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이네이처 모링가 오일 투 폼 클렌저가 ‘2017 대한민국 그린스타 친환경상품’의 클렌저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그린스타 친환경상품은 한국경영인증원(KMR)에서 주관한다. 순위 선정 과정은 친환경상품이라는 취지에 맞춰 ‘혁신·친환경’ 키워드로 지난 1년간 2,141,666건의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상위 1,091개의 후보를 추출해 한국경영인증원의 자체 분석 평가 후 소비자 리서치를 거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렇듯 철저한 2개월여간의 평가기간을 통해 선정된 품목별 1위 상품에 최종 인증 자격이 주어졌다. 클렌저 부문 1위를 차지한 이네이처 ‘모링가 오일 투 폼 클렌저’는 불순물 제거에 효과가 있어 퓨리파잉 트리라고 불리는 세계 10대 푸드인 ‘모링가’가 주원료다. 특히 강력한 워터프루프 선제품이나 진한 풀메이크업을 한 상태라도 피부 정화에 탁월한 모링가 성분과 오일에서 거품으로 변하는 트랜스폼 제형이 피부 속까지 깨끗하고 맑게 만들어 준다. 이네이처 관계자는 “오일 클렌저가 메이크업과 노폐물을 부드럽게 녹여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아름다움과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화장품을 고를 때 원료와 성분 등을 주의 깊게 살피는 ‘스마트슈머’가 늘어나고 있다.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기대치와 관심, 유기농 화장품 인증 법규 시행과 천연 화장품 인증제도 시행 등을 앞둔 상황에서 화장품 원료와 유기농 화장품은 업계의 가장 큰 화두이다. 코스인은 이러한 소비자와 업계의 관심을 모아 친환경 신소재와 신기술 관련 국내·외 동향과 트렌드를 확인하고 앞으로를 전망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4월 19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 현장세미나실에서 진행한 ‘2017 국제 화장품 신기술 신소재 동향 컨퍼런스’는 국내외 화장품 회사 연구원과 원료회사 임직원, 연구개발 관계자 등 100여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신소재, 신기술 동향과 향후 신원료, 신기술의 발전 방향과 정보를 제시하며 주목받았다. 이번 컨퍼런스는 4월 18일부터 4월 21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개최한 ‘2017 국제 화장품 원료 기술전(CI KOREA 2017)’ 기간 중 특별행사였다. 강사로는 CJ제일제당 소
▲ 김병훈(좌), 이주광 에이프릴스킨 공동대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에이프릴스킨의 이주광(29)·김병훈(28) 공동대표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 ‘2017년 아시아의 30세 이하 리더(Forbes 30 under 30 Asia)’에 선정됐다. 지난 4월 12일 포브스가 발표한 영향력 있는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 중 한국인 창업자는 18명이다. 그 중 에이프릴스킨 이주광·김병훈 공동대표는 유통·전자상거래 부문에서 수상했다. 특히 이번 발표는 ‘2017 비상할 대한민국 10대 스타트업(10 South Korean Startups Breaking Out In 2017)’에 선정된 후 두 번째 선정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포브스는 “2017년 창립한 내추럴 코스메틱 브랜드 에이프릴스킨 이주광·김병훈 대표는 한국에서 최초로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를 마케팅에 활용해 빠르게 천만명의 팔로워를 확보했다. 젊은 블로거가 그들의 대표제품인 매직 스톤 비누를 체험하는 실험적인 영상이 입소문을 타며 판매량도 크게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사)대한가발협회·대한두피모발전문가협회(이사장 이현준)가 사무실을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77길 5 효제빌딩 2층 1호로 이전했다. 대표 전화는 02-6396-3388로 이전과 동일하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4월 화장품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H&B스토어 올리브영이 이니스프리나 더페이스샵 등 브랜드숍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 미샤, 이니스프리, 아리따움, 더페이스샵, 에뛰드하우스, 토니모리, 스킨푸드, 더샘, 네이처리퍼블릭, 잇츠스킨, 올리브영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24일까지 빅데이터 21,57만 874개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4월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평판조사 결과 ▲자료 출처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4월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평판은 올리브영이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니스프리, 에뛰드하우스, 더페이스샵, 아리따움, 미샤, 스킨푸드, 토니모리, 네이처리퍼블릭, 더샘, 잇츠스킨 순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영은 ▲참여지수 1,636,310 ▲소통지수 1,891,692 ▲커뮤니티지수 54,054 ▲소셜지수 512,950로 브랜드평판지수 4,095,006을 기록했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5,035,939보다는 18.68% 하락한 수치다. 이니스프리는 ▲참여지수 1,107,080 ▲소통지수 1,138,500 ▲커뮤니티지수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한국산 화장품 다수가 중국의 수입 불허가 판정을 받았다. 4월 24일 중국 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이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한 '2017년 3월 불합격 수입 식품·화장품 명단'에 총 83개의 한국산 제품이 포함됐고 이중 한국산 화장품은 22개였다. 이는 지난 3월 17일에 발표된 '2017년 2월 중국 불합격 수입 식품·화장품 명단'에 한국산 화장품이 포함되지 않은 것과 상당히 대조적인 결과이다. 3월 수입불허 명단에 포함된 수입 제품은 총 466개이고 이 가운데 화장품은 44개이며 그 절반이 한국산 화장품이다. 3월 수입불허 명단의 화장품 종류는 주로 크림, 로션, 클렌징, 치약, 샴푸, 마스크팩 등 여러 종이 포함됐다. 국가별로는 한국, 일본, 이탈리아, 태국, 캐나다 등에서 생산된 제품이 포함됐다. 2017년 3월 중국 수입 불허가 한국 화장품 리스트 ▲ 자료 출처 : 중국 질검총국. 코리아나·리즈코스(LIZCOS)·지디케이(GDK)·해브앤비·에버그린·부광·웰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바이오기업 네이처셀(대표 라정찬)의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닥터쥬크르 마스크팩’의 중국 판매가 시작됐다. 네이처셀은 중국으로 수출한 ‘닥터쥬크르 마스크팩’의 수입통관이 완료돼 중국 전역에 판매를 개시했다고 4월 24일 밝혔다. 네이처셀은 지난달 11일 중국 상해품각건강관리자문유한공사와의 수출 계약에 따라 1차 공급 물량 2만세트를 선적한 바 있다. 상해항구에 도착한 닥터쥬크르 마스크팩은 각종 서류검사와 라벨등록 진행을 거쳐 제품 성분검사 합격 판정을 받았으며, 4월 21일 중국 출입국상품검사국으로부터 정식 검사검역증명서(위생증)를 발급받았다. 최근 사드로 인해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품질관리·수입통관 심사가 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닥터쥬크르 마스크팩은 중국의 검사검역 기준에 모두 합격함으로써 공식 통관 수속 절차를 마치고 중국 내 판매를 개시하게 됐다. 네이처셀 관계자는 “‘닥터쥬크르 마스크팩’의 중국 판매를 계기로 우리의 줄기세포 기술과 첨단 바이오기업 네이처셀을 중국의 중상류층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게 됐다”며 &ldquo
[프레그런스저널 정혜인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엑스포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매년 5월은 화장품 업계의 '페스티벌의 달'로 불린다. 특히 5월 23~25일에 상하이 푸동 뉴인터내셔널 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2회 상하이 뷰티 엑스포(CBE)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쇼가 연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화장품 등 관련 업계는 '5월 CBE 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 4월 21일 시디(洗涤)화장품 주간신문은 "올해 상하이 뷰티 엑스포에는 많은 변화가 있다. 이런 혁신 변화는 업종의 미래 트렌드를 반영하거나 향후 산업 구도를 변화시킬 것"이라며 "관련 업계는 변화된 CBE의 6대 관점 포인트를 바탕으로 '5월 CBE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보도했다. 시디화장품 주간신문가 언급한 CBE 6대 관점 포인트는 ▲규모 확대, 넓어진 선택권 ▲중국 상하이에서 아시아로 ▲패션 트렌드와 전문 스마트 기술 ▲생태계 대(大)설계, 공업 발원지 거슬러 올라가다 ▲과학기술 성과로 '중국지조(中国智造)' 재추진 ▲뷰티 페스티벌의 해, 지우링호우(9
▲ 중국 '위니팡' 제품. [프레그런스저널 정혜인 기자] 중국 본토 화장품 기업의 기업공개(IPO) 추진이 본격화되고 있다. 그간 중국 뷰티산업 시장은 미국, 한국, 일본 등 해외 브랜드가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다. 그러나 최근 현지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이 확대됐고, 이는 IPO 추진까지 이어지고 있다. 시장은 중국 화장품 등 뷰티 기업의 증시 상장 성공을 '로컬 브랜드의 약진'으로 평가하고 있다. 4월 22일 중국 현지언론 톈샤왕상(天下网商)은 "지난달 중국 샴푸기업 라팡쟈화(拉芳家化)의 본토증시(A주) 상장 이후 마스크팩 브랜드인 '위니팡(御泥坊)' 도 주식상장의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4월 21일 저녁 위니팡의 모기업인 위자휘유한책임회사(御家汇股份有限公司, 이하 '위자휘')는 주식 모집 설명서를 발표하고, 선전증권거래소 창업판(ChiNext, 차이넥스트)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2년에 설립된 위자휘는 주로 마스크팩 등 스킨케어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이를 판매하고 있다. 회사의 대표 브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하루가 멀다 하고 시장에 신제품이 쏟아지는 세상이다.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사랑받을 수 있는 히트 제품을 만들 방법은 무엇일까? 코스인은 5월 12일과 16일, 18일, 19일 총 4회, 48시간 동안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2층 강의실에서 ‘2017년 화장품 상품기획 개발 고급 교육’을 실시한다. 국내외 화장품 회사 상품기획 개발, 마케팅 실무, 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에는 화장품 상품기획 개발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화장품 상품기획 개발 노하우를 공유한다. 2017년 화장품 상품기획 개발 고급 교육 프로그램 1일차인 5월 12일에는 신미경 소망글로벌, 미네랄바이오 이사가 ‘상품기획 프로세스와 마케팅 도구, 테마’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론교육 뿐 아니라 조 편성을 통해 상품기획서를 작성하는 등 실습교육도 진행된다. 2일차인 5월 16일에는 김승중 종근당건강 화장품사업부 고문이 ‘화장품 개발 아이디어 발상법’을 주제로 브레인라이팅, 마인드맵, 만다라트, 스캠퍼 등에 대해 교육한다. 이어 박지현 게릿코퍼레이션 사장이 &ls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K-뷰티의 미래를 열 새로운 화장품 개발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전문 전시회가 4월 18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국내 유일의 B2B 전문 전시회인 국제 화장품원료 기술전(CI Korea 2017)이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경연전람이 주최하고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글로벌코스메틱 연구개발사업단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K-뷰티가 전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원료, 위수탁, 용기 등 화장품 후방산업의 우수 제품, 기술을 업계에 알려 우수 화장품의 개발과 품질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봉엘에스를 비롯해 바이오에프디엔씨, 우신피그먼트, 피앤피바이오팜 등 국내외 화장품 원료기업이 다수 참가했으며 OEM ODM, 화장품용기 부자재, 임상시험 서비스 업체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기간에 화장품 업계를 위한 다양한 세미나, 컨퍼런스가 열린다. 4월 18일 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단의 ‘글로벌 신소재 개발 세미나’를 시작으로 4월 19일에는 화장품원료의 글로벌 최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2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사드 배치와 자국 산업 보호 강화 등으로 중국 진출이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블루오션’ 동남아시아로 시선을 돌리는 이들이 늘고 있다. 차이나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6억명이 넘는 인구를 가진 거대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동남아시아 경제는 국내총생산(GDP) 기준 2조 5,000억 달러(약 3,011조원)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6개 국가의 스마트폰 이용자 수가 오는 2020년 2억 5,700만명으로 미국(2억 4,150만명)을 앞설 것으로 관측되는 등 전자상거래 시장은 높은 성장 가능성을 품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그룹은 올해 4월 싱가포르의 온라인 소매업체인 라자다 그룹을 10억 달러(약 1조 2,072억원)에 전격 인수했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을 비롯한 6개 시장 공략의 거점을 확보했다. 텐센트도 중국 기업의 동남아시아 투자를 이끌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싱가포르에 있는 스타트업인 ‘가레나 인터렉티브 홀딩스’에 투자했다. 지난해 전자상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