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가 인도네시아 최고 권위의 할랄 인증 기관인 무이(MUI, Majelis Ulama Indonesia)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오늘(3일) 밝혔다. 무이 할랄 인증은 이슬람 국가에서 가장 높은 신뢰도를 갖춘 인증 중 하나로엄격한 심사 절차와 기준을 기반으로 한다. 인도네시아는 할랄 보증법에 따라 할랄 인증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으며특히 인도네시아로 수출되는 화장품은 2026년 10월 17일부터 할랄 인증 의무화가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인증을 통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세안,중동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글로벌 할랄 화장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중국 법인 코스메카차이나의 할랄 인증 획득에 이은 두 번째 쾌거로코스메카코리아의 글로벌 시장 공략 속도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제품 개발 단계부터 할랄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원료 선정, 제조, 포장,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클렌징 ▲스킨케어 ▲메이크업 등 다양한 제품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김성수 코이코 대표이사)는 오는 2월 6일 오후 4시 협회 회의실에서 '2025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협회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사업 보고와 결산 승인, 2025년 사업계획과 수지 예산, 2025년 활동 임원진 선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자세한 문의는 KOBITA 사무국 김승중 부회장(010-5682-8055), 김두경 이사(010-7112-4427)에게 연락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화장품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을 기념해 화장품 업계 관계자와 소비자가 함께 축하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코스메틱, 나의 이야기로 더욱 빛나다 사진, 수기 공모전 ▲코스메틱 퀴즈 챌린지 ▲코스메틱 숏폼 공모전 등 3가지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월 28일과 4월 30일까지 실시되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대한화장품협회장상 등 수상자에게 총 500만 원의 상금과 경품을 증정한다. 우선 코스메틱, 나의 이야기로 더욱 빛나다 사진, 수기 공모전은 오는 2월 28일까지 '세대를 잇는 K-코스메틱 / 세계속에 빛나는 K-코스메틱' 등 2가지 주제로 사진(2점 이내)과 수기(1편)를 화장품 수출 100억달러 달성 기념 이벤트 사무국 이메일(kcosmeticsevent@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희귀성과 참신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우수작 5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올리브영 상품권을 증정하고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만원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을 50명에게 증정한다. 코스메틱 퀴즈 챌린지는 오는 2월 28일까지 대한화장품협회 SNS 퀴즈용 QR코드로 접속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업체들이 선을 넘은 화장품 광고로 식약처에 적발돼 수개월간 문제가 된 화장품의 광고업무를 정지당했다. 이들 업체 가운데는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하거나 ‘바디슬리밍’, ‘지방분해’ 등의 표현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1월 31일까지 로로스키니, 메리맥스, 아모레퍼시픽, 아이리스브라이트, 유니드밤, 지엘캄퍼니 등 6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광고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 모두 잘못된 화장품 광고가 문제가 된 곳들로 짧게는 2개월에서 길게는 4개월까지 광고업무를 정지당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12월 30일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법 위반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헤라 센슈얼 누드글로스 5g’을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하면서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보아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실시한 사실이 지적됐다. 이에 식약처는 아모레퍼시픽에 ‘헤라 센슈얼 누드글로스 5g’의 광고업무를 2개월(1월 16일~3월 15일)간 실시할 수 없도록 제재를 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기부는 올해 중소기업 연구 인력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오는 3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오늘(3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의 중소기업 연구 인력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연구 인력난 해소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 인력의 ▲채용▲파견▲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이 학·석·박사 연구인력 채용시 정부가 연봉의 50%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특히 우수한 외국인 연구인력 매칭도 함께 지원한다. 중소기업이 K-Work 플랫폼(http://K-Work.or.kr)을 통해 구직 중인 외국인 연구인력과 고용계약을 체결하면 중기부에서 비자추천을 통해 전문인력(E-7-1) 비자발급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신진연구인력 240명, 고경력 연구인력 90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늘(31일)부터 오는 3월 4일까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종합관리시스템 누리집(www.smtech.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파견 지원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공공연구기관의 전문연구인력을 중소기업에 파견해 기술애로 해결 등 업무를 수행하고 정부는 파견인력 연봉의 50%를 최대 3년간…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비건 뷰티 브랜드 달바(d’Alba)가 지난해 해외 매출이 약 1,400억 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약 45%의 비중을 수출로 달성했다고 오늘(31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주)달바글로벌(대표 반성연)의 전체 매출 중해외 매출 비중은 약 40%로전기의 19% 대비 21%포인트 상승해 국내 화장품 관련 기업 74개사 중 가장 높은 해외 매출 비중 증가율을 기록한 바 있다. 달바는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들을 바탕으로 성장해2023년까지는 국내 매출이 약 80%에 달하는 브랜드였다. 주력 제품인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이 ‘승무원 미스트’로입소문을 타고 올리브영, 네이버, 쿠팡 등 주요 채널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하며2023년 국내 시장 매출 약 1,600억 원으로 스킨케어 인디 브랜드 중 국내 화장품 매출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주요 국가 내 채널을 확대하고 현지 모델 기용 등 적극적인 로컬 마케팅을 수행하며 주요한 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 일본 시장에서는 2023년 대비 지난해 매출이 3배 이상 늘어나 300억 원대를 돌파했다. 립스 2024 베스트 코스메 1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남아와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대표 권윤아, Shopee)는 2024년 K셀러 주문 건수가 전년 대비 63%, 매출액이 44% 증가했다고 오늘(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화장품 주문 건수는전년 대비 77% 증가했다. 특히 코스토리는전년 대비 2071% 폭증했으며 VT코스메틱 586%, 스킨푸드 561%, 비플레인 408%등으로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달성했다. 지난해 Top5 카테고리는 ▲뷰티 ▲취미(K팝 기획상품)▲헬스▲모바일 액세서리▲식품으로 나타났다. 주문 건수 톱5 카테고리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같은 호실적은 뷰티를 필두로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K제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한 점과 베트남, 태국 등 신흥시장에서의 성장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에도 명실상부한 인기를 보여준 ‘뷰티’ 카테고리는 전년 대비 주문 건수가 무려 77% 뛰었다. 세부적으로 세트 제품류는 87%,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 주문량은 81% 늘었다. 화장 도구(뷰티툴) 주문 건수도 70% 상승하는 등 뷰티 카테고리 내 다양한 품목에서 수요가 증가했다. 특히 브이티코스메틱 ‘리들샷 에센스’와 코스알…
# 화장품 제형에 따른 인공피부의 경피흡수도 비교 연구 소비자들은 화장품의 유효 성분이 피부에 잘 흡수되기를 기대하지만 피부의 장벽 기능으로 인해 흡수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화장품은 피부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증진하는데 기여하는 제품으로 성분과 제형이 제품의 효과, 안정성, 안전성에 영향을 준다. 그 중에 화장품 제형은 제품의 물리적 특성과 사용 편의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질감, 사용감, 보관 방법 등에 영향을 미치며 유효 성분의 피부 흡수에도 영향을 주어 제품의 효능, 효과를 결정한다. 화장품 제형에 따라 성분의 활성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제형은 제품의 성능과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화장품 산업과 피부과학 연구에서는 제형 선택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제형의 특성이 피부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깊이 연구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6가지 다른 화장품 제형에 유효성분으로 나이아신아마이드와 아데노신 성분을 단일 또는 이중으로 적용해 인공 피부에서 경피흡수도를 비교했다. 에센스 제형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보다 부직포에 함침시켜 침적 마스크로 사용하는 경우 흡수율이 더 높았다. 이는 부직포가 공기 중 수분의 휘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2025 오송화장품뷰티사업엑스포’가 오송역 인근 청주OSCO에서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특히 올해 엑스포는 청주OSCO의 개관 전시회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화장품, 뷰티 분야 전문전시회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엑스포는 ‘오송 K-뷰티의 중심에서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 아래 ▲미용, 뷰티 상품 전시, 판매와 함께 ▲수출상담회▲뷰티체험▲컨퍼런스 등 풍성한 콘텐츠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글로벌 뷰티 트렌드와 혁신적인 기술을 한눈에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엑스포는 청주OSCO의 개관 전시회로 개최하는 만큼 이전과는 다른 차별화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먼저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해 행사 기간을 5일에서 3일로 단축하되 참가 규모는 150개 사에서 250개 사, 300개 부스를 유치하는 등 예년 대비 60% 정도 확대해집중도를 높인 행사로 추진한다. 또 ▲바르는 화장품뿐아니라 ▲먹는 화장품▲미용기기▲화장품 원료 등 전시 분야를 다양화하고 해외 기업을 적극 유치해 엑스포를 세계적인 행사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충북도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사)제주화장품기업협회(회장 김미진 (주)유앤아이 대표이사)는 오는 2월 5일 오후 1시 제주산학융합원 세미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협회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대내외 사업 성과와 세부 활동 내용을 보고하고 최근 새롭게 구성된 신임 이사진 소개, 2025년도 회원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계획을 논의하고관련 안건들을 승인받을 예정이다. (사)제주화장품기업협회는 코로나19 기간 중 위축된 시장과 영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동 판로개척 활동 등을 모색해 왔으며 2025년에도 국내와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계획하고 있다. 김미진 회장은 "최근 신입 회원사들이 입회하고 역량 있는 분들이 이사진에 가세해 더 열정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면서 "회원사들의 공동 발전을 위해 지원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와 해외 판로 개척 등 여러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기부는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오는 2월 17일부터 3월 4일까지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가올해 신설한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 사업은 비수도권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과 함께 다년간 준비, 기획 후 예비타당성검토 면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적정성 검토를 거쳐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중기부는 그동안 ‘지역특화산업육성+(R&D)’를 통해 비수도권 주력산업에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을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지역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한다. 비수도권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체계는 계승하되 지원 성과 극대화를 위해 국가전략기술 등과 연계한 핵심품목 지정, 지역간 경쟁 도입, 산학연 협력 중심과사업화 집중 연계 등 지원 방식과 내용을 변경했다. 지원 대상 품목은 지역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지역과 중앙이 협력해지정했으며올해342개품목을 공고하고 전국단위 경쟁을 통해 최종 111개 과제를 선발해 지원한다.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을 자체 역량만으로 추진하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LG생활건강이 새해 ‘글로벌 사업 재구조화(리밸런싱)’ 전략에 집중하며 해외사업 확대, ‘영 제너레이션’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MZ, 알파세대 고객에 기반을 둔 브랜드를 대상으로 인수합병(M&A)에 나선다고 제시했다. 지난 2023년 9월 프리미엄 색조 브랜드 ‘hince(힌스)’를 보유한 (주)비바웨이브의 지분 75%를 425억 원에 인수한 이후 주춤했던 인수합병 행보를 재개한 것이다. 그동안 LG생활건강은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장하기 위해 전략적인 화장품 기업 인수합병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그러나 이들 기업 상당수의 매출 기여도가 저조한 상황이라 새해 인수합병 추진에도 의구심이 따라붙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생활건강의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해외 종속기업은 락금생활건강무역(상해)유한공사를 비롯해 20여 곳에 달한다. 이중 LG생활건강이 인수해 종속기업에 속하게 된 해외 기업은 ▲긴자 스테파니 코스메틱스와 ▲에버라이프▲에이본▲보인카▲더크렘샵 등이다. LG생활건강의 해외 기업 인수는 2012년 일본 화장품업체인 ‘긴자 스테파니 코스메틱스(Ginz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