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정부가 지정한 화장품시험검사기관이 17곳으로 늘어났다. 식약처에 따르면 7월 현재 화장품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된 곳은 한국식품산업협회 부설 한국식품과학연구원,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총 17개소다. 식약처 지정 화장품시험검사기관(2018년 7월 기준) 이들 기관은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제16조, 같은 법 시행규칙 제2조에 따라 화장품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화장품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되면 현행법이 규정한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소규모 화장품 제조업체가 수행하기 어려운 품질검사를 대행하게 된다. 한국식품산업협회 부설 한국식품과학연구원이 2003년 3월 6일 제1호 화장품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올해 7월 19일 와이에스환경기술연구원까지 17개소가 화장품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들 기관은 일반화장품, 기능성화장품, 퍼머넌트웨이브용·헤어스트레이트너 제품의 이화학·미생물 검사 등 일반·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시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경기대학교 예술대학원이 글로벌 뷰티·웰니스 산업의 주역이 될 2018년도 K-뷰티 전공 석사과정을 모집한다. 경기대학교 예술대학원은 개교 70주년을 맞아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대학의 변화에 발맞춰 K-뷰티 전공 석사과정을 신설, 뷰티 분야 서비스와 과학, 문화와 경영을 융합하는 통섭적 접근으로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이끄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융합교육 ▲글로벌 네트워크 ▲연구기반학습 ▲산학협력은 경기대학교 예술대학원 K-뷰티 전공의 차별화된 강점으로 꼽힌다. 미용 산업의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능뿐 아니라 과학적인 접근과 서비스 산업 전체의 이해, 예술가적 감성을 다뤄야 하는 만큼 단순한 기능을 넘어 예술과 과학의 융합을 통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 해외관련 산업, 연구소, 업계와의 협력 등 글로벌 네트워크와 실증적인 연구에 기반한 교육 프로그램, 화장품과 미용서비스, 웰니스 산업 분야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K-뷰티 열풍과 함께 세계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미용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에 필요한 강의 인력과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여기에 매년 해외 유명 업체와 연구소를 방…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초하 기자] 꿈 많은 중학생들을 위한'전문직업 분야' 진로캠프가 개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서울 성북구 한성대학교에서 디자인, 패션, 뷰티 분야 디자이너 지망 중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나의 꿈! 디자이너 꿈NUM(넘)꿈중학생 진로캠프'를 진행한다. '꿈넘꿈'이란 학생들이 가졌던 꿈을 신나는(Nice) 학교생활을 통해 고유하고 독특한(Unique) 자신만의 진로설계로 기적(Miracle)을 만들어 꿈 너머의 진정한 꿈의 완성을 이루자는서울진로교육 비전이다. 서울교육청이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산업 사회에 유망한 전문직업 분야의 하나인 디자인, 패션, 뷰티 분야에 대해 진로상담, 멘토링, 특강 등 종합적인 진로교육을 체험하는 진로캠프 유형으로 나흘간 16개 과정으로 기획해 진행한다. 첫째 날인 23일에는 16개 과정별로 현직 전공 중, 고교 교사가 관련 분야의 취업, 진학 등에 대한 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진로교육을 지원한다.둘째 날인 24일부터 26일까지는 학생이 선택한 과정별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과 선택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준호 기자] (사)한국할랄산업연구원은 '중앙아시아 화장품 수출컨소시엄'에 참가할 화장품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총 10개사를 모집하며 선정된 화장품 기업들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수출상담회에 참가하고 유력 바이어를 한국에 초청해 후속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업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현지 파견 기간 중 열리는 로드쇼로카자흐스탄 알마티 소재 대형 매장에 특별 판매코너를 설치하고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참가 기업들의 제품을 시판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특히수출상담회와 별도로 팝업스토어를통해 현지 소비자의 반응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다. 한국할랄산업연구원의 노장서 박사는 “카자흐스탄은 이미 우리나라 화장품이 성공적으로 진출해 있고, 국산 브랜드 화장품멀티숍도 확산되고 있는 상태”라며, “한국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강한 카자흐스탄은 유라시아공동체 권역은 물론 중앙아시아 주변국으로의 연계 진출 기회를 노려볼 수 있는 전략적 가치가 큰 국가”라고 평가했다. 중앙아시아 지역은 이슬람교를 믿는 무슬림 인구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이 지역에 대한 화장품 수출을…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초하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국내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유기농 화장품 인증 업무를 본격화했다. 7월 17일 KTR은 과천 본원에서 1호 COSMOS(국제 유기농 화장품 인증) 인증 수여식을 열고 유기농 화장품 전문회사 코스밸리화장품에 COSMOS ORGANIC 인증서를 전달했다. COSMOS 인증은 국제유기농화장품협회(AISBL)가 도입한 천연 유기농 화장품 인증 기준이다. COSMOS 인증은 유기농 원료 사용을 촉진하고 소비자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특히 유럽에서 활발히 통용되고 있다. KTR의 COSMOS ORGANIC 인증을 받은 제품은 총 4종으로 '코스밸리 패밀리 쑥 폼 클렌징', '코스밸리 패밀리 쑥 여성청결제', '코스밸리 패밀리 창포 샴푸', '코스밸리 패밀리 알로에 바디워시'다. KTR 최만현 부원장은 "친환경 인식 등 소비자의 수요가 높아지는 천연 유기농 화장품의 신뢰성 높은 시험·인증은 꼭 필요하다"며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COSMOS 인증을 통해 우리 기업의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TR은 지난해 5월 국내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COSM…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한국 화장품이 다시 중국에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중국 당국의 한한령(限韓令)의 해제로 관광객 증가와 현지 한류 인기가 다시 살아나면서 올해 1월~5월까지의 수출 증가율이 전년 대비 50%를 넘어섰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김덕중)은 국가별 화장품 시장보고서인 ‘글로벌코스메틱포커스’ 5호(중국편)를 발간하고 중국 시장 동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최근 눈에 띄는 중국 시장의 변화 중 하나는 ‘이커머스(e-commerce) 시장의 성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전자상거래 플랫폼 중에서도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인 웨이상(微商)은 이용 비중이 급증해 2017년에만 전년 대비 89% 증가하는 등 주요 화장품 판매 채널로 성장하고 있다. 연구원은 이와 관련 “웨이상의 주 고객층인 10-30대는 무엇보다 제품 품질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성향을 가진 만큼 ‘Made in Korea’보다 제품 품질에 중점을 둬야한다”고 제언했다. 중국 시장 내 품목별 성장에서는 특히 색조화장품 카테고리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나 일본 시장보다 중국에서의 신규 색조 제품 출시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주요 소비자층…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대전대학교 HRD사업단에서 7월 12일과 13일 화장품 원자재 구매관리 실무에 대한 필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무료 교육이 진행된다. 대전대학교 HRD사업단(단장 박계홍)은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대전대학교 한의학관 310호에서 ‘화장품 원자재 구매관리 실무 향상과정 재직자 국비전액지원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전대학교 HRD사업단은 대전·세종지역의 주력 사업인 바이오산업을 선도, 육성하기 위한 HRD사업단이 중심이 돼 정부 지원의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 분야 3대 핵심 산업인 바이오 의약, 화장품(화학), 식품분야와 함께 정보통신 분야의 전문 교육훈련을 제공해 지역 중소, 중견기업들의 기술력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취업과 연계해 청년층 취업난을 해결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화장품 원자재 구매관리 실무 향상과정’은 대전대학교 HRD사업단이 2018년 국비전액 지원 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생산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재직자들의 수요에 따라 화장품 전반에서 이뤄지는 교육 중 처음으로 열리는 교육과정이다. LG생활건강에서 생산혁신을 담당했던 김…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초하 기자]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글로벌 할랄 컨설팅기관과 잇따른 업무협약체결로할랄 인증 획득이 필요한 수출기업에 힘을 실었다. KTR은 6월 27일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할랄 인증기관인 ARK와 전 세계 대상 할랄 인증 획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앞서 6월 25일에는 AnsarComp와 말레이시아 할랄(JAKIM) 인증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슬람 국가 수출기업은 할랄 인증 획득을 위해 현지 기관을 직접 섭외하지 않고도 KTR을 통해 컨설팅은 물론 인증 획득까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최근 해외 시장에서 식품과 화장품을 비롯해 한국제품 수요가 커지고 있지만 동남아 일부 국가는 식품, 화장품 등으로 할랄 인증 대상 품목 확대,강제화를 진행하는 등 할랄 인증 관리를 강화해 수출기업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 KTR은 이번 두 기관과의 업무협약으로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관련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동남아 지역 수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또 국내 화장품 수출기업의 동남아 시장 화장품 등록 대행 업무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국내 기업이 화장품을 동남아 시장에 수출 및…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초하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서부경남권 중소기업의 시험인증 서비스 근접지원을 위해 창원지원을 확장 이전했다.7월 2일 KTR은 기존 경남발전연구원 내 창원지원을 창원스마트혁신지원센터 1층으로 이전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앞서 기존 창원지원은 지역 내 주요 산업단지에서 멀리 위치해 지역 기업들은 산업단지 내 시험인증기관의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KTR은 이번 창원지원 확장 이전으로 부산(부산경남지원), 울산(울산청사), 대구경북(대구경북지원) 등 영남권 전역을 대상으로 근접 지원체계를 구축해인근 중소기업들은 시험인증 서비스를 보다 가깝고 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창원지원은 제품 출시에 필수적인 시험인증과 주요 수출국 해외인증 대행, 기술컨설팅 등 지역기업의 근접 지원기관 역할을 수행하며 소재개발에서 제품생산, 해외인증, 통관까지 전주기에 걸쳐 시험인증과 기술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기업들은 KTR을 통해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연구장비공동활용사업, 산학연과제 등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한 정부의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KTR 관계자 측은 "창원지원 이전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대전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김선태)의 뷰티&헬스ICC 협의회(책임교수 임미혜)가 6월 27일 서울역사내 서울역그릴에서 메디안스, 클라힐, 뉴앤뉴. 해피콜, 콜마스크, 종근당건강 등을 포함한 20여개 가족회원사의 상품기획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협의회 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첫 의제로 2018년 선 제품에 관한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를 협의회 업계 회장인 김승중 대표가 발표했다. 이는 대전대 뷰티상품과학연구소와 가족회원사인 클라힐(대표 김경수), 나우코스(대표 노향선)와의 공동사업으로 지난 5월 10~60대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자외선 케어용 선 제품에 관한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이다. 설문조사는 사용하는 선 제품 브랜드, 선 제품의 제형, SPF 지수, PA지수, 선호하는 선 제품의 사용감 등 상품기획에 필요한 사항으로 이뤄졌으며, 최근 발표된 일본의 선 제품 설문조사 내용과 비교 분석한 것을 함께 소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대전대학교는 기업지원 차원에서 고객설문조사 비용의 50%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기족회사 5곳을 선정해 추진 중에 있다. 이번 고객설문조사에 참여…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북센터’, 센터장 윤준원)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6월 28~29일 이틀간 ‘2018 지역신산업선도인력양성사업 충북-제주 연합 바이오 네트워킹 워크숍’(이하 ‘바이오 네트워킹 워크숍’)을 개최했다. 바이오 네트워킹 워크숍은 지역 간 우수 바이오 인재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해당 분야 전공자들의 취업과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산 아모레퍼시픽 바이오(뷰티)기업 현장견학, 바이오 취창업 역량 향상 교육으로 구성됐다. 바이오 네트워킹 워크숍에는 충청북도와 제주 지역의 2018 지역신산업선도인력양성사업 바이오 과제 참여연구원과 도내 바이오 관련 학과생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충북센터는 이번 바이오 네트워킹 워크숍을 토대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바이오 분야 인재들을 양성할 계획이다. 바이오 전공자들에게 산업 이해도 증진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을 돕도록 하고, 향후 진로 탐색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윤준원 센터장은 “양지역 간 바이오 인력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바이오 산업에 필요한 것들을 교류와 협력을 통해 확보해 가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충청북도가 바이오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도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관련 기업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충청북도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산학융합본부,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등 바이오산업 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지난 6월 4일 기업유치추진단(단장, 도 바이오정책과장)을 구성하고 전면적인 활동에 나섰다. 최근 바이오산업이미래 먹거리산업 으로 부각되면서 전국적으로 바이오산업 육성에 관심을 가지는 상황에서 도가 추진단을 구성해 한 발 앞선 유치활동으로 ‘바이오산업의 중심, 충북’의 위상을 더욱 굳히겠다는 의지이다. 추진단은 250여개의 바이오 관련 기관과 기업이 입주해있는 오송에 거점을 둠으로써 바이오기업의 투자 동향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유치 분야로는 바이오의약, 의료기기, 화장품, 천연물산업에 집중하고 보건의료 관련 공공기관 등도 유치 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전방위적으로 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유치지역 또한 그동안 집중했던 오송에 국한하지 않고 충주, 제천, 옥천, 괴산 등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함으로써 도가 구상하고 있는 바이오 5각 벨트를 조기에 실현함과 동시에 도내 전 시군에 바이오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