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오밥 오일의 책임있는 조달 - ‘지속가능한 아름다움’ 위한 차세대 대체 원료
화장품 산업에서 천연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차세대 대체 원료로의 전환이 불가피하다. 그러나 이러한 전환에는 단순한 원료의 대체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 에보닉(Evonik)사의 ECOHANCE® 프로그램은 퍼스널 케어와 화장품 업계가 천연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충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원료를 공급한다.
본 논문에서는 대체 원료 프로그램에 최근 추가된 ECOHANCE® Soft Baobab을 소개한다. 품질과 조성, 산화 안정성, 피부과학적 연구, 제형 사례에 대해 설명한다.
이 제품은 가나에서 바오밥나무 씨앗을 공급받고 유엔의 녹색 만리장성 이니셔티브(the United Nations’ Great Green Wall initiative)에 참여함으로써 전체 가치 사슬에 걸쳐 생태적,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이라는 공동의 비전을 달성할 수 있게 해준다.
바오밥 오일은 바오밥나무에서 자라는 바오밥 열매의 씨앗에서 추출한 천연 오일이다. 장엄한 바오밥나무는 척박한 토양에서 자라고 더위와 가뭄을 견디며 아프리카 대륙의 아이콘이 됐다. 바오밥나무는 우기 동안 물을 저장할 수 있어 주변 생태계의 필수적인 부분이다. 바오밥나무는 최대 5,000년까지 살 수 있으며 높이가 최대 30m, 둘레가 최대 15m에 이른다[1].
ECOHANCE® Soft Baobab의 지방산 조성
바오밥나무 열매는 12월부터 3월 초까지 수확할 수 있다. 열매 자체는 바오밥 가루로 가공돼 여러 가지 중요한 영양소를 공급하는 식품으로 섭취할 수 있다. 바오밥 오일은 남은 씨앗에서 냉압착 방식으로 추출한다. 식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지만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국소 치료와 같은 의약용이나 피부, 모발 관리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바오밥 오일의 불포화 지방산은 피부 탄력과 보습을 개선하고 고농도의 토코페롤은 항산화 작용을 한다.
현재 화장품 원료로 시판되는 대부분의 바오밥 오일은 남아프리카에서 생산되며 녹색 만리장성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러한 오일은 일반적으로 버진 오일과 마찬가지로 정제 과정 없이 압착된다. 따라서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바오밥 오일은 색상, 냄새, 산화 안정성이 화장품과 퍼스널 케어 용도로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오늘날의 소비자들은 환경 문제와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자신의 구매 행동이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이 지속가능한 기능과 신념을 뒷받침하는 인증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고 있다.
필자
Evonik. V. Dahl, I. Hou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
#코스인 #코스인코리아닷컴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화장품 #코스메틱 #2024년10월호 #화장품연구개발마케팅전문저널 #퍼스널케어 #독일 #SOFW저널 #바오밥오일 #에보닉 #녹색만리장성 #바오밥나무 #불포화지방산 #토코페롤 #산화안정성 #사헬 #부르키나파소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오메가-9 #오메가-6 #트라이글리세라이드 #사이클로프로펜노익 #세계보건기구 #유엔식량농업기구 #랜시매트 #첩포시험 #블랙헤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