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뉴앤뉴(대표 이호영)가 중국 소주(蘇州)에 화장품 OEM ODM 전문 공장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2016년 1월부터 시작해 5월경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총 500만불을 투자하는 뉴앤뉴(New&New) 중국 소주 공장의 규모는 연면적 약 1500㎡을 자랑한다. 연간 약 160억원의 공급 캐파를 확보할 예정이며 이미 중국 정부로부터 화장품 사업 허가를 취득했다. 뉴앤뉴 관계자는 “내년 5월경에 완공을 목표로 하는 소주 공장의 주요 제조, 생산 품목은 마스카라와 립스틱 등 색조 화장품을 위주한다”며 “향후 기초 화장품까지 생산 카테고리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뉴앤뉴는 지난 3월 중국 최대 화장품 온라인 쇼핑몰인 주메이(Jumei)에서 비코스(VIKOS) 골드마사지 에센스 팩이 5000개 완판된 이후 12월 현재 6차에 걸쳐 납품, 판매하고 있다. 현재는 바이오셀룰로오스 등의 마스크 제품과 색조를 포함해 30품목을 납품하고 있다. 또 2016년에는 70품목 이상을 목표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200% 이상의 매출 증가를 전망하고 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글로벌 화장품 OEM ODM 전문 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벤처기업임을 다시 한번 확인받았다. 지난 12월 29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25조의 규정에 따라 코스메카를 벤처기업으로 재인증했다. 벤처기업 확인 제도는 기술성 혹은 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정부가 세제, 금융, 특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대 혜택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벤처기업 유형 중 연구개발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이는 코스메카가 공인된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했으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비율이 상당한 기준을 충족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국내 최초 3중 기능성 BB크림을 개발하며 이름을 알린 코스메카코리아는 모방할 수 없는 차별화된 효능과 사용감의 제품으로 세계 유수의 브랜드가 사랑하는 글로벌 제조사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대대적인 R&D 강화를 목표로 우수 석학들을 대거 채용했으며 최첨단 실험장비와 기자재를 바탕으로 창조적 연구 인프라를 조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아무리 우수한 기술을 집약하고 있더라도 벤처 기업들이 성장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화장품 OEM ODM 전문업체인 피코스텍(대표 김형진)이 12월 29일 경기도 안성시 제4산단로에 위치한 안성 신공장 준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준공식에는 150여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내외빈의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피코스텍 안성 신공장은 대지 4984㎡에 건축면적은 5594㎡를 자랑하며 총 3층으로 이뤄졌다. 1층과 2층에는 300, 500, 1000, 2000kg으로 구성된 4종의 호모 믹서와 5000kg 샴푸와 린스용 패들 믹서에 총 12개 포장 라인이 갖춰졌다. 3층에는 연구동과 품질동으로 구성돼 스킨케어와 클렌징은 물론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또 RO_EDI 정제수 시스템을 확보했으며 40HP 냉각기를 비롯해 60HP+50HP 콤푸레서, 0.96t의 보일러와 고온, 저온실, 4개의 칭량실을 갖췄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화장품 OEM ODM 제조 전문기업인 뷰티화장품(대표 오한선)이 12월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5년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2015년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자 자녀출산과 양육지원 등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모범적으로 조성해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날 수여식에는 뷰티화장품을 포함해 총 427개 기업과 기관이 새로 인증을 받았다. 뷰티화장품은 모든 직원의 정직원 전환과 제조공정 안정, 고용 안정화 확보로 만족도를 향상시켰고 학자금, 가족건강검진 지원 등의 가족친화 경영 실천제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뷰티화장품은 지난 3월 여성친화 일촌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오한선 대표이사는 “지금 실천하고 있는 스마트 워크나 유연 근로제 외에도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만큼 앞으로 가족 친화적 직장 조성을 위해 더 많은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해 가정과 직장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만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광균 기자] 코스맥스의 주가 급등세가 심상치 않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화장품 업종이 큰 타격을 받은 가운데 코스맥스가 홀로 두 자릿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6월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 국내 첫 메르스 환자 발생 이후 3주간 화장품주의 시가총액 감소폭이 가장 컸다. 아모레G는 전일 기준 첫 환자 발생 직전인 지난달 19일 시가총액 15조7986억원에서 13조4448억원으로 2조3538억원이 날아갔다. 아모레퍼시픽은 이 기간 시가총액이 1조6953억원, LG생활건강은 1조4213억원이 감소했다. 한국화장품(-337억원), 한국화장품제조(-292억원) 등도 시가총액이 줄어 들었다. 반면 중국 현지 진출로 중국인 관광객 영향이 상대적으로 작은 코스맥스는 시가총액이 4995억원 증가했다. 코스맥스의 주가는 고평가됐다는 일각의 우려에도 계속 오르고 있다. 이달 들어 화장품 업종이 약 2% 하락하는 약세 속에서 코스맥스만 15% 이상 급등하며 유일하게 두 자릿수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6월 9일 22만6500원에 장을 마감한 코스맥스는 장중 한때 22만8500원을 기록, 52주 최고가를 갱신하기도 했다. 이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그린코스(대표 김용인)가 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그린코스는 지난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도쿄에서 열린 ‘2015 동경국제화장품미용박람회(beautyworld JAPAN)’에 이어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5 상하이 국제 미용 박람회(2015 China Beauty Expo)’에 참가했다. 특히 상하이 국제 미용 박람회는 매년 20만명 이상의 관람객과 2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화장품, 미용 전문 전시회로 아시아 1위 규모를 자랑한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한국콜마와 한국콜마홀딩스(대표이사 회장 윤동한)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의 고성장을 기록했다. 한국콜마 1분기 매출(연결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264억원을, 영업이익은 동기간 대비 63% 증가한 145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콜마홀딩스 1분기 매출(연결기준)은 전년 동기 497억 원에서 707억 원으로 42%, 영업이익은 58억 원에서 120억 원으로 107% 성장했다. 특히 관계사 콜마파마가 큰 성장세를 보였다. 콜마파마는 매출액 117억 원, 영업이익 1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 1496% 상승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성장 배경과 관련해 “화장품부문의 경우 주력 브랜드숍의 기초제품 라인업 강화에 따른 시장 지배력 유지, 홈쇼핑 채널을 통한 히트상품 출시 등이 매출 상승의 큰 동력이 되었으며 제약부문은 신규 허가품목인 무좀치료제가 긍정적인 반응으로 시장에 출시되어 수탁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계자는 콜마파마의 고성장세에 대해서는 “수탁생산(CMO) 매출 증가에 따라 공장 가동률이 증가했으며 전문의약품 중…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지화정 기자] 코스메틱 전문업체 코스온(대표 이동건)과 세계적인 트렌드 정보기획사인 넬리로디사가 지난 16일 오후2시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제1회 콜라보레이션 컨퍼런스 ‘201617 FW 뷰티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넬리로디사의 로랑 르 무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시즌 트렌드로 △Functional △Woodland △Academic △Faraway를 제시하고 각각의 트렌드가 가리키는 장소, 이미지와 컬러 등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코스온은 각각의 트렌드에 맞는 혁신적인 인벤토리 제품들을 처음 선보였다. 코스온 마케팅부문 김희선 상무는 “고객의 관점에서 끊임없는 고민을 통해 결과물을 창조해내는 코스온은 실험정신과 장인정신으로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세계적 트렌드 정보기획사인 넬리로디사와 지향하는 바가 같아 협업을 하게 됐고 향후에도 이러한 의미있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면서 “코스온은 국내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고자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전문적으로 분석하고 예측해 K-뷰티와 연계한 상품을 발빠르게 개발함으로써 글로벌 OEM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날로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종업체간 협력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업계에서도 이미지 인쇄 기술과 하이드로겔 마스크의 기술을 융합한 신제품이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쇄 업체인 서진 이노베이션과 마스크팩 및 기초 화장품 OEM ODM 전문 제조기업 엔코스의 만남이 신기술을 창조하는 기술 융합의 좋은 사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이미 이미지가 인쇄된 겔(Gel) 패치(Patch)의 양산에 성공했던 엔코스는 야구장에서 응원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패션과 시야의 혼란을 막고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눈 밑에 부착하는 이미지가 인쇄된 겔 패치를 개발한 바 있다. 그 이후 꾸준히 연구 개발에 힘쓴 결과 ‘그림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이라는 신기술 특허 제품이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서진 이노베이션의 인쇄 특허 기술은 피부에 무해한 잉크로 이미지를 인쇄하는 방식으로 무해한 잉크 조차 마스크팩 내용물에 용출 되지 않아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엔코스는 이미지가 인쇄된 마스크팩 원단에 하이드로겔을 코팅해 피부에는 인쇄면이 직접 닿지 않는 제품을 개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지화정 기자] 제주 산삼을 소재로 한 화장품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화장품 OEM·ODM 전문 기업인 제니코스는 제주 산삼을 원료로 한 화장품이 잇츠스킨, 토니모리 등 브랜드숍을 통해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니코스 관계자에 따르면 제니코스는 1년여의 기간 동안 제주도를 스무번 이상탐방한 결과제주 산삼이 자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그 후 자생지역의 제주산삼영농조합법인과 독점 계약을 체결했고 화장품 원료 개발 전문업체인 코씨드바이오팜과 공동 원료 개발에 나섰다. 제주 산삼의 공동 개발에 참여한 코씨드바이오팜 관계자는 “제주 산삼은 태생부터 화산섬과 청정지역의 특징인 화산회토(火山灰土), 부엽토(腐葉土) 등의 토양에서 울창한 나무숲과 뛰어난 배수까지 더해져 최적의 환경에서 천연 배양됐다. 그 결과 뛰어난 SPT(Serine palmitoyl transferase) 활성을 촉진시켜 케라티노사이트에서 세라마이드의 생합성을 촉진해 피부장벽을 개선하고 뛰어난 항염, 항산화 효과로 인해 안티에이징에 효과가 있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제니코스는 코씨드바이오팜, 제주산삼영농조합법인과 공동으로 이에 대한 특
▲ 그린코스 김포 제2공장 조감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CGMP 인증기업 그린코스가 김포 제 2공장 신축에 이어 기존 부천 제 1공장의 연구소를 확장, 몸집을 키운다. 지상 4층에 연면적 5548.13㎡로 현재 부천공장 부지의 약 4배의 규모를 자랑하는 김포 제2공장은 7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제2공장 신축으로 그린코스는 현재 생산규모보다 6배 증가한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와 함께 그린코스는 상품기획, 디자인, 마케팅, 연구소를 갖추고 서울사무소의 규모도 넓혀 영업 및 상품 개발의 발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홍대 근처에 자리 잡았던 서울사무소는 상품기획, 디자인, 마케팅 인원의 충원과 기존의 부천 제 1공장 및 신규 김포 제 2공장과의 연계를 높이기 위해 당산으로 5월 중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창규 기자]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기능성 브랜드 아이오페가 오는 6월 베이징 한광(韩光) 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중국 대륙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5월 13일 밝혔다. 아이오페는 1996년 론칭 이후 꾸준한 혁신 상품을 선보이며 국내 기능성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으며 바이오 사이언스를 기반으로 한 피부 고민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정확한 피부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아이오페는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최근 화장품에 대한 고객 니즈가 세분화되고 고 기능성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중국 시장을 첫 관문으로 삼았다. 아이오페의 이번 중국 진출은 국내 기능성 화장품 시장의 성공을 토대로 아모레퍼시픽 기술의 집약체인 바이오 성분과 기술을 중국 고객들에게도 전함으로써 ‘글로벌 No.1 바이오 기능성 브랜드’로서의 비전을 달성하는데 의미가 있다. 또 메이크업 시장에 ‘쿠션’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신화를 탄생시킨 ‘에어쿠션 XP’를 중국 본토에 선보이며 K-뷰티와 쿠션의 세계화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번 중국 진출에 앞서 아이오페는 글로벌 테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