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주)달바글로벌(483650, 대표이사 반성연)이 일본 현지 화장품 유통 벤더사와 약 187억 원(약 20억 엔) 규모의 화장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오늘(24일) (주)달바글로벌은 한국거래소를 통해 일본유통 벤더사와 오는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 간 화장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87억 1,080만 원으로전년도 연결기준 매출액(약 3,090억 원)의 6.05%에 해당하는 규모다. 해당 금액은 계약일 환율(100엔당 935.54원)을 적용해 환산한 최소 구매 금액으로 추후 협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제품 대금은 제품 수령 후 14일 이내 30%를 지급하고잔금 70%는 익월 말까지 지급하는 조건이다. (주)달바글로벌은 "이번 계약은 지난해부터 거래를 이어온 기존 유통 벤더사와의 정기 거래 갱신에 따른 것으로계약 상대방의 상호는경영상 비밀유지 차원에서 비공개로 처리했다”고 밝혔다. 달바글로벌단일판매, 공급계약 체결 공시 (2025년 6월 24일) 최근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인 일본은 회사의 글로벌 성장 전략에서 북미, 러시아와 더불어 핵심 국가로 꼽힌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화장품 제조 B2B 플랫폼 ‘브래닛(Branit)’을 운영하는 (주)팀패스(Teampass, 대표 이슬애)가 CJ ENM의 H&B 브랜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온큐베이팅(Onstyle+Incubating)’ 4기의 공식 화장품 제조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오늘(24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본격적인 협업에 돌입했다. ‘온큐베이팅’은 CJ온스타일이 유망한 헬스앤뷰티(H&B) 스타트업과 브랜드를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4기에는 건강기능식품과 뷰티 브랜드를 포함해 이사배, 하지원, 회사원A, 심으뜸 등 셀럽, 인플루언서와 협업하는 총 2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운영하며국내 유통을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지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확대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팀패스는 온큐베이팅 4기 브랜드의 제품 개발을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하고 선정 기업들에게 브래닛 플랫폼을 통해 제조사 탐색부터 상품기획, 샘플 제작, 생산과수출 연계까지 일원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여 브랜드들은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품을 출시를 지…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올해로 21회차를 맞는 미국의 유명 미용전시회 ‘2025 IECSC 라스베가스’가 21일(현지 시간)부터 23일까지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개막했다. 특히 올해는 코트라에서 처음으로 이번 전시회를 지원해 미용박람회 전문 에이전시 코이코(KOECO)와 공동으로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한국공동관은 ‘에스테틱’, ‘스파’, ‘스킨케어’ 등 웰니스와 뷰티의 접목이라는 이번 전시회 주제에 맞게 씨엘메디시스, 디에스테크, 엠알이노베이션 등 15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고기능 스킨케어와 전문가용 에스테틱 기기, 화장품 전문 기업이 제품을 선보였다. 또 스톨존바이오와 INGR등 자체 개발한 화장품 원료 제품으로 참가해전문성과 특화성을 알리는데 집중했다. 전시장을 방문한 로컬 미용, 에스테틱 관련 종사자 대부분은 K-코스메틱의 선진적 기술성이 돋보였다는 공통적인 의견을 보였다. 참가 기업들의 적극적인 바이어 상담과 제품 시연을 통해 방문객의 부스 유입을 유도한 것이 현장 계약으로까지 이어지는분위기였다. 이번 한국공동관은코트라로스앤젤레스 무역관을 통해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에로스앤젤레스, 라스베가스 중심의 바이어 리스트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이 더마 브랜드 강화와 글로벌 확장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스트라와 코스알엑스를 중심으로 한 더마 라인의 성장 모멘텀에중국과 면세 채널 매출 회복세도 실적 반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증권가는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170,000원~200,000원으로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아모레퍼시픽의 올해 2분기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1조 160억 원, 영업이익은 1,724% 오른 758억 원을 제시했다. 국내 매출은 7% 증가한5,470억 원, 영업이익은 140% 늘어난365억 원으로 추정한다. 채널 재정비로 국내 시장에서의 수익성 개선 흐름이 지속되면서면세점(10%), 이커머스(7%), MBS(15%)가 고르게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해외는 매출이 20% 증가한4,571억 원, 영업이익은 828% 늘어난473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중국(21%), 북미(14%), EMEA(유럽, 중동, 동남아42%) 시장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예상된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부진했던 중국 시장이사업구조 재편과 기저효과에 힘입어 매출 성…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이민정 물방울 디바이스’로 잘 알려진인젝티어가 오는 26일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최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빈코리아(유)(대표 박준오)의 뷰티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 인젝티어는오는 26일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카카오쇼핑라이브(카쇼라)를 통해 1, 3, 10, 17Mhz의 4중 교차 물방울 초음파로 물광과수분 관리에 탁월한 ‘인젝디엠’과 피부 복원 시술로 유명한 AMTS(Advanced Micro-needling Therapy System) 기술을 홈케어 디바이스로 구현한 ‘앰플팁샷’ 2종 디바이스에 대해 최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오늘(24일) 밝혔다. 인젝티어는 이번 라이브에서는 동안 미모로 극찬받는 여자 연예인 분이 깜짝 MC로 참여해 다양한 관리팁과 함께 인젝티어의 인기 제품 2종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방송 중에는 특별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5~10만원 상당의 풍성한 사은품도 모든 구매자에게 추가 증정한다.또방송 중 구매 인증과소통왕을 추첨해 다양한 뷰티 관리 제품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최근 주목받은 뷰티 디바이스 종류 중 물방울 초음파 홈케어 제품인…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정종윤] 필자가 연구개발현장에서의 실험과 실패를 반복하며 산업과 기술의 최전선에 몸담은 지도 어느덧 17년이 흘렀다. 수많은 프로젝트를 경험했지만이번처럼 인간적인 감동과 지적 영감이 동시에 폭발한 적은 없었다. 이것은 단순한 ‘기술 개발’이 아니라지속가능성과 생명자원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게 해준 전환점이자필자의 커리어를 다시 정의하게 만든 특별한 여정이었다. 2024년한국 화장품 수출이 전년 대비 20.6% 증가한 102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는 뉴스를 접하고 필자는 문득 생각에 잠겼다. 이 외형적 성장의 이면에는 어떤 진정한 차별성이 존재할까?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지녀야 할 경쟁력의 본질은 무엇이어야 할까? K-뷰티의 지속 가능한 미래는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과학 기반의 기술력과 글로벌 협업에서시작된다. 이번칼럼에서는 태국 난(Nan) 지역의 카카오버터를 기반으로 진행된 한국-태국 간협력 프로젝트를 중심으로지속가능한 천연소재의 과학적 가치와 산업적 파급효과를 소개하고자 한다. # 태국 북부 난(Nan) 지역,고기능성 원료새로운 기원지 태국 북부 난(Nan) 지역은 카카오 재배에 있어 자연이 선사한 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남성 뷰티가 달라지고 있다. 기초 화장품 사용을 넘어 색조 제품과 피부, 미용 시술, 향수까지 일상에 스며들며 남성 뷰티의 스펙트럼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남성 전용’이라는 라벨보다 피부에 맞는 사용감과 효과를 우선시하며공용, 여성용 제품도 거리낌 없이 사용하는 등 소비 변화가 뚜렷해졌다. 오픈서베이는 ‘남성 뷰티 트렌드 리포트 2025’를 통해 기초, 색조부터 미용 시술까지 넓어진 남성 뷰티 스펙트럼을 들여다 봤다. 이번 리포트는 전국 만 20~59세 남성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리포트에 따르면 남성의 뷰티 관련 활동이 과거보다 다양해지고 생활 밀착형으로 자리잡은 양상이 두드러졌다. 남성 10명 중 7명은 피부 관리와 옷차림, 헤어스타일 꾸미기를 뷰티 관련 활동이라고 여겼다. 화장품을 직접 선택하고 구매하는 남성은 피부 관리뿐아니라 털 정리, 체취, 향 관리 등을 뷰티 활동으로 폭넓게 인식했다. 평소 집에서 기초 화장품을 사용해 피부를 관리하는 비중이 가장 크고피부과 등 전문 시설에서 시술을 받는 남성은 2022년보다 늘어났다. 남성들이 화장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은 다이소 전용 건강기능식품브랜드 ‘이너뷰 바이 리튠(INNERBEAU by re:tune)’을 론칭하고다이소 온-오프라인몰에 신제품 8종을 출시했다. LG생활건강이 건기식 분야에서 다이소 전용 제품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생활건강은 오늘(24일)부터 생활용품 전문매장인 다이소에서 원료와 처방, 완제품을 직접 관리하는 ‘이너뷰 바이 리튠’ 신제품 8종을 판매한다. 이너뷰 바이 리튠은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건기식 브랜드 ‘리튠’에서 만든 다이소 전용 브랜드로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필요한 영양 성분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너뷰 바이 리튠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건강과 먹는 즐거움을 모두 챙기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와 ‘저당(Low Sugar)’ 트렌드를 반영한 이너뷰티(Inner Beauty)와 웰에이징(Well-aging, 건강하게 나이들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너뷰티 제품으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2중 피부 기능성 콜라겐 2,000mg을 함유한 ‘콜라겐 더마스틱’과 피부 보습 성분인 히알루론산을 120mg 담은 파인애플맛 ‘히알루론산…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주)(018250)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가 들뜸 없는 매끈한 피부를 완성해 주는 ‘하이퍼 플루이드 파운데이션’(LUNA HYPER FLUID FOUNDATIO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루나 하이퍼 플루이드 파운데이션은 들뜸 없는 밀착감으로 오랜 시간이 지나도 처음 화장한 상태를 유지한다. 피부에 스며들 듯 가볍고 얇고 부드럽게 발리는 제형으로 모공과 잡티를 섬세하게 커버해 균일하고 매끈한 피부 표현을 완성해 준다. 이 제품은 다크닝 걱정이 없도록 설계한 처방을 적용해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24시간 안티다크닝 효과뿐아니라 기미와 잡티 커버 지속력, 메이크업 지속력, 메이크업 균일도 지속력 등도 확인했다. 또 판테놀, 저분자 히알루론산, 시카, 수용성 콜라겐 등 스킨케어 성분을 함유해 메이크업과 동시에 보습과진정 효과까지 제공한다. 루나 하이퍼 플루이드 파운데이션은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비건 처방을 적용해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획득했으며 피부자극테스트를 통해 피부 저자극성을 확인받았다. 자신에게 맞는 피부 톤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루나만의 정교한 컬러 차트를 적용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화장품 유리용기 ODM 전문기업(주)에스엠씨지(460870, 대표 최승호)가 최근 플라스틱 규제 강화와 ESG 경영 확산 속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화장품 기업들의 친환경 트렌드와 프리미엄 전략이 본격화되면서재활용 유리(PCR)를 활용한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주)에스엠씨지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주)에스엠씨지가 23일 전거래일 대비 18.4%(1,270원) 오른 8,1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오전 10시 10분경7% 가까이 오르며 VI(변동성 완화장치)가 발동되기도 했으나 이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마감까지 강한 흐름을 유지했다. 최근 일주일 간(6월 16일~20일) (주)에스엠씨지는주가가 6.68% 상승하며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기관의 대규모 매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집중 매수가 상승을 견인했다. 이 기간 기관은 651,935주를 순매도한 반면,외국인은 143,713주를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상승세는 회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뷰티 시장의 수요 확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지난 18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향후 실적 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주)에이피알(278470, 대표이사 김병훈)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글로벌 누적 판매량 400만 대를 넘기며 뷰티 디바이스 대세임을재확인시켰다. (주)에이피알은올해 5월 기준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400만 대를 돌파했다고 오늘(2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300만 대 판매 기록을 달성한데 이어 약 5개월 만에 추가로 100만 대가 판매된 결과다. 이를 시간으로 환산하면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는 지난 5개월 동안 약 13초마다 1대꼴로 판매된 셈이다. (주)에이피알에 따르면, 에이지알의 판매 속도는 100만 대를 기준으로 가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 2021년 3월 공식 론칭한 에이지알은 첫 신제품 출시 후 약 2년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대를 달성했다. 이를 시작으로 약 11개월 만에 200만 대 판매를 돌파했으며300만 대 판매까지는 8개월, 이번 400만 대 기록은 불과 5개월 만에 달성했다. (주)에이피알은 이번 성과가 뷰티 디바이스 시장의 성장과 맞물리며 에이지알 브랜드 인지도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방증한다고 설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 간 지각변동이 본격화하고 있다. 글로벌 뷰티 기업 (주)에이피알(278470, 대표이사 김병훈)이화장품 업계 빅2로 꼽히는 LG생활건강의 시가총액을 넘어섰다. LG생활건강이 주춤하는 사이 뷰티테크를 앞세운 신흥 강자가 시장의 중심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오늘(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에이피알은 전 거래일 대비 1,400원(+1.00%) 오른 14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주)에이피알의 시가총액은 5조 3,718억 원으로 LG생활건강(5조 3,336억 원)을 제치고 화장품 업계 시총 2위에 올랐다. 시총 1위는 아모레퍼시픽(8조 3,118억 원)이다. (주)에이피알은 지난해 2월 상장 당시 공모가 기준 시총이 1조 8,960억 원, 상장 첫날인 2월 27일 시총은 2조 4,080억 원이었으나 1년 4개월 만에 LG생활건강과의 시총 격차를 뒤집었다.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보면 LG생활건강이 압도적이지만 시장은 (주)에이피알의 거침없는 성장 속도에 주목하고 있다. (주)에이피알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660억 원, 영업이익 54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