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친환경 프로페셔널 네일 브랜드 반디(BANDI)가 ss트렌드를 주도하는 토털 네일을 선보였다. 반디는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한 ‘2017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Cosmoprof Worldwide Bologna)’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는 세계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미용 박람회로 올해는 유럽, 아시아, 미주, 중국 등 전 세계 69개국의 2,600여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반디는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페셔널 네일 브랜드로 기술력과 제품력을 선보였다. 특히 젤리끄(Gelique), 다이아스톤 젤(Dia Stone Gel), 울트라폴리쉬(Ultra Polish) 등 다양한 네일 컬러 라인과 최신 2017 S/S 트렌드를 반영한 감각적인 봄 트렌드 비주얼은 많은 바이어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모던하고 트렌디하게 연출한 반디 부스는 행사 기간 내내 바이어와 고객들로 북적였다. 반디 관계자는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에 올해 4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rdquo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미국‧독일 등에서 ‘천연 화장품’ 업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어 글로벌 트렌드 변화가 예상된다. 최근 천연 성분 화장품에 가장 핫한 시장이 중국이다. 지난 2월 ‘중국 광저우 화장품 원료·홈케어 용품 박람회(PCHi) 2017’에서 '천연 제품 연구개발'은 최대 이슈였다. 중국 화장품업체 보탄메드(BOTANmed) 천샹둥(陈向东) 사장은 “중국산 천연 화장품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엄청나다”며 “천연 화장품의 원료 기술과 제조기술은 최근 3년간 빠르게 발전되고 있으며 향정‧방부‧기능성 원료 등 여전히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이 잠재적 기회를 잡는다면 천연 화장품 시장은 중국을 중심으로 2020년에 30억 달러(약 3조 3,873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3월 27일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 C2CC는 "소비자의 천연 화장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관련 제품이 드럭스토어&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화장품을 고를 때 원료와 성분을 따지는 ‘똑똑한 소비자’가 늘어나는 등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화장품 산업의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는 친환경 신소재와 화장품 신기술 관련 국내외 동향과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코스인(대표 길기우)은 4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현장세미나실에서 ‘2017 국제 화장품 신기술 신소재 동향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국내외 화장품 회사 연구원과 원료회사 임직원, 연구개발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4월 18일부터 4월 21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경연전람 주관으로 개최되는 ‘2017 국제 화장품 원료 기술전(CI KOREA 2017)’ 기간에 특별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CJ제일제당 소재연구소 이상범 부장과 H&A파마캠 지홍근 연구소장, 한국콜마 색조화장품 연구소장 고승용 전무, 서원대학교 바이오코스메틱학과 장민열 교수, 팁스트레이드 신윤정 부장, 대봉엘에스 화장품소재개발정보부 함경만 부문장 등
▲ 코스모코스 신임 나유정 대표이사.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꽃을 든 남자’로 유명한 화장품 기업 코스모코스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비프루브’를 앞세워 제2의 전성기에 도전한다. 코스모코스는 3월 27일 인천공장에서 신임 나유정 대표이사 사장의 취임식을 진행하고 더마코스메틱 ‘비프루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브랜드 성장과 기업 목표를 이루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코스모코스는 지난해 9월 소망화장품에서 코스모코스로 사명을 바꾸고 글로벌 리딩 뷰티 컴퍼니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하지만 회사의 성장을 이끈 ‘꽃을 든 남자’ 이후 ‘다나한’과 ‘RGll’, ‘뷰티크레딧’ 등 브랜드들이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주춤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신임 대표이사 취임과 국내 최초의 더마 전문 브랜드샵인 ‘비프루브’를 통해 새로운 길을 찾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 코스모코스의 새로운 선장이 된 나유정 대표는 2016년 코스모코스 마케팅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프랑스 크리스찬 디
▲ 사진 : 회수 조치된 베스트로유니언의 댄드리니샴푸와 레비타샴푸.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간손상 위험으로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인 ‘케토코나졸’이 들어간 제품이 적발됐다.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베스트로유니언에서 유통·판매 중인 화장품에서 ‘케토코나졸’이 검출됨에 따라 화장품법(제5조의2 및 제23조)에 따라 회수, 폐기를 지시했다.서울지방식약청 부적합 화장품 내역 문제가 된 화장품은 베스트로유니언의 댄드리니샴푸와 레비타샴푸이다. 댄드리니샴푸의 경우 제조번호가 ‘021915’, 사용기한이 2018년 3월인 제품이 회수 대상이다. 레비타샴푸는 제조번호가 ‘016216’, ‘023116’으로 사용기한이 각각 2019년 1월과 3월인 제품이 회수 지시를 받았다.서울식약청은 “해당 제품이 유통·판매되지 않고 원활히 회수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첨단 바이오기업 네이처셀의 라정찬 회장이 회사에 대한 지배력 강화에 나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네이처셀은 라정찬 회장이 지난 3월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회사 주식 총 4만 5,6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3월 27일 공시했다. 이번 주식 매입과는 별도로 라 회장의 가족과 주식회사 바이오스타코리아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지속적으로 주식을 매입해왔다. 작년 9월 이후 꾸준히 주식을 사들여 현재 보유 주식 수는 약 1,330만주, 보유비율은 26.19%로 늘어났다. 최근 네이처셀은 ‘닥터쥬크르 마스크팩’을 중국에 수출하기 시작했고 알츠하이머 치매 줄기세포치료제인 아스트로스템에 대한 미국 상업임상 1, 2상 개시,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조인트스템의 식약처 품목허가 절차 돌입 등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사드 등 대내외적인 리스크로 인해 주가가 저평가되자 최대주주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매수에 나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시장의 폭풍 성장세로 중국이 글로벌(선진국) 화장품 시장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3월 23일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 핀관왕(品观网)은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분야의 발전 가속화가 현재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추세다. 이중 여드름 제거 제품이 주요 상품으로 분류됐고 시장의 트렌드가 됐다"며 "중국 시장 역시 이런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코스메슈티컬 시장 규모는 지난 2015년 320억 위안에 달하며 2009년 대비 무려 4배가 확대됐다. 업계는 중국 코스메슈티컬 시장 규모가 오는 2021년에는 594.5억 위안(약 9조 7,135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2009년 중국 화장품 시장 매출액 800억 위안 중 코스메슈티컬 매출액은 80~100억 위안으로 전체의 10%를 차지했다. ▲ 중국 여드름류 화장품. (사진 출처 : 중국 바이두) 폭풍 성장세를 보이는 중국 코스메슈티컬 시장 중 특히 여드름 제거 분야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조사연구기관인 지연컨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아미코스메틱이 중국 상해에 디자인 스튜디오를 설립하며 적극적인 왕홍 마케팅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아미코스메틱은 작년부터 분기별로 왕홍을 국내외 유통 채널에 초청해 라이브 직방으로 아미의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영상 총 누적 시청수가 약 5,000만 건에 달할 정도로 중국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으며 그동안 자체적으로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꾸준히 중국 시장을 넓히고 있다. 지난 3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왕홍과 함께 한 홍콩뷰티투어 역시 성공적으로 마친 아미코스메틱은 이번 상해 스튜디오를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중국 왕홍 마케팅에 뛰어들었다. 디자인 스튜디오는 중국 상해시 푸동구에 설립하며 아미코스메틱은 그동안 국내·외에서 라이브 직방을 진행하며 쌓은 다양한 노하우를 담은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아미코스메틱 관계자는 “최근 사드 영향으로 한국 화장품의 중국 현지 마케팅에 많은 제약이 있다”며 “한국 브랜드에 대한 중국인의 거부감을 자연스럽게 줄이고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왕홍 소유의 개인 SNS 채널을 통해 제품과 브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아미코스메틱은 자사 특허기술인 인삼열매 아위버섯 발효액을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유럽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3월 21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독일과 스페인,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에 등록 지정된다. 이로 인해 아미코스메틱은 중국, 홍콩, 일본, 인도네시아에 이은 5번째 해외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 특허의 주성분인 인삼열매 추출물은 일반 추출물과 달리 아위버섯 균사체로 발효해 제조하는 발효액을 유효성분으로 한다. 피부 탄력 증가와 진정 효과에 있어 일반적인 인삼 열매 추출물에 비교해 훨씬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아미코스메틱 관계자는 “영양 성분이 집약되기 시작하는 4년생 이상의 인삼열매 추출물을 아위버섯 균사체를 이용해 발효했다”며 “아위버섯 균사체에 의한 생물전환기술(Bio-conversion)을 통해 추출물 내 유효성분의 함량이 증가하고, 고분자 물질은 세포 흡수가 더욱 쉬운 저분자로 분해돼 효과가 극대화된다”고 설명했다. 해당 특허는 현재 국내 등록한 특허로 아미코스메틱 브랜드 퓨어힐스의 ‘진생베리 라인’의 주성분이고 브랜드 비알티씨 &lsq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온라인과 모바일, SNS 서비스의 이용자가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전용 화장품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온라인 전용 화장품은 매장에서는 볼 수 없고, 온라인이나 모바일을 통해서만 판매하는 제품이다. 초반에는 용기 등에 문제가 있는 B급 화장품이나 매장을 열기엔 자금이 부족하거나 판매 물량을 가늠하기 어려운 중소기업 제품들이 온라인에서 선보였으나 최근에는 대기업도 온라인 전용 제품을 출시할 정도로 온라인 전용 화장품 시장이 넓어지고 있다. ▲ 1. 가온도담 2. 스위스퓨어 3. 오센틱 4. 트루케어라인. 아모레퍼시픽의 임산부 전용 ‘가온도담’, 에이블씨엔씨 ‘스위스퓨어’, LG생활건강 ‘오센틱’, 이니스프리 ‘트루케어 라인’ 등이 대표적인 온라인 전용 브랜드다. 최근의 소비자는 브랜드명이나 광고 등을 보고 화장품을 고르기보다는 효능, 성분, 후기, 가성비 등을 찾아보는 스마트슈머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모바일상에서 화장품 정보를 제공하는 앱 ‘화해’의 성공도 이러한 소비자 변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최근 원자재 가격 인상을 이유로 일부 국내·외 화장품 업체들이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어제(3월 21일) LG생활건강의 중저가 브랜드 ‘빌리프’의 가격을 인상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빌리프는 2년 6개월 만에 30여개 품목의 소비자가를 평균 4% 인상한 것으로, 대표 제품 ‘더트루크림 모이스춰라이징 밤 50’과 ‘더트루크림 아쿠아밤 50’이 각 3만9,000원에서 4만원으로 올랐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기능성 원료의 가격 인상으로 원가가 상승해 주요 제품의 가격을 올리게됐다. 나머지 브랜드의 가격 인상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 더트루크림 모이스춰라이징 밤 50(왼쪽), 더트루크림 아쿠아밤 50. 시세이도 계열의 색조 브랜드 ‘나스’도 이달 초부터 200여 품목의 소비자가를 평균 3% 인상했으며, 영국 향수 브랜드 ‘조 말론’도 향수와 바디&핸드워시 제품, 향초의 가격을 1~3% 인상했다. 주요 업체의 가격 인상이 화장품 업계 전체로 번질 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김엘진 기자] ‘봄볕에 며느리 내보내고, 가을볕에 딸 내보낸다’는 말이 있다. 실제 봄(3월~5월)의 일조시간은 한여름(8월)보다 50시간 가량 길며 일사량도 봄이 가을보다 1.5배 정도 많다. 또 자외선에 대한 방어력이 떨어져 있던 피부는 강해지는 봄 자외선에 더 쉽게 자극을 받게 된다. 자외선은 여드름과 피부 건강에 해로우며, 피부 탄력 유지를 돕는 콜라겐과 에스틴 섬유를 파괴해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 이럴 때 필수적인 제품이 바로 자외선 차단제다. 다양한 브랜드의 자외선 차단제를 살펴보고 내 피부에 꼭 맞는 제품을 찾아보자. 참고로 지난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능성 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 개정 시행에 따라 자외선 차단지수 범위가 기존 3등급(PA+++)에서 4등급(PA++++)으로 확대됐다. PA는 자외선 A 영역을 방어할 수 있는 능력으로, +가 많을수록 방어 능력이 우수함을 나타낸다. ▲ 1. 한율 순수 선크림 2. 더페이스샵 파워 익스트림 선크림3. 아토팜 톡톡 페이셜 선팩트4. 투쿨포스쿨 마일드 시카 선 로션 5. 에뛰드하우스 선프라이즈 마일드 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