 처리된 캐비아 분말 추출물을 포함하는 항염증 및 피부 개선용 기능성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철갑상어의 알인 캐비아는 트러플(송로버섯), 푸아그라(거위 간)와 함께 세계 3대 진미로 꼽힌다. 아미노산과지방산,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 상처 치유, 콜라겐 합성 등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캐비아를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기 위한 연구는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캐비아를 피부 개선 식이 보충제로 활용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것은 코스맥스바이오가 세계 최초다. 코스맥스바이오는 국내 최대 캐비아 농장을 보유한 알마스캐비아로부터 신선한 원재료를 공급받아 연구를 진행했다. 프리미엄 캐비아로 알려진 벨루가 캐비아는 물론 돌연변이인 알비노 벨루가 철갑상어에서만 채취할 수 있는 골드 캐비아를 사용했다. 골드 캐비아는 기네스북에 오른 바 있는 초고가 캐비아다. 코스맥스바이오는 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