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세계적인 시장조사 회사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한국지사장최승용)은 2023년커머스 시장에 주요히 나타날 TOP 5 디지털 쇼핑객 트렌드를발표했다. 유로모니터 TOP 5 디지털 쇼핑객 트렌드는 새로운 기술이 2023년 이커머스 시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살펴볼 수 있는 트렌드로브랜드들에게 가장 영향을 미칠 핵심 디지털 트렌드로 선별됐다. 유로모니터는 2009년에 비해 오늘날 디지털 소비자로 분류되는 사람이 약 34억 명 더 많다고 분석했다. 또온라인으로 물건과서비스를 구매하는 디지털 쇼핑의 규모는 약 10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15~29세에 이르는이른바 Z세대들의 34%는 매주 온라인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한다고 응답했다. 유로모니터 TOP 5 디지털 쇼핑객 트렌드는▲온라인 절약가▲크라우드 소싱 ▲이-커스터마이징▲게임 체인저 ▲오감 디지털 쇼핑 등이다. # 온라인 절약가 물가 상승률이 높아지면서 디지털 플랫폼은 다양한 형태로 소비자들의 예산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에서 최저가를 찾는 소비자 행동이 눈에 띄는데이는 중고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유로모니터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마케팅리서치 기업 칸타(KANTAR)의 월드패널 사업부가 15일 2023년 비식품 시장 방향성을 예측할 수 있는 2022년 비식품 트렌드 리포트를 공개했다. 이번 리포트는 코로나19 대유행을 지나며 변화한 비식품 시장의 현황과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시대 도래로 변화된 소비 양상을 파악해 비식품 시장 방향성을 예측하고자 공개됐다. # 2022년 비식품 시장 전반 트렌드, '화장품,생활용품'등 전체적 반등세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었던 생활용품, 화장품 시장은 2022년 반등을 통해 비식품 시장의 9.7% 성장률을 기록했고, 전체 FMCG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모든 비식품 카테고리의 가구당 1회 구매액은 증가해가계 경제에 부담되는 상황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2022년 비식품 시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장 모두 성장했다. 특히온라인 시장은 자유로워진 외출이 가능한 엔데믹에도 성장이 가속화됐다. 그 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점은 비식품 시장 내 리테일러(유통)들의 성과를 결정짓는 지표가 된 독립 가구와 팬데믹 이후에도 높은 구매력으로 더욱 더 활발한 온라인 구매를 보이는 시니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최근 뷰티 업계는 미국과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수출액이 하락하며 시장을 다각화할 필요가 커졌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뿐 아니라 미국과 일본의 뷰티 소비 트렌드를 함께 파악할 수 있는 글로벌 리포트가 나와 주목된다. 오픈서베이의 ‘뷰티 트렌드 리포트 2023’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 일본 2059 여성의 뷰티 소비 양상은 크고 작은 차이를 보였다. 메이크업 단계별 주로 사용하는 제품 종류와 개수부터 구매 시 고려사항까지 적잖은 차이가 나타난 것이다. 우선 피부 특성과 관련, 한국은 건성, 미국과 일본은 복합성과 중성 피부 타입 소유자 비중이 가장 높았다. 특히 미국은 지성, 일본은 중성 피부 비중이 타 국가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모습을 보였다. 피부 고민도 달랐다. 한국 여성은 피부 관련 고민을 가지고 있는 비중이 높고일본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국에서는 주름, 건조, 색소침착, 탄력저하, 피부톤, 미국은 트러블, 피지, 흉터에 대한 고민을 호소하는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한국 여성이 미국·일본 여성보다 피부 관리에 신경을 많이 기울이며기초화장품 사용, 영양 제품 섭…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지난달30일부터 대중교통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한 실내 마스크 의무가 권고로 변경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그간 주춤했던 화장품 등 뷰티 제품 관련 매출 수요가 증가세를 보였다. 14일 위메프가 발표한 최근 2주간(1월 30일~2월 12일)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실내 마스크 해제와 관련한 상품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그 중 자외선 차단과 피부 톤 보정에 도움을 주는 톤업 선크림이 684%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그 다음으로 ▲루스 파우더 128%▲쿠션 팩트 119% 등 색조 화장품 수요가 크게 늘었다. 이 외에도 ▲피부 마사지기(295%), ▲전동 세안기(105%) 등 미용기기도 증가세를 보였다. 마스크 착용의 일상화로 피부나 입술 화장을 생략하던 여성들이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며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한 방송사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69%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색조 화장품을 더 살 것’이라고 답했다. 남성들의 외모 관리 제품도 판매가 증가했다. 면도날(96%), 면도기(80%)와 같은 면도 용품 상승 폭이…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남성화장품이 올해 세계적인 화장품업계 주요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과거 PX로 불리던 ‘군 마트’에서 매출액 기준 1위는 화장품이다. 진열대에는 스킨이나 로션뿐 아니라 영양크림, 마스크 팩까지 여성 화장품 못지 않게 많은 종류의 화장품이 진열돼 있고 일부 제품은 외부에서 팔리는 수량보다 군에서 판매되는 게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엔 대기업 뿐아니라중소 화장품업체들 역시 군납에 뛰어들고 있을 만큼 남성화장품은 성황을 이루고 있다. 선물용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군에서 판매되는 화장품 판매량의 성장세는 괄목할만한 성적이다. 군납 화장품 업체 수는 지난 2019년 20개에서 지난해 37개까지 늘었다. 외모를 적극적으로 가꾸는 일명 ‘그루밍족’이 늘어나면서 남성 화장품 시장이 커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지난 1월 19일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성용 화장품 시장은 2010년 7,000억원대 규모에서 2020년 1조 4,000억 원대로 커지며 해마다 10% 정도씩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중 남성들은 화장품 시장에서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CJ올리브영에…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클렌징&세안과▲세안 후 스킨케어 ▲선케어 ▲마스크 팩 ▲베이스 메이크업 ▲립 메이크업▲아이 메이크업 ▲네일 메이크업 ▲헤어케어 ▲바디케어&목욕용 ▲향수류 등화장품11개 품목을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이 담긴 ‘2023 화장품 소비자 트렌드 설문조사’ 단행본이출판된다. 이번 단행본은지난해 10월 대전대학교와 코스인,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대한화장품OEM협의회(KC-OEM) 등이인사이트코리아에 의뢰해공동으로 실시한 ‘2023 화장품 소비자 트렌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해당 설문은 화장품의 유형별 제품별로 고객의 구매 사용 실태를 비롯해 고객의 니즈(기대효과, 요구품질)와 고객이 선정한 브랜드 순위까지 파악하고 상품기획개발의 인사이트, 아이디어, 차별화, 소구점을 찾을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설문은 인사이트코리아를 통해 11개유형인 ▲클렌징&세안▲세안 후 스킨케어 ▲선케어 ▲마스크 팩 ▲베이스 메이크업 ▲립 메이크업▲아이 메이크업 ▲네일 메이크업 ▲헤어케어 ▲바디케어&목욕용 ▲향수류 등으로 구분해 조사됐다. 이번 설문조사는총인원 1,36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엔데믹 이후 첫 명절 선물 트렌드로 ‘N극화’ 소비가 떠올랐다. 소비 양극화 현상에 선호 품목 다양화 추세가 결합돼 ‘평균 실종’ 트렌드가 나타난 것이다. 위메프가 ‘2023 설프라이즈’ 기획전 판매 데이터(1일~13일)를 분석한 결과 1만원 이상 5만원 미만 선물 세트 구매 비율이 전체의 69%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 침체 영향으로 가성비 선물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10만 원 이상 프리미엄 선물 세트 구매도 지난해 설 기획전 대비 판매량이 2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엔데믹 후 첫 대면 명절인 만큼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가 증가한 것이 고가 선물 구매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마사지 건, 온열 찜질 기기 등의 안마용품 판매가 200% 이상 증가하며 10만 원 이상 선물 세트 수요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선호 상품군도 확대됐다. 전년 대비 식품, 건강 카테고리 구매 비율이 17% 감소한 대신생활, 주방 카테고리와 뷰티 카테고리가 각각 19%, 5%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설 기획전 TOP 10’ 상품도 다양해졌다. 지난해 식품, 건강 상품 7개, 뷰티 상…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세계적인 시장조사회사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은 17일(현지시각) '2023 TOP 10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를 발표했다. 유로모니터가 매해 발표하고 있는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리포트는 주요 구매 요인을 예측하고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밀접한 소비자 니즈를 발견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유로모니터는 2023년에는 그 어떤 때보다 책임감 있는 소비가 주목받으면서도동시에 감정에 충실한 소비 패턴도 두드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구매 과정에서의 디지털화, 여성 평등에 대한 요구, Z세대 중심의 소비 습관 혁신 등 여러 요소들이 2023년 소비자 트렌드를 형성할 것이다. 한국에서는‘짠테크 소비자’, ‘지금 이 순간’ 등 고물가, 소비 패턴 변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트렌드가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주요히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Z세대가 보여주는 틀에 박히지 않은 소비 행동을 예상하고 전방위적으로 다르게 접근해야 하며동시에 폭넓게 젊은 세대를 규정하고 이들의 무한한 가능성 역시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로모니터가 꼽은 2023년 TOP 10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 휴먼 터치 자동화 Authentic Autom…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장기화된 코로나 팬데믹으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스스로 건강과 피부를 관리하는 셀프 홈케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집안에서 편하고 간단하게 행할 수 있는 셀프 홈케어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그와 관련한 홈 뷰티 디바이스들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마스크팩과 앰플, 필링 등 전반적인 피부 관리 차원에서 가볍게 즐기던 셀프 홈케어를 넘어 보다 적극적으로 셀프 뷰티 케어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니즈에 맞춘 부위별, 기능별 뷰티 디바이스들이 각광 받고 있는 것이다. 뷰티 디바이스의 종류로는 LED 마스크 기기를 비롯해 갈바닉 제품, 괄사 마사지기, 필링기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도와줄 수 있는 제품들로 소분화 돼 출시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리프팅 기기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칸다 월드패널 뷰티 디바이스 트래킹 조사 결과 뷰티 디바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주요 피부 고민으로 탄력과 주름을 꼽았으며 안티에이징을 위해 뷰티 디바이스를 활용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리프팅과 얼굴 라인 관리를 위해 괄사 마사지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안티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최근 MZ세대들 사이에서 젤로스킨(Jell-O Skin)이 피부관리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젤로 스킨은 미국 인기 젤리 브랜드 ‘젤로(Jell-O)’에서 기인한 것으로젤리처럼 탱글탱글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뜻한다. 미국서 활동하는 한국계 뷰티 전문가 아바 리(Ava Lee)가 지난해 9월 자신의 틱톡에 콜라겐으로 가득한 피부를 선보이면서 마치 젤리 브랜드 젤로처럼 탱탱하다고 해 이름 붙은 이래 현재까지도 광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키워드다. 최근에는 단순히 틱톡의 인기 해시테그를 넘어 차세대 글로벌 뷰티 트렌드로 각광받으면서 화장풉 업계의 이목까지 집중시키고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모이스처 크림’은 대표적인 최신 젤로스킨 아이템으로 꼽힌다. 누적 판매량 1,100만 개를 돌파한 닥터지의 베스트셀러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을 주축으로 한 레드 블레미쉬 라인업의 신제품이다. 당기고 건조한 민감 피부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으로 아쿠아 병풀과 진정 보습 성분인 5-시카좀(5-CICA SOME)을 함유해 속보습을 케어해 주며 속당김과 가려움, 건조로 인한 자극을 진정시켜 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오픈서베이(대표 황희영)가 코로나19 전후 여성 뷰티 소비자를 심층 분석한 '뷰티 카테고리 리포트 2022'를 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오픈서베이가 출간한 '뷰티 카테고리 리포트 2022’는 스킨케어 카테고리 4개년, 메이크업 카테고리 2개년 기준의 트래킹 데이터를 분석해 코로나19 전후 소비자 행태 변화와 2022년 최신 뷰티 트렌드를 분석했다. 리포트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뷰티 소비자가 이용하는 온라인 구매 채널의 변화 양상이다. 화장품 구매 시 소비자는 네이버쇼핑, 올리브영 온라인몰, 쿠팡의 순서로 온라인 채널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리브영 온라인몰 이용률은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모든 카테고리에서 전년보다 상승했다. 또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메이크업 카테고리 중 선케어를 제외한 쿠션·파운데이션, 립, 아이 카테고리에서 전년 대비 이용률이 상승했으며 립 제품에서 가장 큰 성장을 보였다. 리포트에 따르면, 뷰티 제품의 평균 사용량은 전년 대비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최근 1개월간 사용 제품의 개수를 보면 스킨케어 카테고리는 2021년 6.0개에서 2022년 6.5개로, 메이크업 카테고리는 5.9개에서 6.5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을 접한 모바일 네이티브 세대, 이른 나이부터 재테크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사회 문제에 주목하는 세대, 행복을 위해 무엇보다 돈이 제일 중요한 세대. 전 세계가 주목하는 Z세대는 이 같은 다양한 수식어로 설명된다. 그러나 한국과 미국의 Z세대는 관심사·쇼핑, 콘텐츠 이용 행태에서 대체적으로 공통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각각의 특징을 드러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서베이는 ‘Z세대 트렌드 리포트 2022’를 통해 한국과 미국 Z세대의 주 이용 쇼핑 채널과 모바일 앱은 무엇인지, 여가 생활은 주로 어떻게 보내는 지 분석했다. # 한국 Z세대, 관심사미국 Z세대보다 영역 '다양' 관심사는 한국 Z세대가 미국 Z세대보다 더 다양했다. 한국 Z세대는 취미/여가 활동·진로·외모·건강/다이어트·연애·맛집·경제·여행·연예인/아이돌 등 다양한 영역에서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에 반해 미국 Z세대는 한국 대비 인종차별과 자기 몸 긍정주의(Body Positivity), 노동자 인권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특히 인종차별은 미국 Z세대 10명 중 약 5명이 관심을 갖고 있는 사회 이슈로 꼽혔다. 한국과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