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 (주)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 이창주)의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유럽, 중동, 호주 지역 아마존에 공식 입점하며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선다고 오늘(7일) 밝혔다. 아누아는 그동안 미국과 일본 아마존에서 높은 판매 성과를 거두며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 왔다.이를 기반으로 올해 1월 영국, 2월 두바이에 이어 독일과 호주까지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 아누아는 미국과 영국의 주요 오프라인 매장인 울타뷰티(ULTA)와 부츠(Boots)에도 입점해 소비자 신뢰를 쌓아온 만큼 이번 아마존 내 신규 국가 입점도 성공적인 판매를 이어가며 K뷰티를 대표하는 스킨케어 브랜드로입지를 공고히 한다는계획이다. 실제로 아누아의 대표 제품인 어성초 클렌징 오일과 토너, TXA 세럼 등은 입점 직후 빠르게 각 카테고리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글로벌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중동 지역에서는 어성초 클렌징 오일과 라이스 클렌징 파우더가 각각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라마단 기간에도 꾸준한 판매가 이어져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누아 관계자는 “이번 판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최근 경북 의성군과 경남 산청군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오늘(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4일 전달됐다. 기부금은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과 생필품 지원, 피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북 의성과 경남 산청 지역은 산불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가 소실되는 광범위한 피해를 입어 이재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윤동한 회장은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월 문경 공장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소방관들의 유족에게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전달하며 애도를 표했다. 또2022년 3월에는 경북 울진 산불 피해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코리아나 화장품(대표 유학수) 세니떼 브랜드에서 W존(나비존)기미 3일개선 효과를 입증한 '세니떼 골든셀 토닝 앰플'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기미케어에 집중한 ‘멜라화이트닝’ 라인의 신제품으로토너, 에멀션, 크림에 이어 앰플을 출시하며기미케어라인을 보강했다. 멜라닌케어와 토닝케어를 한 병의 앰플로 케어 가능한 ‘세니떼 골든셀 토닝 앰플’은 식약처 고시 최대 함량 미백 기능성 성분 나이아신아마이드 5% 함유와글루타티온 콤플렉스, 트라넥사믹애씨드, 알부틴 등 다양한 브라이트닝 성분들을 이상적인 비율로 배합했다. 특히 푹 잔 뒤 맑은 얼굴빛을 부여하는 ‘멜라토닌’도 시너지 성분으로 담았다. 앰플로 W존(나비존) 기미 개선 효과 뿐 아니라4색 기미(회갈색, 갈색, 검은색, 회색)의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자외선에 노출이 많고 피부가 얇은 눈밑, 콧등, 볼 부위에서 3일만에 회갈색 기미 개선 효과를 인체적용 시험으로 확인했다. 또검은기, 노란기, 톤 균일도 등 트리플 토닝 효과까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확인했다. 코리아나 화장품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미백 저자극 라인인 ‘세니떼 골든셀 멜라화이트닝 라인’의 신제품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올해 1분기 화장품 수출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데다 화장품 빅3 기업 중 하나인 애경산업이 매물로 나오면서 증시가 들썩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25%’ 발표로 긴장감이 높아지기도 했으나 화장품 기업에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잇따르며 주가 흐름을 바꾸지 않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3.15%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5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본느,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58곳을 기준으로 했다. 한동안 특별한 이슈 없이 숨 고르기를 이어오던 화장품 업종지수의 반등은 역대 최대 수출액 달성 소식이 이끌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1분기 국내 화장품 수출액이 지난해 1분기보다 13.0% 증가한 26억 달러(잠정)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두 번째 수출액을 기록한 2021년 1분기 수출액 22억 달러보다 18.2% 늘어난 것으로 1분기 수출 사상 최대 실적이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단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약처가 필리핀과 화장품 규제외교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고 기능성화장품 제도 도입, 심사 평가 절차 간소화등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필리핀 식약청(Food and Drug Administration)과 3일(현지 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화장품 분야 규제협력과 교류를 강화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오늘(7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은신준수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과Dr. Samuel A. Zacate 필리핀 식약청장 등 양국의 당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력은 지난해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을 계기로 필리핀의 한국 기능성화장품 제도에 대한 높은 관심과 국내 화장품 제도 수출을 통한 아시아 시장 진출 촉진과국산 화장품 수출국 다변화를 추진 중인 식약처의 노력이 만나 체결 논의가 시작됐다. 이번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화장품 분야 법령, 규정에 대한 정보교환, 규제조화, 교육협력 ▲필리핀 식약청의 기능성화장품 제도 도입에 따른 식약처의 심사, 평가 기술 지원 ▲한국의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필리핀의 심사와평가 절차 간소화 노력 등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LG생활건강(051900)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부터 추진한 글로벌 리밸런싱의 성과로 북미 매출확대에 집중하고 있지만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고지난해와 비교해미국 화장품 시장 환경이 악화되면서 이에 대한 성과를 좀 더 지켜 봐야 된다는 분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감소한 1조 6,994억 원, 영업이익은 17.5% 감소한 1,24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매출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나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9.0% 하회할 것이란 전망이다. LG생활건강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뷰티 사업부가 401억 원의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직전 분기(100억 원) 대비 264.1% 증가하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다만, 전년 동기(630억 원)와 비교하면36.5% 감소했는데 지난해 1분기 높은 기저 영향에 더해 업황 부진의 영향으로 면세 매출이 50%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음료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한 484억 원, 생활용품은 2.1%…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제주대학교 화장품과학연구센터는 3일 오션스위츠 제주호텔 카멜리아홀에서 제주지역혁신클러스터사업 ‘산학협력 K-브릿지(K-Bridg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5년도 제주지역혁신클러스터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지역혁신 계약Lab과 프로젝트Lab’ 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 연구원과 제주대학교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심포지엄은 김승영 선문대학교 제약화장품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정지훈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의 ‘기초한의과학의 미래와 사회적 가치’ ▲차혜지 단국대학교 의생명과학부 교수의 ‘첨단 생명공학 기술의 산업적 응용과 발전 전략’ ▲박경완 (주)바오젠 최고운영책임자 전무의 ‘탈모 예방 기능성 화장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 등의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심포지엄에 앞서 제주도는제주대학교 화장품과학연구센터를 통해 올해 산학협력 프로그램 '지역혁신 계약Lab과 프로젝트Lab'에 2억 5,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의 연구책임자인 현창구 제주대학교 화학·코스메틱스학과 교수는“제주지역혁신클러스터 인력양성사업은 산학협력 연구개발, 장학금 지…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주)(018250)이 다가오는 식목일을 맞아 3일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꿈나무마을 파란꿈터에서 꽃밭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오늘(4일) 밝혔다. 애경산업(주)은 파란꿈터 내 생활공간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조성하고보육시설 아동들이 식물을 돌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꽃밭 가꾸기 활동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애경산업(주) 직원들과 보둠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백합, 백일홍 등 식물 약 1,000주를 식재하며 화단을 조성했다. 애경산업(주) 관계자는 “애경산업(주)과 자원봉사자가 조성한 화단이 보육시설 아이들에게 자연과 교감하는 장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코스맥스그룹의 마스크팩 제조 계열사인 코스맥스아이큐어(주)(대표 김남중)가 설립 10년 만에 청산 절차를 밟는다. 코스맥스(주)(192820)가 아이큐어(주)(175250)와 손잡고 지난 2014년 설립한 코스맥스아이큐어(주)는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인 계열사였던 만큼 갑작스러운 청산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맥스아이큐어(주)는 3일 공시한 2024년 감사보고서에서 사업 청산을 알렸다. 코스맥스아이큐어(주)는 코스맥스(주)와 패치형 의약품,화장품 전문 ODM 회사인 아이큐어(주)가 합작해 2014년 설립한 마스크팩 제조업체로 하이드로겔 마스크팩과 코튼 타입 마스크팩을 생산해 왔다. 코스맥스(주)가 전체 지분의 51%, 아이큐어(주)가 49%를 보유하고 있다. 코스맥스아이큐어(주) 2024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코스맥스아이큐어(주)는 올해 중 청산될 예정이다. 코스맥스(주)와 아이큐어(주)는 지난해 10월 31일 청산에 관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하고같은 해12월 24일 청산을 전제로 사업 양도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마쳤다. 코스맥스아이큐어(주) 주요 주주 현황 이어 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안양시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이달말부터 오는 6월까지 관내 이용업과 미용업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진행한다고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지난해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에 대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했으며올해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신고된 이용업 142곳, 미용업 1933곳 등 총 2075곳을 평가할 계획이다. 평가는 공정성을 위해 민간인인 명예 공중위생감시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 평가반이 각 업소를 방문해 평가표에 따라 위생서비스 수준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는 ▲일반 현황과 ▲법적 준수사항▲권장사항 등 3개 영역에서 업종별 22~25개 항목에 대한 평가점수에 따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녹색 등급)와 ▲80점 이상 90점 미만의 우수업소(황색 등급)▲80점 미만 일반업소(백색 등급) 등 3단계로 등급이 부여된다. 안양시는 평가를 받은 해당업소에 대해 위생등급표를 배부할 계획이며영업주들이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시 홈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미국 정부가 한국산 수입품에 25%의 상호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가운데 국내 화장품 기업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다른 산업에 비해 한국 화장품은 관세 부과 기준인 매출 원가가 낮은 중저가 제품으로영향력을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화장품 시장의 경우현재 한국 화장품 수출 중 15~20%가 미국향 수출인 만큼 기업의 실적 측면에서 상호 관세가 부정적인 영향이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지난해 한국의 대미 화장품 수출액은 17억 1,000만 달러(약 2조 5,000원)이다. 다만, 수출 비중이 줄어드는 추세인 데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한국 화장품이 가격 경쟁력이 높은 중저가 제품임을 감안할 때실제 이익 감소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늘(4일) '트럼프 상호관세 한국 업종별 시사점' 이슈 보고서를 통해 "미국이 한국뿐 아니라 경쟁국인 유럽, 캐나다 등 다른 국가에도 동일하게 관세를 부과했다는 점에서 미국에서 다른 수입 화장품 대비 한국 화장품의 가격 경쟁력은 크게 약화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지난 2일(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안양시 소재 기업 (주)태성산업(회장 배해동)이 대형 산불 피해지역의 이재민과 산불 진화 인력을 위해 5,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한다. 안양시는 3일최대호 안양시장과 배해동 (주)태성산업 회장이대형 산불 피해지역에 생활용품을 기탁하기 위해 이날오전 8시 30분 시청 접견실에서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태성산업이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에 지원하는 물품은 샤워젤, 바디로션, 화장품 등 이재민에게 필요한 생활용품이다. 배해동 (주)태성산업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도와야 하는 것이 기업인의 소임이라 생각한다”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현재 가장 필요한 것이 생필품인데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어려울 때마다 항상 적극 지원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받은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장품 용기 전문 제조업체인 (주)태성산업은 제품의 디자인부터 설계, 금형, 사출, 후가공, 조립, 품질관리에 이르는 모든…